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혁신’ 이종상-‘원칙과 소통’ 류기섭
14일, 한국노총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위원장 황병관)의 새로운 얼굴이 결정된다. 공공연맹의 새 얼굴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힌 건 두 팀이다.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면서 출마한 기호 1번 이종상-강대빈 후보 조와 원칙과 소통을 표방하면서 나온 기호 2번 류기섭-정정희 후보 조가 그들이다.
이번 7대 임원선거에서는 후보자 등록 마감 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공공기관위원회의 합의가 나오면서 공공부문 임금체계 문제가 주요 의제로 떠올랐다. 공무직 차별해소 및 처우개선 문제, 소규모 단위조직의 노사관계 등 공공연맹의 기존 현안 역시 산적해 있다.
입후보자 등록 현황이 공고된 지난달 30일부터 온라인투표가 치러지는 14일까지는 2주의 짧은 시간뿐이다. 시간적인 제약과 코로나19로 인한 공간적인 제약으로 양 후보조 인터뷰는 서면으로 진행됐다. <참여와혁신>은 이번 인터뷰 기사에서 두 후보의 고민과 공공연맹의 비전, 또 TMI와 절절한 호소까지 모두 담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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