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금융노조 5대 임원 선거, 이재진 후보조 단독 입후보
사무금융노조 5대 임원 선거, 이재진 후보조 단독 입후보
  • 박완순 기자
  • 승인 2022.11.01 18:05
  • 수정 2022.11.01 1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22~23일 투표, 6개 업종본부 선거도 동시 진행
ⓒ 민주노총 사무금융노조

민주노총 사무금융노조 제5대 임원 선거가 ‘이재진-이기철-오희정-임동근’ 단독 후보조 선거로 치러진다.

지난 31일 사무금융노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5대 임원 선거 후보등록을 마감하고, 다음 날 1일 임원 선거 입후보자 확정공고를 발표했다. 이번 선거는 6개 업종본부 임원 선거도 함께 진행된다.

사무금융노조 임원 선거에는 ‘이재진-이기철-오희정-임동근’ 후보조(위원장-수석부위원장-부위원장-사무처장)가 단독 입후보했다. 각각 현 사무금융노조 위원장, 현 사무금융연맹 수석부위원장, 현 신한투자증권지부 조합원, 현 메트라이프생명보험지부 지부장을 맡고 있다.

6개 업종본부 임원(본부장-사무국장) 선거에는 4개 업종본부만 후보 등록을 마쳤다. 생명보험업종본부 선거에는 ‘김태갑(현 한화생명보험지부 지부장)-강기천(현 신한생명보험지부 지부장)’ 후보조, 손해보험업종본부 선거에는 ‘김동진(현 손해보험업종본부 비상대책위원장)-이상문(현 화재보험협회지부 지부장)’ 후보조가 등록했다.

증권업종본부 선거에는 ‘김기원(형 증권업종본부 본부장)-이덕기(현 코스콤지부 지부장)’ 후보조, 일반사무업종본부 선거에는 ‘이승현(현 사무금융연맹 부위원장)-김종우(현 한국오라클지부 지부장)’ 후보조가 등록했다. 4곳 모두 단독 후보조 선거이다.

사무금융노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여수신업종본부, 공공금융업종본부의 후보조 등록에 대해 오는 7일 18시까지 재등록 기간을 두기로 했다.

선거 운동은 10월 31일 18시부터 11월 21일 18시까지이다. 이후 투표는 11월 22일 9시부터 11월 23일 18시까지 모바일 투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