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포토] 빨간 옷, 빨간 장갑, 3단 노란 배송바구니? [포토] 빨간 옷, 빨간 장갑, 3단 노란 배송바구니? 빨간 옷, 빨간 장갑, 3단으로 쌓은 노란 배송바구니···. 대형마트 온라인배송노동자들이 속한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이 18일 오전 11시 서울시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과로와 중량물로 쓰러지는 온라인배송노동자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라"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관련기사 : 무거운 물품 지나친 물량··· 온라인 배송기사들 위협한다)기자회견 시작 10분 전, 빨간 상의를 입고 빨간 장갑을 낀 채로 마트에서 장을 본듯한 물품이 담긴 노란 배송바구니 앞을 어슬렁거리던 그는 기자의 시선을 빼앗았다. 방금 받은 보도자료를 포토 | 정다솜 기자 | 2020-03-18 20:09 무거운 물품 지나친 물량··· 온라인 배송기사들 위협한다 무거운 물품 지나친 물량··· 온라인 배송기사들 위협한다 "이런 식으로 계속 일하다 보면 쿠팡 기사님처럼 과로로 누구 하나 쓰러지지 않을까 걱정이다." 홈플러스 온라인배송기사 A씨는 최근 새벽배송을 하다 경기도 안산의 한 빌라 4~5층 사이 계단에서 쓰러져 숨진 쿠팡맨 김 씨(46)의 죽음이 "남 일 같지 않다"고 말했다. 김 씨가 쓰러진 배경으로 과도한 물량과 중량물로 인한 '과로'가 지적되는 가운데 대형마트 온라인배송기사들도 같은 이유로 고통받고 있기 때문이다. A씨를 비롯한 온라인배송기사들이 속한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위원장 김기완, 이하 마트노조)은 1 산업/노동 | 정다솜 기자 | 2020-03-18 16:48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