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가사노동자들 "가사근로자법 개정안 철회하라"
[포토] 가사노동자들 "가사근로자법 개정안 철회하라"
  • 천재율 기자
  • 승인 2023.03.28 10:00
  • 수정 2023.03.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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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전국연대노조 가사·돌봄유니온(지부장 최영미, 이하 가사·돌봄유니온)이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사근로자법 개정안(가사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가사·돌봄유니온은 "지난 22일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과 11명의 국민의힘 의원들이 저출산과 여성 경력단절 등의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취지로 저임금으로 가사노동을 할 수 있는 외국 여성을 데려올 수 있는 것이 주요 내용인 가사근로자법 개정안을 발의했다"면서 "정부의 촘촘한 양육지원과 가족 내 평등한 육아 분담, 장시간 노동의 축소 같은 노동환경 개선을 우선해야 할 시기에 '저임금 여성 노동자'를 수입하자는 발상은 어디서 나온 것인가"라며 비판했다.

이어 가사·돌봄유니온은 "조정훈 의원은 시대전환은커녕 후진적이고 야만적인 발상으로 가사노동에 종사하는 노동자들과 외국인 여성노동자를 무시하는 행태를 반성하고 '가사근로자법 개정안'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가사근로자법 개정안 규탄 및 철회 촉구' 기자회견이 진행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가사근로자법 개정안 규탄 및 철회 촉구' 기자회견이 진행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열린 '가사근로자법 개정안 규탄 및 철회 촉구' 기자회견에서 이충재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열린 '가사근로자법 개정안 규탄 및 철회 촉구' 기자회견에서 이충재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열린 '가사근로자법 개정안 규탄 및 철회 촉구' 기자회견에서 한복남 라이프매직케어협동조합 이사장이 발언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열린 '가사근로자법 개정안 규탄 및 철회 촉구' 기자회견에서 한복남 라이프매직케어협동조합 이사장이 발언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가사근로자법 개정안 규탄 및 철회 촉구' 기자회견이 진행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가사근로자법 개정안 규탄 및 철회 촉구' 기자회견이 진행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열린 '가사근로자법 개정안 규탄 및 철회 촉구' 기자회견에서 한국노총 전국연대노조 가사·돌봄유니온 조합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열린 '가사근로자법 개정안 규탄 및 철회 촉구' 기자회견에서 한국노총 전국연대노조 가사·돌봄유니온 조합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열린 '가사근로자법 개정안 규탄 및 철회 촉구' 기자회견에서 한국노총 전국연대노조 가사·돌봄유니온 조합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열린 '가사근로자법 개정안 규탄 및 철회 촉구' 기자회견에서 한국노총 전국연대노조 가사·돌봄유니온 조합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