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민주노총, ‘중대재해·산재사망 근본 대책 즉각 수립하라!’
[포토] 민주노총, ‘중대재해·산재사망 근본 대책 즉각 수립하라!’
  • 김민호 기자
  • 승인 2022.03.18 13:51
  • 수정 2022.03.19 0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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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18일 서울시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개최한 '여천NCC 폭발사고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중대재해 대책수립 촉구' 서울 집회 © 참여와혁신 김민호 기자 mhkim@laborplus.co.kr

민주노총이 18일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여천NCC 폭발사고 진상규명·책임자 처벌 △중대재해 대책 수립 등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지난달 여천NCC 폭발사고 발생 이후, 민주노총은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을 위해 노동조합을 포함하는 민관합동조사단 구성을 요구해왔다. 그러나 지난 16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민주노총과 면담에서 “수사에 노동조합 참여는 안 된다”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조합이 참여하는 조사단 구성은 법과 제도가 마련되지 않아 구성하기 어렵다는 게 광주노동청의 설명이다.

이에 민주노총은 민관합동조사단 구성을 정부에 재차 촉구하며 “광주노동청은 2018년 진행된 노동부 조선업 중대재해 국민참여 사고조사위원회와 중대재해 조사·감독에 하청노동자 참여 보장 방침을 부정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집회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12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서울에서 열린 집회에는 조합원 약 100명이 참석했다.

집회에 참석한 민주노총 조합원이 피켓을 안고 있다. © 참여와혁신 김민호 기자 mhkim@laborplus.co.kr
 
피켓을 들고 처벌 중대재해 대책 수립 구호를 외치는 민주노총 조합원들 © 참여와혁신 김민호 기자 mhkim@laborplus.co.kr
 
건설산업연맹 건설노조 서울건설지부 조합원 가슴에 달린 산재사망 추모 리본 © 참여와혁신 김민호 기자 mhkim@laborplus.co.kr
© 참여와혁신 김민호 기자 mhkim@labor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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