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양대노총 "권순원 공익위원, 최저임금 심의 자격 없어···사퇴해야"
[포토] 양대노총 "권순원 공익위원, 최저임금 심의 자격 없어···사퇴해야"
  • 천재율 기자
  • 승인 2023.04.18 17:42
  • 수정 2023.04.1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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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 노총이 1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앞에서 최저임금위원회 첫 전원회의를 앞두고 권순원 공익위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양대 노총은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인 권순원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는 미래노동시장연구회의 좌장을 맡아 저임금 구조와 장시간 노동을 핵심으로 하는 노동개악에 앞장 서고 있다"면서 "죽음의 장시간 노동 개악을 주도하는 권순원 공익위원은 최저임금을 심의할 자격이 없다"고 이야기했다.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은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은 노동자 생활 안정이라는 최저임금 제도 취지의 맞게 관련 전문성을 갖추고 공정하고 중립적인 역할을 해야 하지만 권순원 교수는 자의적이고 임의적인 산식과 계산법을 통해 공익위원안을 주도하고 있다"면서 "정부 입맛에 맞는 어용교수가 저임금 노동자의 생명줄인 최저임금을 마음대로 결정하도록 더는 두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박희은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2020년, 2021년 역대 최저의 최저임금 인상률 결정을 주도하고 2022년, 2023년 최저임금 결정에서 듣도 보도 못한 계산식을 들고 와 최저임금 결정 구조 자체를 무력화시킨 이가 권순원 교수"라면서 "상생임금위원회를 통해 노동자들을 어떻게 하면 저임금으로 평준화해서 고착화할까 고심하는 사람은 최저임금을 심의할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1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앞에서 열린 '최저임금 대폭인상, 최저임금위원회 독립성·공정성 보장, 권순원 공익위원 사퇴 촉구' 기자회견에서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앞에서 열린 '최저임금 대폭인상, 최저임금위원회 독립성·공정성 보장, 권순원 공익위원 사퇴 촉구' 기자회견에서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이 1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앞에서 열린 '최저임금 대폭인상, 최저임금위원회 독립성·공정성 보장, 권순원 공익위원 사퇴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이 1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앞에서 열린 '최저임금 대폭인상, 최저임금위원회 독립성·공정성 보장, 권순원 공익위원 사퇴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박희은 민주노총 부위원장이 1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앞에서 열린 '최저임금 대폭인상, 최저임금위원회 독립성·공정성 보장, 권순원 공익위원 사퇴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박희은 민주노총 부위원장이 1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앞에서 열린 '최저임금 대폭인상, 최저임금위원회 독립성·공정성 보장, 권순원 공익위원 사퇴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앞에서 열린 '최저임금 대폭인상, 최저임금위원회 독립성·공정성 보장, 권순원 공익위원 사퇴 촉구' 기자회견에 참가한 한국노총,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물가폭등 못살겠다! 최저임금 대폭인상하라!'라는 문구가 적힌 손현수막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앞에서 열린 '최저임금 대폭인상, 최저임금위원회 독립성·공정성 보장, 권순원 공익위원 사퇴 촉구' 기자회견에 참가한 한국노총,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물가폭등 못살겠다! 최저임금 대폭인상하라!'라는 문구가 적힌 손현수막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앞에서 열린 '최저임금 대폭인상, 최저임금위원회 독립성·공정성 보장, 권순원 공익위원 사퇴 촉구' 기자회견에 참가한 한국노총,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공정한 최저임금 심의위해 불공정한 공익간사 사퇴 촉구한다'라는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앞에서 열린 '최저임금 대폭인상, 최저임금위원회 독립성·공정성 보장, 권순원 공익위원 사퇴 촉구' 기자회견에 참가한 한국노총,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물가폭등 못살겠다! 최저임금 대폭인상하라!'라는 문구가 적힌 손현수막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앞에서 열린 '최저임금 대폭인상, 최저임금위원회 독립성·공정성 보장, 권순원 공익위원 사퇴 촉구' 기자회견에서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앞에서 열린 '최저임금 대폭인상, 최저임금위원회 독립성·공정성 보장, 권순원 공익위원 사퇴 촉구' 기자회견에서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앞에서 열린 '최저임금 대폭인상, 최저임금위원회 독립성·공정성 보장, 권순원 공익위원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마친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권순원 공익위원 사퇴를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앞에서 열린 '최저임금 대폭인상, 최저임금위원회 독립성·공정성 보장, 권순원 공익위원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마친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권순원 공익위원 사퇴를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