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연맹 8대 임원선거, ‘정정희-김대련’ 당선
공공연맹 8대 임원선거, ‘정정희-김대련’ 당선
  • 정다솜 기자
  • 승인 2023.12.07 15:06
  • 수정 2023.12.07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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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와혁신 정다솜 기자 dsjeong@laborplus.co.kr
공공연맹이 7일 경기 과천 한국마사회 컨벤션홀에서 제8대 임원선거 선거인대회를 열었다. ⓒ 참여와혁신 정다솜 기자 dsjeong@laborplus.co.kr

한국노총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이하 공공연맹)의 차기 임원으로 기호 1번 ‘정정희(위원장)-김대련(수석부위원장)’ 후보조가 당선됐다. 

공공연맹 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개최한 ‘8대 임원 선출을 위한 정기선거인대회’에서 참석 선거인 543표(재적 578명·투표율 93.9%) 중 기호 1번 정정희 후보조가 276표(50.8%)를 얻어 당선됐다고 밝혔다. 기호 2번 장창우-강대빈 후보조는 9표 적은 267표(49.2%)를 받았다.

정정희 위원장 당선인은 “지금까지 그랬듯 우리 연맹 단결의 구심점에 서겠다”며 “공공노동자들의 투쟁 현장에 함께할 뿐 아니라 법률, 정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회원조합들이 받을 수 있도록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 노조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회원조합의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기 속에 능숙하게 내 곁에 공공연맹’을 이번 선거운동 슬로건으로 내건 정정희-김대련 당선인은 △노정교섭 쟁취 위한 투쟁 △차별 없는 동행 위한 소통 △공공연맹법률원(가칭) 설립 △회원조합 역량과 지원 강화 △공무직 처우 개선 우선 △조합원 눈높이에 맞는 회계 시스템 마련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관련기사 : 정정희 “검증된 리더십으로 위기 속에 능숙하게”)

공공연맹 8대 임원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3년이다.

공공연맹 8대 임원선거 기호 1번 정정희-김대련 후보조 ⓒ 정정희-김대련 후보조
공공연맹 8대 임원선거 기호 1번 정정희-김대련 후보조 ⓒ 정정희-김대련 후보조

 

▷기호 1번 정정희 위원장 당선자 약력

제1~5대 대한산업보건협회노조 위원장(현)
공공연맹 위원장 직무대행(현)
공공연맹 서울지역본부 의장(전)
공공연맹 부위원장(전)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부의장(전)
서울지방노동위원회 근로자위원(전)

▷기호 1번 김대련 수석부위원장 당선자 약력

한국농어촌공사노조 정책처장(현)
20대 대통령선거 농해수 공공연대 특별위원회 위원장(전)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자문위원(전)
한국농어촌공사노조 지부장·회계감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