KB국민은행지부, 금융위에 리브엠 사업 현장점검 및 사후관리 촉구
KB국민은행지부, 금융위에 리브엠 사업 현장점검 및 사후관리 촉구
  • 김민호 기자
  • 승인 2022.04.29 15:03
  • 수정 2022.04.2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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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KB국민은행지부가 29일 서울시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 앞에서 KB국민은행 알뜰폰 사업 부가조건 위반에 대한 현장점검 및 사후관리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김민호 기자 mhkim@laborplus.co.kr
 

한국노총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KB국민은행지부(위원장 류제강, 이하 KB국민은행지부)가 29일 서울 금융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B국민은행의 알뜰폰 사업 리브엠 부가조건 위반에 대한 현장점검 및 사후관리를 촉구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4월 KB국민은행의 알뜰폰 사업 리브엠을 혁신금융서비스로 재지정했다. 재지정 당시 부가조건으로 △지역 대표 역량평가 반영 금지 △비대면(온라인, 콜센터) 채널을 통한 사업 제공 △강매행위 금지 등을 걸었다. KB국민은행지부는 직원들의 실적 압박과 고유 업무수행 지장 등을 문제로 지적했는데, 대안이 마련된 셈이었다.

그러나 이런 부가조건이 현장에서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게 KB국민은행지부의 주장이다. KB국민은행지부는 “혁신금융서비스 재지정 이후에도 여전히 혁신금융서비스에 대해 실제 부가조건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등 일체의 현장 점검이나 사후 관리는 전혀 없다”며 “금융위는 지금이라도 알뜰폰 사업을 비롯해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사업들에 대해 이용 실태, 부가조건 이행 여부 등 사후관리를 적극적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국노총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KB국민은행지부가 29일 서울시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 앞에서 KB국민은행 알뜰폰 사업 부가조건 위반에 대한 현장점검 및 사후관리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김민호 기자 mhkim@laborplus.co.kr
 
류제강 금융노조 KB국민은행지부 위원장이 29일 서울시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 앞에서 열린 KB국민은행 알뜰폰 사업 부가조건 위반에 대한 현장점검 및 사후관리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김민호 기자 mhkim@laborplus.co.kr
 
한국노총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KB국민은행지부가 29일 서울시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 앞에서 KB국민은행 알뜰폰 사업 부가조건 위반에 대한 현장점검 및 사후관리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김민호 기자 mhkim@laborplus.co.kr
 
함용호 금융노조 KB국민은행지부 수석부위원장이 29일 서울시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 앞에서 열린 KB국민은행 알뜰폰 사업 부가조건 위반에 대한 현장점검 및 사후관리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해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김민호 기자 mhkim@labor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