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주 주요 제조업 전망
9월 2주 주요 제조업 전망
  • 임동우 기자
  • 승인 2020.09.08 15:24
  • 수정 2020.09.08 1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 주요 실적 및 사건

□ 현대자동차
- 현대·기아차, 미국·유럽 시장에서 점진적 회복세
- 현대·기아차 노사, 전기차 전용공장 신설 협의 본격화
- 2년 전 대비 19% 오른 현대차 가격
- 현대차 결함 논란, 전기버스 인휠모터 빼기로

□ 한국타이어, 유럽서 판매가격 3% 인상
- 미국 등 해외시장도 순차적 가격 인상

2) 전망
-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최근 발표한 주요국 자동차 판매현황에 따르면 8월 미국시장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12.1% 감소한 122만 7,000대. 코로나19로 인한 감소추세에서 그 폭을 좁히고 있으며, 유럽 및 중국시장도 점진적인 회복세에 접어들고 있음. 코로나19로 억눌려 있던 소비가 회복되는 것으로 파악. 현대·기아·한국GM·르노삼성·쌍용자동차 등 국내 5개 완성차업체의 판매 증감률은 지난 4월 -62.6%로 약세를 나타낸 이후 5월 -47.8%, 6월 -32.6%, 7월 -14.1%, 8월 -11.7%로 꾸준한 회복세를 보여왔음. 현대차의 해외 판매는 4월에 전년 동월 대비 -70.4%를 기록한 이후 8월에는 -17.1%까지 회복. 기아차 역시 같은 기간 -54.9%에서 -3.7%로 판매 회복세를 보임. 현대차는 미국시장에 제네시스 GV80·G80을 출시할 계획이며, 기아차는 K5, 쏘렌토를 출시하는 등 신차효과와 함께 하반기 자동차 비중확대 국면에서 다른 글로벌 경쟁사들에 비해 뛰어난 성과를 낼 것으로 전망.

- 노조는 2020년 임단협에서 전기차 전용 생산공장과 함께 E-GMP 플랫폼, 전기차 PE 모듈엔진, 전장부품 쿨링생산 등을 요구한 바 있음. 현재 현대차는 내년 울산1공장 내 2라인을 전기차 전용라인으로 전환하기로 확정하고 준비 중에 있음. 노사는 이를 포함 2024년까지 공장 2곳을 전용라인으로 확보하기로 잠정적 결정을 내린 상황. 다만, 전기차 전용공장 설립 관련해서 사측은 재고 문제, 고용 불안 등의 이유로 추가 도입은 하되 시기 등은 신중하게 결정하겠다는 입장. 전기차, 수소전기차는 부품이 30~50%가량 적은 탓에 인력수요가 덜하기 때문. 또한 노조는 현재 전기차 핵심부품 생산 내재화를 요구하고 있으나, 이에 사측은 직접생산 시 품질 보증 및 공간 제약 등 문제가 있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내놓음. 사측은 2025년까지 11개의 전기차 라인업을 내놓겠다는 중장기 전략뿐만 아니라, 내연기관 차량을 생산하며 신흥시장에서 수익성을 확보하고 그 재원을 바탕으로 전기차 라인으로 바꿔나갈 계획임.

- 올해 2분기 국내에서 판매된 현대차의 평균 판매단가는 3,340만 원으로 지난 2018년 2분기 2,800만원에 비해 19.3% 증가한 540만 원이 오름. 대당 판매가격이 8,000만원을 넘는 제네시스 G80, GV80이 인기를 끌며 판매단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임. 지난 8월까지 GV80은 2만 1,826대, G80은 3만 196대가 팔림. 팰리세이드 등 SUV의 판매비중이 높아진 것과 함께 상반기 올 뉴 아반떼 등 신차 출시가 가격 상승에 영향. 기아차의 2분기 국내 판매단가는 2018년 상반기 2,390만 원보다 12.1% 증가한 2,680만 원으로 집계. 지난해 2분기 평균 판매단가는 2,440만 원 대비로는 9.7% 상승. 제네시스의 해외 평균 판매가격은 2018년 1만 3,900달러에서 2분기 1만 5,500달러로 1,600달러 상승. GV80과 신형 G80 등이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 아직 출시되지 않은 이유로 분석.

- 인휠모터는 차세대 전동모터로 기존 후륜구동 방식이 아닌 각 바퀴에 장착돼 바퀴별 독립 제어 효과가 뛰어나다는 장점과 무게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 있음. 지난 2018년 현대차는 업계 최초로 인휠모터를 개발해 자사 전기버스에 장착했으나 회전체 마모 및 유격현상 등의 결함이 발생함. 이에 현대차는 무상 수리를 실시하는 등 해결에 나섰지만 결국 원인을 찾지 못해 내년 3월부터 출시하는 신형 전기버스부터 일반 전동모터로 전환하기로 함.

- 한국타이어는 다가오는 10월부터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 현지에서 중·저가 브랜드인 라우펜(Laufenn)의 트럭버스용 타이어 라인 공식 가격을 3%씩 인상하기로 결정. 라우펜은 한국타이어가 해외 중저가 타이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2014년 선보인 브랜드로 유럽과 미국 등 약 80여 개 국가에서 판매되는 중. 한국타이어가 라우펜 제품군을 국내에도 선보이게 되면서 국내 가격 인상도 동반할 것으로 전망. 타이어 주요 원재료인 천연고무, 합성고무, 카본블랙 등 원자재값 인상을 이유로 미쉐린이나 굿이어 등 해외 브랜드 또한 해외 시장에서 가격 인상에 나선 데다 한국타이어도 가격을 올리면서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 등도 곧 해외 판매 가격 조정에 나설 것으로 보임. 국내 가격 조정 시 인상폭은 3~5% 수준일 것으로 전망.

 

1) 주요 실적 및 사건

□ 대우조선해양, 발주처 파산에 원유시추선 2척 재고 남을까 우려
- 대우조선해양, 건조금액 75% 받았으나 재매각은 불투명

□ 현대미포조선, 해운회사 2곳으로부터 각각 MR탱커 1척을 수주
- 해운회사 2곳, 각각 아시아·유럽 선주…나머지는 기밀

2) 전망
- 미국 시추회사인 발라리스가 최근 텍사스 파산법원에 파산보호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우조선해양의 원유시추선 2척 건조계약이 취소되어 재고로 떠안을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음. 파산보호신청이 수용되면 발라리스가 진행하고 있는 사업들 중 수익성이 떨어지는 사업은 상당수 취소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이미 해당 원유시추선 2척에 대해 건조금액의 75%를 받은 상태로, 계약이 취소된다고 해도 대우조선해양에 귀책사유가 없어 선수금 몰취가 가능하다고 언급하고 있으나, 일각에서는 재고부담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선수금 몰취 외에도 빠르게 재매각할 곳까지 찾아야 피해가 없을 것으로 예상.

- 현대미포조선이 해운회사 2곳으로부터 척당 3,500만 달러의 가격으로 각각 MR탱커 1척씩을 수주한 것으로 보임. 각각 아시아 선주, 유럽 선주인 것으로만 확인된 상황. 현대미포조선은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계약 기밀을 이유로 밝히지 않고 있음. 수주 선박 중 1척은 한국에서, 나머지 1척은 베트남에서 건조될 예정.

 

1) 주요 실적 및 사건

□ 9월 1주 철강 가격 동향(톤당)
- 국내 : 열연 68만 원(전주 대비 0%), 열연 수입 64만 원(전주 대비 +1.6%), 철근 67만 원(전주 대비 +1.5%), 후판 67만 원(전주 대비 +0%)
- 해외 : 미국 열연 $500(전주 대비 +1.0%), 중국 열연 4,020위안(전주 대비 +1.2%), 중국 냉연 4,673위안(전주 대비 +2.4%), 중국 철근 3,803위안(전주 대비 +1.3%)
- 원재료 : 중국 철광석 수입가 $126(전주 대비 +1.6%), 한국 스크랩가 31.7만 원(전주 대비 +4.3%), 호주 원료탄(FOB) $136(전주 대비 +7.9%)

□ 철강업계, 후판가격 인하로 조선업계 숨통 트여
- 올해 하반기 후판 가격 톤당 3만 원 이내에서 인하 결정

□ 철강업계 노사 ‘공존’, 무파업 임단협 합의
- 포스코, 동국제강, 세아베스틸 등 주요 철강사 임단협 합의

2) 전망
- 9월 철강 수요는 개선될 것으로 예상. 공급 또한 높은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원재료가격도 유지되는 가운데 철강 가격이 상승할 전망. 중국내 판재류 수요는 회복됐으나, 날씨 이슈로 건설용 강재 수요는 다소 회복이 부진한 상황. 내수가격 강세로 수출의 필요성이 줄어들었고, 해외 철강사들도 공급을 확대해 나가고 있기 때문으로 보임. 동시에 8월은 중국 다수의 지역에서 철강사들의 개보수 작업이 진행되었고 수요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에 철강 생산 지수도 하락한 상황.

- 철강업계가 선박을 건조할 때 쓰는 후판 가격 인하를 결정하면서 조선업계와의 고통 분담에 나섬. 철강업계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철강 제품 수요 축소와 철광석 가격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조선사 수주 실적 둔화를 반영해 후판 가격을 톤당 3만 원 이내에서 인하하기로 함. 국내 조선업계의 올해 1~7월까지 전 세계 선박 발주량(661만CGT)은 지난해보다 58% 감소한 상황임. 철강업계의 후판가격 인하 결정으로 조선업계의 여건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보이나, 조선업계 수주잔고가 저조한 상황이라 조선사들의 후판 물량 늘리기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임. 이에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기술력으로 위기 극복에 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포스코의 경우 차량 무게를 줄여 연비를 개선해주는 기가스틸, 금속분리판 소재에 사용되는 고내식 고전도 스테인리스강 Poss470FC의 독자 개발, 고합금 스테인리스강 양산체제 등을 구축하고 있으며, 현대제철의 경우 초고강도 자동차 강판 브랜드인 울트렉스를 출시할 것으로 보임.

-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올 하반기도 수익성 악화가 예상되자, 주요 철강기업들이 노사 간 임금협상을 타결하며 위기 극복에 나서고 있음. 업계 1위인 포스코에서는 노동조합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을 고려해 올해 임금교섭을 회사에 전격 위임하고, 사측은 올해 기본임금은 동결하되, 코로나19 위기에 따른 직원들의 고용불안감 해소를 위해 고용을 인위적으로 조정하지 않기로 약속함. 사측은 휴업 중인 포항과 광양 일부 설비에 대해서도 휴업을 중단하기로 하고, 전통시장상품권 50만 원을 지급,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첫째 출산장려금을 200만 원 인상, 200만 원의 입양지원금 신설 등에 노력을 기함. 세아베스틸과 세아제강도 지난 7월 각각 올해 임단협을 마무리 지음. 세아제강도 노조가 사측에 임금협상안을 위임하면서 무분규 타결을 이끈 바 있음. 세아베스틸도 코로나 위기 상황을 감안해 임금동결에 합의. 다만, 현대제철 노사만 임단협 타결이 요원한 상황.

 

1) 주요 실적 및 사건

□ 한화디펜스, 호주 자주포 사업 단독 후보 선정
- 총 1조 원 가량 예산 편성, 10년의 결실

□ 두산밥캣, 체코서 소형 굴착기 76대 수주
- 체코 DEK렌탈에 판매, 단일 판매로는 최대의 결과

2) 전망
- 호주 국방부가 지난 3일 K9 자주포를 생산하는 한화디펜스를 호주 육군 현대화 프로젝트 중 하나인 ‘Land 8116’ 자주포 획득사업의 우선공급자로 선정했다고 발표. 한화디펜스는 호주법인을 주축으로 호주 정부와 제안서 평가와 가격 협상 등을 진행한 후 내년 최종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임. K9 자주포 30문과 K10 탄약운반장갑차 15대, 기타 지원장비 등을 도입하는 이번 사업에는 총 1조 원 가량의 예산이 편성된 상태. 이번 결정이 K9 자주포가 호주 사업 도전 10년 만에 결실을 이뤘다는 점이 키포인트. 한화디펜스가 호주법인을 설립한 후 현지 생산시설 구축 계획 등 호주 방위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현지화 노력을 기울여 온 점이 장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임.

- 두산밥캣의 체코 공인 판매업체인 밥캣 CZ PLC가 최근 주요 고객사인 DEK 렌탈과 소형 굴착기 76대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짐. DEK렌탈은 체코 시장에서 밥캣의 핵심 고객사로, 지난 2017년 처음으로 소형 굴착기 10대를, 지난해 같은 기종 51대와 밥캣의 스키드 스티어 로더 30대를 구입한 바 있음. DEK렌탈은 올해 주문량까지 총 167대의 밥캣 제품을 소유하게 됨. 이번에 주문 받은 밥캣 제품은 체코 도브리스에 마련된 법인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

 

1) 주요 실적 및 사건

□ 중국 SMIC 둘러싼 갈등, 한국 파운드리에 호재 영향
- 미·중 무역갈등의 연장…한국 파운드리 공급사 수혜 예상

2) 전망
-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의 파운드리 1위 공급사 SMIC를 신뢰할 수 없는 기업 목록에 포함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사실상 SMIC가 목록에 포함되면 미국 기업들이 SMIC에 제품을 공급할 때 별도 승인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 SMIC를 포함해 중국으로의 매출비중이 높아 주가 하락이 이어졌음. 그러나 한국 공정 장비주의 주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매출비중이 높아 악영향이 거의 없을 것으로 전망. 미·중 무역 갈등과 이어지는 반도체 패권 다툼이 완제품 공급사인 화웨이 등을 거쳐 SMIC까지 확대되는 것으로 보임. SMIC의 실적에 끼치는 영향은 단기적으로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되나, SMIC가 필요로 하는 소재, 부품, 장비 재고 중에 원가 비중이 높은 장비와 웨이퍼 분야에서는 긴급주문이 들어올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기존에 SMIC의 원가 비중을 높게 차지하는 미국 기업과 경쟁하는 한국 밸류체인 기업인 피에스케이·파크시스템스와 SMIC의 관계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 이에 SMIC와 한국 파운드리 서비스 공급사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

 

1) 주요 실적 및 사건

□ 이동통신 3사, 2021년 공공 업무망에 ‘28GHz 5G’ 상용
- 원격근무 모바일 환경 지원에 나서

□ 정부, 데이터 댐 7대 사업 선정
- 4739개 기업‧기관 참여, AI 등 법‧제도적 인프라 마련에 5,000억 원 투입

□ SK텔레콤 양자암호통신기술, 국제표준된다
- 자회사 IDQ와 주도한 양자암호통신, 국제표준 2건 승인

□ LGU+, 해외 6개 기업과 ‘글로벌 XR 얼라이언스’ 설립
- 미 반도체업체 퀄컴을 비롯해 캐나다·일본·중국 이동통신사 참여

2) 전망
- 이동통신사 3사(SKT, KT, LGU+)가 2021년 공공 업무망을 통한 28GHz 대역 5세대 이동통신 상용화 계획을 확정함. 이번 상용화 계획 확정은 기존 랜 기반 환경을 5G를 활용한 원격근무 등이 가능한 모바일 환경으로 전환하는 것을 의미함. 이에 정부와 공공기관이 주도하는 공공서비스 혁신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임. 이동통신 3사는 국산 네트워크 장비·소프트웨어 기술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28GHz 대역 활용기술을 개발하고, 공공망에 적용할 것으로 보임.

- 정부가 추경을 통해 확보한 약 5,000억 원을 투입해 '데이터 댐'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결정. 이번 사업은 총 4,739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로, 정부는 이 프로젝트의 7대 핵심 사업인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AI 바우처, AI데이터 가공바우처 사업, AI융합 프로젝트(AI+X),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 클라우드 이용바우처 사업,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등을 통해 법·제도적 인프라 등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밝힘. 한국판 뉴딜로 발표된 일자리 기대효과는 약 2만 4,000여 명이었으나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의 참여기업들의 직접고용과 크라우드소싱 등으로 인한 일자리 증가가 예상돼 전체적인 일자리 창출은 전망치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

- 양자암호통신 기술은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양자 기술을 적용해 송신자와 수신자 간 해독이 가능한 암호키를 만들어서 해킹을 막는 기술. SKT와 자회사 IDQ가 주도한 양자암호통신 표준 2건은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를 위한 보안 키 결합 및 제공방식(X.1714)과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를 위한 보안 프레임워크(X.1710)에 해당함.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ITU-T)은 언택트 방식으로 회의를 열어 2건을 국제 표준으로 승인함.

- LGU+가 미국 반도체 업체인 퀄컴을 비롯한 캐나다·일본·중국 이통사가 참여하는 ‘글로벌 XR 얼라이언스’를 창립함. XR은 가상현실(VR)·증강현실(AR)·혼합현실(MR)과 미래에 등장할 신기술까지 포괄하는 확장 현실을 뜻하는 말로, 고품질의 XR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선 막대한 비용이 필요한 상황에서 XR 얼라이언스 연계를 통해 비용적 한계를 극복하고 기술적 완성도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XR 얼라이언스가 제작·제공할 콘텐츠는 정기 회의를 통해 선정하며, 회원사들이 매월 투자를 진행하거나 사전 저작권을 확보할 콘텐츠를 결정하면 파트너사들이 제작에 들어가는 방식을 취할 것으로 보임. 궁극적으로는 실감 미디어 제작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양질의 콘텐츠로 수익성을 개선하는 선순환 환경을 조성한다는 점을 전략의 중점으로 보고 있음.

 

1) 주요 실적 및 사건

□ 주간 국제 유가 동향(8/27~9/3)

- Brent(브렌트유) $44.07/bbl (전주 대비 -$1.02)
- WTI(서부텍사스유) $41.37/bbl (전주 대비 -1.67$)
- Dubai(두바이유)$43.43/bbl (전주 대비 -1.58$)
- Oman(오만유) $43.58/bbl (전주 대비 -1.66$)

2) 전망
- 한국석유공사 석유동향팀은 4일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2020년 9월 1주 주간 국제유가동향’을 발표함. 미국 멕시코만 생산 재개, 중국 원유수입 둔화 전망, 미국 휘발유 수요 감소 및 리비아 브레가항 봉쇄 후 첫 원유선적 소식 등은 하락요인으로, 미국의 베네수엘라 제재 강화 가능성, 미 원유재고 감소, UAE 원유수출량 축소 계획 등은 하락폭 제한요인으로 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