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소희가 묻는다, “尹 정부 콜센터 노동자 대책 무엇인가?”
[포토] 소희가 묻는다, “尹 정부 콜센터 노동자 대책 무엇인가?”
  • 천재율 기자
  • 승인 2023.04.27 16:09
  • 수정 2023.04.27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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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양경수, 이하 민주노총)은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리해고, 임금 차별, 폭언, 비정규직 등 열악한 노동 환경에 놓인 콜센터 노동자에 대해 무대책으로 일관하는 윤석열 정부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민주노총은 “콜센터 노동자들은 코로나19 재난 시기에 코로나 감염을 무릅쓰고 폭증하는 콜 수를 소화하며 우리 사회 필수노동자로 중요 역할을 담당했다”면서 “그러나 콜센터 노동자들은 여전히 욕설과 폭언을 감내하며 언제 해고될지 모르는 간접고용 저임금 노동자로 살아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음 소희’는 없어야 한다는 절실한 목소리가 도대체 들리지 않는가, 윤석열 정부는 50만 콜센터 노동자의 열악한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즉각 나서야 한다"며 대책을 촉구했다.

아울러 민주노총은 오는 5월부터 콜센터 노동자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정책 근거 마련을 위해 서울·경기·대전·인천 등의 콜센터 노동자 밀집지역에서 ‘2023년 콜센터 노동자 건강권 실태조사’ 캠페인을 진행해 분석결과를 6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1년 콜센터노동자 무대책 규탄’ 기자회견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1년 콜센터노동자 무대책 규탄’ 기자회견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임지연 공공운수노조 희망연대본부 서울신용보증재단 고객센터지부 지부장이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1년 콜센터노동자 무대책 규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임지연 공공운수노조 희망연대본부 서울신용보증재단 고객센터지부 지부장이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1년 콜센터노동자 무대책 규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1년 콜센터노동자 무대책 규탄’ 기자회견 참가자가 ‘콜센터 노동자 직접고용, 처우개선, 건강권보장’이라는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1년 콜센터노동자 무대책 규탄’ 기자회견 참가자가 ‘콜센터 노동자 직접고용, 처우개선, 건강권보장’이라는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1년 콜센터노동자 무대책 규탄’ 기자회견 참가자들이 ‘윤석열 정부 1년 콜센터 노동자 무대책 규탄’이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에 ‘콜센터 노동자 직접고용, 처우개선, 건강권보장’이라는 피켓 스티커를 붙이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1년 콜센터노동자 무대책 규탄’ 기자회견 참가자들이 ‘윤석열 정부 1년 콜센터 노동자 무대책 규탄’이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에 ‘콜센터 노동자 직접고용, 처우개선, 건강권보장’이라는 피켓 스티커를 붙이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1년 콜센터노동자 무대책 규탄’ 기자회견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1년 콜센터노동자 무대책 규탄’ 기자회견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