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최저임금 서비스노동자 “월급 빼고 다 올랐다”
[포토] 최저임금 서비스노동자 “월급 빼고 다 올랐다”
  • 천재율 기자
  • 승인 2023.06.14 18:15
  • 수정 2023.06.14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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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위원장 강규혁, 이하 서비스연맹)이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월급 빼고 다 올랐다, 이대로는 못 살겠다"면서 최저임금의 인상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서비스연맹은 “지난 5월 학교비정규직, 마트·요양·콜센터노동자와 같은 최저임금 노동자 조합원 1,256명을 대상으로 최저임금 관련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86.6%가 지출이 늘어 가계 경제가 어려워졌다고 밝혔다”며 “물가 상승으로 소비를 줄였거나 줄이려는 항목은 외식비, 식료품비, 의류비, 문화생활비, 주거비, 사교육비 순서였다”고 밝혔다.

이어 “최저임금 상승 시 희망하는 지출처 1위는 부채상환 49.6%, 2위 저축 18.3%, 3위 문화여가생활 14.5%로 최저임금 노동자 대부분이 빚에 허덕이고 있으며 저축 등 노후대책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면서 “내년도 최저임금을 1만 2천원으로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광장에서 ‘서비스 노동자 최저임금 인상 촉구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광장에서 ‘서비스 노동자 최저임금 인상 촉구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서비스 노동자 최저임금 인상 촉구 기자회견’에서 현장 서비스 노동자들의 발언이 진행되고 있다. (왼쪽부터)박미향 학비노조 위원장, 정민정 마트노조 위원장, 노우정 돌봄서비스노조 위원장, 김진경 대학생 아르바이트 노동자, 이현정 국세청 콜센터 지회장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서비스 노동자 최저임금 인상 촉구 기자회견’에서 현장 서비스 노동자들의 발언이 진행되고 있다. (왼쪽부터)박미향 학비노조 위원장, 정민정 마트노조 위원장, 노우정 돌봄서비스노조 위원장, 김진경 대학생 아르바이트 노동자, 이현정 국세청 콜센터 지회장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서비스 노동자 최저임금 인상 촉구 기자회견’에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서비스 노동자 최저임금 인상 촉구 기자회견’에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서비스 노동자 최저임금 인상 촉구 기자회견’을 마친 참가자들이 최저임금 인상 상징의식을 진행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서비스 노동자 최저임금 인상 촉구 기자회견’을 마친 참가자들이 최저임금 인상 상징의식을 진행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서비스 노동자 최저임금 인상 촉구 기자회견’을 마친 참가자들이 최저임금 인상 상징의식을 진행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서비스 노동자 최저임금 인상 촉구 기자회견’을 마친 참가자들이 최저임금 인상 상징의식을 진행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서비스 노동자 최저임금 인상 촉구 기자회견’에 참가자가 ‘물가올라 못살겠다! 최저임금 만이천원!’이라는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서비스 노동자 최저임금 인상 촉구 기자회견’에 참가자가 ‘물가올라 못살겠다! 최저임금 만이천원!’이라는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