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헌혈로 새 생명 나눈다
한국노총, 헌혈로 새 생명 나눈다
  • 정다솜 기자
  • 승인 2023.10.13 14:59
  • 수정 2023.10.13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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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노총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
13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정문에서 ‘한국노총 2023년 새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 출범식’이 열렸다. ⓒ 한국노총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

한국노총이 헌혈을 통한 새 생명 나눔 캠페인을 시작했다. 

한국노총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은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과 13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정문에서 ‘2023년 새 생명 나눔 캠페인(헌혈) 출범식’을 개최했다. 

한국노총은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새 생명 나눔 캠페인을 통해 조합원과 시민에게 헌혈증을 기부받는다. 기부받은 헌혈증은 혈액이 필요한 조합원, 산업재해 피해 노동자, 아동 등에게 전달된다.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은 “한국노총은 적극적인 헌혈 동참으로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며 “취약 계층 노동자들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헌기 대한산업보건협회 회장은 “헌혈은 노동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사회연대의 작은 실천”이라며 “헌혈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박홍배 금융노조 위원장은 가장 먼저 헌혈 기부 캠페인에 동참했다. 

한국노총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은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과 한국노총 16개 지역본부를 순회하며 산하 사업장 및 지역본부 주최 행사 등에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노총 2023년 새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 출범식’
한국노총 2023년 새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