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을 읽어드립니다(2023/06/25)
노동을 읽어드립니다(2023/06/25)
  • 박완순 기자
  • 승인 2023.06.25 19:39
  • 수정 2023.06.25 1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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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와혁신이 주말 동안 나온 노동과 산업 분야 뉴스를 모아 독자 여러분께 전해 드립니다. 이번 주말에는 어떤 뉴스가 나왔는지 살펴볼까요? (제목을 클릭하면 기사 원문으로 이동합니다.)

24일(토)

[KBS뉴스] 민주노총 “최저임금 1만2천원으로 인상해야”…서울 도심 곳곳 집회

민주노총 조합원 1만여 명이 서울 종로구 혜화동에 모여 최저임금 1만 2,210원으로 인상을 촉구했습니다.

[참여와혁신] “일상생활 힘들다” 서비스노동자, 최저임금 1만 2,000원 인상 요구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앞두고 민주노총 서비스연맹이 서울 종로구 혜화역 2번 출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시급 1만 2,000원 이상 인상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YTN] 이정식 "베트남과 노동허가 요건 완화 적극 협의“

정부가 베트남 국적 고용허가제 노동자들의 재입국 제한 기간 단축 등 인력교류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연합뉴스] 정의, 노동·녹색·제3세력과 재창당 추진…9월 중 방안 확정

정의당이 전국위원회를 열고 재창당 방향으로 노동, 기후·녹색, 제3의 정치 세력과 신당을 추진하기로 하고 9월 중 구체적인 방안을 결정키로 했습니다.

[서울신문] AI와 일하면 우울증, 불면증 심해진다 [달콤한 사이언스]

미국 조지아대, 텍사스 A&M대, 싱가포르 국립싱가포르대, 난양공과대, 영국 카디프대, 대만 국립 중산대 공동 연구팀은 인공지능 시스템과 밀접하게 일하는 직원들은 불면증과 고독감, 퇴근 후 폭음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 '성소수자 기념 불허했다'…美 스타벅스 직원 3천명 내주 파업

미국 스타벅스 노동자들이 매장에서 성소수자 인권의 달(프라이드먼스, Pride Month) 기념 장식을 거부당했다며 다음주 파업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SBS NEWS] '퇴직연금 의무 위반'…금감원, 중소기업은행 · 삼성생명 제재

금융감독원이 퇴직연금사업자 책무를 위반한 중소기업은행에 대해 기관주의 처분을 내리고 과태료 5,00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또한 퇴직연금 재정검증 결과 통보 의무를 위반한 삼성생명보험에 과태료 3,78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The Public] SK에코엔지니어링 현장서 노동자 깔림 사망사고…중대재해법 수사

SK에코엔지니어링이 대전시 유성구에 시공하는 공장 신축공사 현장에서 50대 하청노동자 1명이 철공기둥에 깔려 사망하는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했습니다. 노동부는 산안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를 착수했습니다.

25일(일)

[파이낸셜뉴스] 반도체·車 등 36개 산업 10년 넘게 독과점 고착화

공정거래위원회는 ‘국내 산업 전반의 독과점 현황’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발표를 통해 독과점 구조 산업은 2020년 기준 광업 및 제조업에서 51개, 서비스업에서 37개로 나타났습니다. 구체적으론 반도체, 자동차, 휴대폰 제조업 등의 제조업 분야에서입니다.

[연합뉴스] 이번엔 노란봉투법…양곡법·간호법 이어 여야 '3차 충돌' 예고

노조법 개정안을 두고 여야가 국회에서 강대강 충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불어민당 주도로 본회의 직회부 요구안이 처리된 노조법 개정안은 오는 30일 본회의 부의 여부 표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뉴시스] 대법 "진폐증 산재 보상금 계산, '발병 원인 사업장' 임금 기준“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원고 2명이 낸 평균임금 정정불승인 및 보험금여 차액 부지급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습니다. 발병원인 사업장 임금을 기준으로 해야 한다는 이유에서입니다.

[뉴시스] 직장인 10명 중 8명 "물가인상으로 사실상 '임금 삭감'“

직장갑질119와 사무금융우부투재단이 여론조사업체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물가인상으로 사실상 임금이 줄어들었다는 응답이 85.6%에 달했습니다. ‘내년 월급이 얼마나 올랐으면 좋겠냐’는 주관식 질문에 평균 83만 6,000원을 원한다고 응답했습니다.

[경남도민일보] 생활폐기물 처리 노동자들 "주간 업무만 보고 싶다“

창원지역 생활폐기물 수거·운반·처리 노동자 사이에서 창원시가 폐기물관리법을 위반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관련 법상 수집·운반작업은 주간작업이 원칙이라고 규정돼 있지만, 시가 이를 어겨 노동자들에게 야간작업을 강요한다는 것입니다.

[뉴스1] ‘누구 위한 정책?’…‘배달노동자 산재보험 지원’ 예산 절반이 운영비

경기도 ‘배달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 사업 전체 예산 중 절반 가까운 46.8%에 달하는 1억 8,700만 원이 운영비에 쓰여 대책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스포츠서울] 속초시노사민정협의회, 감정노동자 힐링 프로그램 운영

속초시노사민정협의회에서 감정노동자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인 ‘1차 감정노동자 웰니스 건강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JTBC] 혼자 승강기 점검하던 20대 노동자 추락해 숨져…사고 직전 동료에 '도와 달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한 아파트에서 승강기를 점검하던 20대 남성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했습니다. 혼자 점검하는 것이 힘드니 도와달라는 문자를 동료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MPACT ON] 폭스바겐, 신장 공장 강제 노동 혐의로 BAFA에 제소돼...외부 감사 진행할 예정

폭스바겐의 중국 합작 법인 상하이자동차가 운영하는 공장이 신장지구 강제 노동과 연관이 있고, 이를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알려지며 독일의 비영리단체 유럽 헌법 및 인권센터(European Center for Constitutional and Human Rights)가 독일 연방경제수출통제국(BAFA)에 폭스바겐을 제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