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양대 노총과 시민사회단체들이 8일 오후 서울 도심 곳곳에서 집회와 행진 등을 진행하며 성차별과 혐오에 맞서 싸워나갈 것을 결의했다.
한국노총은 서울 청계천 한빛광장에서 ‘전국여성노동자대회’를 열고, ‘2024년 3.8 여성파업조직위원회’는 이날 하루 파업을 선언하고 함께 보신각으로 모인 민주노총 조합원들과 ‘3.8 여성파업대회’를 진행했다. 이어 민주노총은 ‘3.8 여성파업대회’에 참가한 시민사회단체 및 민주노총 조합원들과 함께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까지 행진한 뒤 ‘세계 여성의 날 전국노동자대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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