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헛상여 행진 민주노총 ‘엄정한 중대재해법 집행 촉구’
[포토] 헛상여 행진 민주노총 ‘엄정한 중대재해법 집행 촉구’
  • 김민호 기자
  • 승인 2022.03.03 16:43
  • 수정 2022.03.03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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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3일 서울시 마포구 경총회관 앞에서 국민의힘 당사를 거쳐 더불어민주당 당사까지 행진하기 앞서 집회를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김민호 기자 mhkim@laborplus.co.kr
산재사망 노동자의 영정을 의미하는 피켓을 들고 있는 민주노총 조합원 © 참여와혁신 김민호 기자 mhkim@laborplus.co.kr

민주노총이 3일 서울 마포구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관 앞에서 여천NCC 참사 민관합동조사단 구성, 엄정한 중대재해처벌법 집행 등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집회 이후 민주노총은 여의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당사까지 '헛상여 행진'을 진행했다.

민주노총은 “경총, 건설협회 등 사업주 단체가 중대재해처벌법의 개악과 무력화를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지난 2일 건설안전특별법을 호도하는 조사 결과 발표로 법 제정을 반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노동이 실종된 대통령 선거에서 보수 양당의 대선후보 공약에는 여천NCC 참사의 진상규명이나 국가산단 안전 대책은 찾아볼 수 없고, 참사의 빈소와 장례식장은 대선 후보의 유세 코스로 전락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 참여와혁신 김민호 기자 mhkim@labor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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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조합원들이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로 향하는 행진에 앞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김민호 기자 mhkim@laborplus.co.kr
서울 마포구 경총 회관에서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로 '헛상여 행진'을 하는 민주노총 © 참여와혁신 김민호 기자 mhkim@laborplus.co.kr
행진 중 구호를 외치는 민주노총 조합원 © 참여와혁신 김민호 기자 mhkim@laborplus.co.kr
© 참여와혁신 김민호 기자 mhkim@labor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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