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11기 임원 선거, 기호1번 김호규 후보, 기호2번 이양식 후보 출마
오는 12월 3일부터 투표 시작해 5일 개표 예정
오는 12월 3일부터 투표 시작해 5일 개표 예정
오는 12월 5일,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이하 금속노조)의 향후 2년을 책임질 임원이 결정된다.
이번 선거에서 기호1번 김호규 위원장 후보조[김호규(현대자동차지부)-김용화(기아자동차지부)-정원영(충남지부)]와 기호2번 이양식 위원장 후보조[이양식(현대자동차지부)-김유철(기아자동차지부)-이선임(경남지부 한국산연지회)]가 맞붙는다.
기호1번 김호규 후보조는 ‘내일을 만드는 전략, 내 일을 지키는 투쟁’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기호2번 이양식 후보조는 ‘새 시대, 새 인물’을 슬로건을 삼았다. 지향하는 바가 명확히 들어오는 글귀다. <참여와혁신>은 선거 전 각 후보조 위원장 후보를 만나 앞으로 금속노조를 끌고 갈 청사진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기호1번 김호규 위원장 후보는 11월 23일 토요일, 기호2번 이양식 위원장 후보는 11월 24일 일요일에 각각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편, 이번 선거는 1차 투표에 결판이 날 가능성이 높다. 후보조가 단 둘뿐이기 때문이다. 선거 일정은 12월 3일에 투표에 들어가 5일 오후 5시 마감된다. 개표는 당일 오후 5시 30분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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