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 등 공무원노조들이 8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을지로입구역 일대에서 ‘공무원노조 임금인상 쟁취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총궐기대회에는 양 노조 추산 2만 명가량의 조합원이 참석했다.
이날 총궐기대회에서 공무원노조들은 △기본급 월 37만 7,000원 정액 인상 △정액급식비 8만 원 인상 △6급 이하 직급보조비 3만 5,000원 인상 △초과근무수당과 연가보상비 근로기준법 적용 등을 요구했다. 총궐기대회를 마친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공노총은 각각 을지로입구에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과 서울역 방향으로 행진한 뒤 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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