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희 대 장창우’, 공공연맹 8대 선거 돌입
‘정정희 대 장창우’, 공공연맹 8대 선거 돌입
  • 정다솜 기자
  • 승인 2023.11.27 16:04
  • 수정 2023.11.27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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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1번 정정희·김대련’ 대 ‘기호 2번 장창우·강대빈’
12/7 공공연맹 정기선거인대회에서 투·개표 예정
ⓒ 공공연맹 선거관리위원회
공공연맹 8대 임원선거 입후보자 포스터 ⓒ 공공연맹 선거관리위원회

한국노총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이하 공공연맹)의 8대 임원선거 레이스가 시작됐다. 이번 임원선거는 2파전으로 치러진다. 

공공연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송명섭)는 27일 ‘8대 임원선거 입후보자 등록 공고’를 냈다. 기호 1번 후보조(위원장-수석부위원장)는 ‘정정희(51·대한산업보건협회노조 위원장)-김대련(51·한국농어촌공사노조 정책처장)’이다. 기호 2번 후보조는 ‘장창우(47·LH한국토지주택공사노조)-강대빈(44·한국환경공단통합노조)’이다. 

기호 1번 정정희 후보조는 ‘위기 속에 능숙하게 내 곁에 공공연맹’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주요 공약은 △노정교섭 쟁취 위한 투쟁 △차별 없는 동행 위한 소통 △공공연맹법률원(가칭) 설립 △회원조합 역량과 지원 강화 △공무직 처우 개선 우선 △조합원 눈높이에 맞는 회계 시스템 마련 등이다. (▷기호 1번 정정희-김대련 후보조 공약집 바로가기)

기호 2번 장창우 후보조는 ‘차이가 있어 뚜렷이 보이는 새로운 공공연맹’을 슬로건으로 정했다. 5대 핵심 목표로는 △공공성 강화! 노동기본권 사수! 투쟁하는 공공연맹 △소통과 참여로 신뢰받는 공공연맹 △실력으로 승부! 든든한 공공연맹 △진짜 전문가! 연구하고 실행하는 공공연맹 △국민과 가까이, 확장된 연대로 국민에게 공감받는 공공연맹 등을 제시했다. (▷기호 2번 장창우-강대빈 후보조 공약집 바로가기)
 
공공연맹의 8대 임원선거 투표와 개표는 오는 12월 7일 정기선거인대회에서 진행된다. 8대 임원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