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사회복지사 임금 수준 어디까지’···국회서 릴레이 토론회
[포토] ‘사회복지사 임금 수준 어디까지’···국회서 릴레이 토론회
  • 천재율 기자
  • 승인 2023.06.20 18:27
  • 수정 2023.06.20 18: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사회복지사 공정한 노동현장을 위한 릴레이 기획토론회’에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사회복지사 공정한 노동현장을 위한 릴레이 기획토론회’에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한국사회복지사협회(협회장 박일규)와 남인순·고영인·서영석·최혜영 더불어민주당, 강기윤·최영희 국민의힘 국회의원 공동주최로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사회복지사 공정한 노동현장을 위한 릴레이 기획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협회장은 “2020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결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평균 월급은 270만 원으로, 일반 근로자들의 월급 349만 원의 77% 수준이다. 점점 더 어려워지는 경제 상황에서 사회복지사들의 처우는 제자리 걸음”이라며 “보건복지부에서 매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지만 이제는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하는 임금 수준을 높여야 될 때”라고 이야기했다.

토론회에서는 김형용 동국대학교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이어 홍영준 상명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이철선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김성준 인천사회복지사협회 회장, 박영민 민주노동연구원 연구위원, 송명준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일자리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이 진행됐다.

한편, 이날 1차로 진행된 토론회 이후 7월 ‘사회복지전담공무원 노동환경 개선’, 8월 ‘소규모, 지자체 사업 시설 등 소외 시설 사회복지사’, 9월 ‘사회복지현장 비정규직 철폐’, 10월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의 목표와 활동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릴레이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형용 동국대학교 교수가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사회복지사 공정한 노동현장을 위한 릴레이 기획토론회’에서 발제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김형용 동국대학교 교수가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사회복지사 공정한 노동현장을 위한 릴레이 기획토론회’에서 발제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사회복지사 공정한 노동현장을 위한 릴레이 기획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박영민 민주노동연구원 연구위원, 김성준 인천사회복지사협회 회장, 홍영준 상명대학교 교수, 김형동 동국대학교 교수, 이철선 한국보선사회연구원 연구위원, 송명준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일자리과 과장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사회복지사 공정한 노동현장을 위한 릴레이 기획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박영민 민주노동연구원 연구위원, 김성준 인천사회복지사협회 회장, 홍영준 상명대학교 교수, 김형동 동국대학교 교수, 이철선 한국보선사회연구원 연구위원, 송명준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일자리과 과장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