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인삼공사노조 제25대 위원장에 김의현 현 위원장이 당선됐다.
한국노총 전국담배인삼공사노동조합(담배인삼공사노조)은 10일 제25대 위원장 선거 투표를 진행했다. 단독 후보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김의현 위원장 후보는 조합원 89.3%(5,258명)의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재적 선거인 수는 6,454명, 투표자 수는 5,899명이었다.
김의현 위원장 당선인은 “조합원 동지들의 성원과 지지에 온 마음을 다해 감사드린다”며 “동지들의 지지를 동력 삼아 우리 모두가 함께 가는 노동조합으로 만들어 가겠다.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제대로 일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담배인삼공사노조 제25대 위원장 임기는 오는 2월 1일부터 3년이다.
김의현 위원장 당선인 약력
- 담배인삼공사 입사(1990년)
- 신탄진공장 제품부 팀장, MAC 팀장
- 전 충남지방노동위원회 근로자위원
- 전 대덕구 근로자권익보호위원회 활동
- 전 한국노총 대전노동조합 발전회 의장
- 전 담배인삼노조 신탄진지부 위원장(4선)
- 현 한국노총 부위원장
- 현 제24대 담배인삼노조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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