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2주간 ‘윤석열 정권 퇴진’ 총파업
민주노총, 2주간 ‘윤석열 정권 퇴진’ 총파업
  • 천재율 기자
  • 승인 2023.07.03 13:35
  • 수정 2023.07.0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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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양경수, 이하 민주노총)은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 퇴진’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2주간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히며 “이번 총파업이 윤석열 정권 퇴진 투쟁을 대중화하는 방아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민주노총은 “윤석열 정권은 자본독재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든 공권력을 동원해 노동자와 노동조합을 탄압하고 69시간 장시간노동, 직무성과급제, 전 업종 파견허용 등 노동개악과제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국민과 민주주의를 위해 국민이 부여한 권한을 탄압과 평화 파괴에 사용하는 윤석열 정권을 120만 민주노총 조합원이 단결해서 몰아내고 노동중심 민주주의사회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노총은 7월 총파업 투쟁 핵심의제로 △노조탄압 중단, 노조법 2·3조 개정 △일본 핵오염수 해양 투기 중단 △최저임금 인상, 생활임금 보장 △민영화, 공공요금 인상 철회 △공공의료·공공돌봄 확충 △과로사 조장하는 장시간노동 폐기, 중대재해처벌 강화 △언론의 자유·집회시위의 자유 보장 등을 내놓았다.

아울러 이날부터 진행되는 총파업은 산별노조의 순환 파업과 전국동시다발 촛불집회, 주말집회 등을 통해 40여만 명의 민주노총 조합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노동·민생·민주·평화 파괴 윤석열 정권 퇴진, 민주노총 총파업 돌입 선언 기자회견’에 참가한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노동·민생·민주·평화 파괴 윤석열 정권 퇴진, 민주노총 총파업 돌입 선언 기자회견’에 참가한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이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노동·민생·민주·평화 파괴 윤석열 정권 퇴진, 민주노총 총파업 돌입 선언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이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노동·민생·민주·평화 파괴 윤석열 정권 퇴진, 민주노총 총파업 돌입 선언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노동·민생·민주·평화 파괴 윤석열 정권 퇴진, 민주노총 총파업 돌입 선언 기자회견’에 참가한 민주노총 조합원이 ‘중대재해 처벌 강화!’라는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노동·민생·민주·평화 파괴 윤석열 정권 퇴진, 민주노총 총파업 돌입 선언 기자회견’에 참가한 민주노총 조합원이 ‘윤석열 퇴진!’이라는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노동·민생·민주·평화 파괴 윤석열 정권 퇴진, 민주노총 총파업 돌입 선언 기자회견’에 참가한 민주노총 조합원이 ‘윤석열 퇴진!’이라는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노동·민생·민주·평화 파괴 윤석열 정권 퇴진, 민주노총 총파업 돌입 선언 기자회견’에 참가한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노동·민생·민주·평화 파괴 윤석열 정권 퇴진, 민주노총 총파업 돌입 선언 기자회견’에 참가한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노동·민생·민주·평화 파괴 윤석열 정권 퇴진, 민주노총 총파업 돌입 선언 기자회견’을 마친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밀어내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노동·민생·민주·평화 파괴 윤석열 정권 퇴진, 민주노총 총파업 돌입 선언 기자회견’을 마친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기자회견장 밖으로 밀어내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노동·민생·민주·평화 파괴 윤석열 정권 퇴진, 민주노총 총파업 돌입 선언 기자회견’을 마친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밀어내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노동·민생·민주·평화 파괴 윤석열 정권 퇴진, 민주노총 총파업 돌입 선언 기자회견’을 마친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기자회견장 밖으로 밀어내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