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한국와이퍼분회(분회장 최윤미)가 한국와이퍼 사측의 일방적인 청산 절차를 반대하며 23일 기준 51일째 공장 내부에서 먹고 자며 농성 투쟁을 이어오고 있다.
참여와혁신은 23일 경기도 안산시 반월시화 공단 내 한국와이퍼 공장을 찾아 이들의 투쟁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봤다.
한국와이퍼분회 조합원들은 오전 조와 오후 조 교대로 돌아가며 공장에서 장기간 진행해온 농성 투쟁과 불편한 환경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서로를 격려하며 사측의 청산 철회와 고용 보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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