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2022년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식...현대건설 1위
[포토] 2022년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식...현대건설 1위
  • 김민호 기자
  • 승인 2022.04.27 14:28
  • 수정 2022.04.27 2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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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시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 앞에서 열린 '2022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식'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김민호 기자 mhkim@laborplus.co.kr

27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 앞에서 ‘2022년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식’이 열렸다. 선정식은 산재사망대책마련 공동 캠패인단(민주노총·노동건강연대·매일노동뉴스), 산재피해가족네트워크 다시는, 강은미 정의당 국회의원 등이 주최했다.

이들은 지난해 6명의 노동자가 산재로 사망한 현대건설을 2022년 최악의 살인기업으로 선정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07년, 2012년, 2015년에도 최악의 살인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2021년 광주 학동 붕괴사고 이후 7개월 만에 발생한 광주 아이파크 붕괴사고를 일으킨 현대산업개발과 중대재해처벌법 무용론을 주장하고 있는 한국경영자총협회를 2022년 최악의 살인기업 특별상 대상으로 선정했다. 시상식을 마친 참가자들은 현대건설 본사와 현판 앞에 국화와 영정을 놓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2022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식'에 참석한 김미숙 김용균재단 이사장이 피켓을 들고 있다. © 참여와혁신 김민호 기자 mhkim@laborplus.co.kr
 
경동건설에서 일하다 사망한 고 정순규 씨의 아들 정석채 씨가 발언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김민호 기자 mhkim@laborplus.co.kr
 
선정식 참가자들이 산재사망자를 위해서 국화를 헌화하고있다. © 참여와혁신 김민호 기자 mhkim@laborplus.co.kr
 
 © 참여와혁신 김민호 기자 mhkim@laborplus.co.kr
 
현대건설 현판 앞으로 헌화하기 위해 영정을 들고 이동하는 선정식 참가자들 © 참여와혁신 김민호 기자 mhkim@laborplus.co.kr
 
현대건설 현판 앞으로 헌화하기 위해 영정을 들고 이동하는 선정식 참가자들 © 참여와혁신 김민호 기자 mhkim@laborplus.co.kr
 
선정식 참가자가 현대건설 현판 앞에 국화와 피켓을 놓고 있다. © 참여와혁신 김민호 기자 mhkim@laborplus.co.kr
 
현대건설 본사 현판 앞에 놓인 국화와 현판 © 참여와혁신 김민호 기자 mhkim@labor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