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매일이 참사"···건설노조, 건설안전특별법 제정 촉구
[포토] "매일이 참사"···건설노조, 건설안전특별법 제정 촉구
  • 천재율 기자
  • 승인 2022.11.22 19:03
  • 수정 2022.11.22 1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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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위원장 장옥기, 이하 건설노조)는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앞 여의대로에서 주최 측 추산 4만여 명이 모인 대규모 결의대회를 열고 국회에 건설안전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건설안전특별법은 건설 공사 발주자부터 적정 공사 비용과 적정 공사 기간을 제공하도록 하고, ‘발주-설계-시공-감리’ 건설산업의 모든 주체들에게 안전관리 책임을 부여해 건설 현장을 안전하게 만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건설노조는 "2021년 건설현장에서 산업재해로 사망한 건설노동자는 417명으로 누군가에게는 집으로 돌아가 못하는 죽음의 현장"이라며 "건설현장의 안전을 강화하자는 건설안전특별법에 대해 국회와 건설업계의 노력은 전무하고 법안을 발의한 더불어민주당도 여당시절 스스로 마련한 법안 통과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건설노조는 "건설안전특별법이 논의되지 않은 지난 2년간 벌써 수백 명이 목숨을 잃었다"면서 "지금도 늦었다. 더 이상 건설현장에서 건설노동자들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현실을 방치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건설노조 조합원들은 '건설현장은 매일, 매일이 참사' 등의 문구와 얼굴 없는 영정이 그려진 피켓을 들고 집회에 참가했다.

또한 건설노조는 결의대회에서 건설노동자들의 안전한 건설현장을 위해 ▲건설안전특별법 제정 ▲포괄임금지침 폐기 ▲건설현장 화물기종 산재보험 확대적용 ▲타워크레인 충돌방지장치 규격화 ▲소형타워크레인 조종실 설치 법제화 ▲건설기계 표준임대차계약서 개정 ▲전기공사 불법하도급 근절 등을 요구했다.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앞 여의대로에서 전국건설노동조합 조합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건설안전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앞 여의대로에서 열린 '건설안전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대회가 전국건설노동조합 조합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앞 여의대로에서 열린 '건설안전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대회에서 전국건설노동조합의 깃발입장이 진행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앞 여의대로에서 열린 '건설안전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대회에서 전국건설노동조합의 깃발 입장이 진행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앞 여의대로에서 열린 '건설안전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대회에서 전국건설노동조합 조합원들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제창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앞 여의대로에서 열린 '건설안전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대회에서 전국건설노동조합 조합원들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제창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앞 여의대로에서 열린 '건설안전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대회에서 장옥기 전국건설노동조합 위원장이 구호를 제창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앞 여의대로에서 열린 '건설안전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대회에서 장옥기 전국건설노동조합 위원장이 구호를 제창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앞 여의대로에서 열린 '건설안전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대회에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이 참가해 '건설안전특별법 제정'이라는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앞 여의대로에서 열린 '건설안전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대회에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이 참가해 '건설안전특별법 제정'이라는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앞 여의대로에서 열린 '건설안전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대회에서 전국건설노동조합 조합원들이 구호를 제창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앞 여의대로에서 열린 '건설안전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대회에서 전국건설노동조합 조합원들이 구호를 제창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앞 여의대로에서 열린 '건설안전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대회가 전국건설노동조합 조합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앞 여의대로에서 열린 '건설안전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대회가 전국건설노동조합 조합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앞 여의대로에서 열린 '건설안전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대회가 전국건설노동조합 조합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앞 여의대로에서 열린 '건설안전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대회가 전국건설노동조합 조합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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