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노총-일과사람, 법률·노무자문 협약
공노총-일과사람, 법률·노무자문 협약
  • 강한님 기자
  • 승인 2023.03.09 17:41
  • 수정 2023.03.0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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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법률사무소 일과사람, 공노총 노동상담센터 지원 예정
공노총 “조합원에 양질의 법률·노무 자문 서비스 제공 기대”
ⓒ 공노총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이 8일 공노총 회의실에서 공동법률사무소 일과사람(공동대표변호사 최종연‧손익찬‧정승균, 이하 일과사람)과 법률‧노무자문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일과사람은 공노총에서 운영 중인 노동상담센터를 지원할 예정이다. 노동법과 관련된 법률·노무 문제와 노동조합 운영에 관련된 법률·노무 상담, 질의회신, 법률 문서 검토 등을 돕는다.

공노총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일과사람이 보유한 각종 법률‧노무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지난 2020년부터 운영 중인 노동상담센터의 전문성 제고와 함께 조합원에게 양질의 법률‧노무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석현정 공노총 위원장은 “노동상담센터는 전국 각지의 현장에서 불편‧부당한 대우로 고통 받는 공노총 조합원들에게 직접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만큼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다”며 “일과사람과 협력을 통한 노동상담센터의 전문성 제고로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향후 유사사례 발생 시 공무원 노동자가 보호받을 수 있는 선례를 많이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8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석현정 위원장과 안정섭 수석부위원장, 국응서·박현자·성주영·안남귀·이상진 부위원장, 공주석 시군구연맹 위원장, 이철수 국공노 위원장, 진영민 교육청노조 위원장, 강순하 광역연맹 위원장, 고진영 소방노조 위원장 등이 참석했고, 일과사람 공동대표변호사인 최종연, 정승균 변호사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