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서울대병원분회, “공공성 강화·인력 충원하라” 파업 돌입
[포토] 서울대병원분회, “공공성 강화·인력 충원하라” 파업 돌입
  • 천재율 기자
  • 승인 2023.10.11 19:29
  • 수정 2023.10.1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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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 서울대병원분회(분회장 윤태석)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본관 앞에서 조합원 1,000여 명(주최 측 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총파업 총력투쟁 선포 기자회견과 총파업 출정식을 진행했다. 

이날 총파업 출정식에서 이향춘 의료연대본부 본부장은 “코로나 3년 6개월간 전국 병원 노동자들이 감염병 위기 대응 매뉴얼도, 인력도 부족한 상황에서 기준과 원칙을 세워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치료에 힘을 쏟았다”며 “코로나 이후 정부가 공공병원 확대와 인력 충원 등의 정책을 내놓을 거라 기대했지만 달라진 것은 없었다”고 비판했다.

윤태석 분회장은 “서울대병원은 오징어게임 하듯이 의사들에게 진료량과 수술 시간 등까지 경쟁하는 성과급제를 도입하려 하며 의료의 질을 떨어뜨리려 하고 있다”며 “또한 필수인력을 요구하고 있지만 서울대병원은 기재부 핑계로 답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서울대병원분회는 △의료공공성 강화 및 영리화 금지(의사 성과급제 폐지, 어린이병원 병상 수 축소 금지 및 확대, 환자 의료 정보 영리 목적 사용 금지 등) △필수 인력 충원 △실질임금 인상 및 공공의료 수당 신설 △노동조건 향상(야간근무자 노동시간 단축, 장애인 일자리 개선) 등을 요구하고 있다. 

총파업 출정식을 마친 이들은 오후 2시 30분께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에 집결해 ‘의료공공성 강화, 필수인력 충원’이라는 문구가 적힌 손피켓과 ‘의료는 상품이 아니다, 의료공공성 강화!’ 등의 문구가 적힌 몸피켓을 입고 “의료 공공성 강화하고 필수인력 충원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종로3가역까지 행진한 뒤 약식 집회를 갖고 해산했다.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본관 입구에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 서울대병원분회의 현수막이 부착되어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본관 입구에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 서울대병원분회의 현수막이 부착되어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본관에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 서울대병원분회의 요구사항이 적힌 현수막이 부착되어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본관에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 서울대병원분회의 요구사항이 적힌 현수막이 부착되어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본관에 김영태 서울대학교병원 병원장의 파업 관련 대자보가 부착되어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본관에 김영태 서울대학교병원 병원장 명의의 파업 관련 대자보가 부착되어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본관에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 서울대병원분회의 요구사항이 적힌 대자보가 부착되어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본관에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 서울대병원분회의 요구사항이 적힌 대자보가 부착되어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건물에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 서울대병원분회의 현수막이 부착되어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건물에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 서울대병원분회의 현수막이 부착되어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건물에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 서울대병원분회의 현수막이 부착되어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건물에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 서울대병원분회의 현수막이 부착되어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건물에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 서울대병원분회의 현수막이 부착되어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건물에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 서울대병원분회의 요구사항이 적힌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건물에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 서울대병원분회의 현수막이 부착되어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 서울대병원분회의 현수막이 부착되어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건물에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 서울대병원분회의 현수막이 부착되어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 서울대병원분회의 현수막이 부착되어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건물에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 서울대병원분회의 현수막이 부착되어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 서울대병원분회의 현수막이 부착되어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건물에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 서울대병원분회의 현수막이 부착되어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건물에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 서울대병원분회의 현수막이 부착되어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에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 서울대병원분회 조합원들이 의료공공성 강화 및 필수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종로3가역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에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 서울대병원분회 조합원들이 의료공공성 강화 및 필수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종로3가역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에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 서울대병원분회 조합원들이 의료공공성 강화 및 필수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종로3가역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에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 서울대병원분회 조합원들이 의료공공성 강화 및 필수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종로3가역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에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 서울대병원분회 조합원들이 의료공공성 강화 및 필수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종로3가역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에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 서울대병원분회 조합원들이 의료공공성 강화 및 필수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종로3가역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에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 서울대병원분회 조합원들이 의료공공성 강화 및 필수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종로3가역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에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 서울대병원분회 조합원들이 의료공공성 강화 및 필수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종로3가역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에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 서울대병원분회 조합원들이 의료공공성 강화 및 필수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종로3가역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에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 서울대병원분회 조합원들이 의료공공성 강화 및 필수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종로3가역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에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 서울대병원분회 조합원들이 의료공공성 강화 및 필수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종로3가역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에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 서울대병원분회 조합원들이 의료공공성 강화 및 필수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종로3가역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에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 서울대병원분회 조합원들이 의료공공성 강화 및 필수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종로3가역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에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 서울대병원분회 조합원들이 의료공공성 강화 및 필수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종로3가역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에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 서울대병원분회 조합원들이 의료공공성 강화 및 필수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종로3가역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에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 서울대병원분회 조합원들이 의료공공성 강화 및 필수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종로3가역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에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 서울대병원분회 조합원들이 의료공공성 강화 및 필수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종로3가역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에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 서울대병원분회 조합원들이 의료공공성 강화 및 필수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종로3가역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의료공공성 강화 및 필수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에서부터 종로3가역까지 행진한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 서울대병원분회 조합원들이 약식 집회를 갖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의료공공성 강화 및 필수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에서부터 종로3가역까지 행진한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 서울대병원분회 조합원들이 약식 집회를 갖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