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촉탁직, “부당해고 구제신청 돌입한다”
[포토]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촉탁직, “부당해고 구제신청 돌입한다”
  • 천재율 기자
  • 승인 2023.07.04 13:36
  • 수정 2023.07.04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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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지부장 오대희, 이하 서사원지부)와 서비스연맹 전국돌봄서비스노조 서울지부(지부장 전현욱)는 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사회서비스원(서사원) 촉탁직 부당해고 구제신청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서사원지부에 따르면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서사원에 대한 예산을 삭감하자 서사원 측은 지난 4월 27일 본교섭에서 ‘2023년 상반기 퇴직자를 대상으로 한 촉탁직 재고용 및 계약연장은 예산상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6월 ‘경영상 제반 여건을 고려해 촉탁직 채용 검토’라는 입장을 서사원지부에 전했으나 재고용은 없었다.

이에 이들은 “지난 코로나 시기에 서울시가 돌봄공백을 메울 수 있었던 것은 긴급돌봄서비스와 장기요양서비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등 서사원 고령·비정규 돌봄노동자의 헌신”이라며 “그러나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의 대거 예산 삭감으로 인해 이들이 아무 기회없이 일터를 떠나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예산삭감 폭탄의 당사자인 서울시와 서울시의회는 현 사태에 책임이 있다”면서 “서사원지부와 전국돌봄서비스노동조합 서울지부 양노조는 이들의 권리를 지키고자 구제신청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번 구제신청에는 공공운수노조 서사원지부 16명, 서비스연맹 전국돌봄서비스노조 서울지부 4명의 돌봄노동자들이 참여한다.

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촉탁직 부당해고 구제신청 돌입 기자회견’에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촉탁직 부당해고 구제신청 돌입 기자회견’에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전현욱 전국돌봄서비스노조 서울지부 지부장이 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촉탁직 부당해고 구제신청 돌입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전현욱 전국돌봄서비스노조 서울지부 지부장이 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촉탁직 부당해고 구제신청 돌입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오대희 서사원지부 지부장이 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촉탁직 부당해고 구제신청 돌입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오대희 서사원지부 지부장이 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촉탁직 부당해고 구제신청 돌입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촉탁직 부당해고 구제신청 돌입 기자회견’에 참가자가 ‘60세에 그만둘거라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했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촉탁직 부당해고 구제신청 돌입 기자회견’에 참가자가 ‘60세에 그만둘거라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했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촉탁직 부당해고 구제신청 돌입 기자회견’에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촉탁직 부당해고 구제신청 돌입 기자회견’에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촉탁직 부당해고 구제신청 돌입 기자회견’에 참가자가 ‘60세에 그만둘거라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했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열린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촉탁직 부당해고 구제신청 돌입 기자회견’에 참가자가 ‘오세훈 시장님, 약자는 여기 있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