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모두의 삶을 지키는’···2차 공동파업 돌입한 공공운수노조
[포토] ‘모두의 삶을 지키는’···2차 공동파업 돌입한 공공운수노조
  • 천재율 기자
  • 승인 2023.10.12 22:20
  • 수정 2023.10.12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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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위원장 현정희)는 12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역 8번 출구 맞은 편에서 ‘모두의 삶을 지키는 공공운수노조 2차 공동파업대회’를 열고 정부에 민영화 중단 및 공공성·노동권 강화를 촉구했다.

이번 2차 공동파업대회엔 같은 장소에서 사전대회를 한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경북대병원분회와 오는 13일부터 파업에 돌입하는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 다음 달 1일 전면파업을 앞두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 등 조합원 5,000여 명(주최 측 추산)이 참석했다.

이들은 2차 공동파업에 나선 이유로 정부의 △의료영리화 강행 △간호인력 충원 외면 △건강보험 보장성 후퇴 △국민연금 국가책임 회피 △공공 돌봄 후퇴 △철도-전기 민영화 공세 △공공요금 폭탄 △지하철 공익적자 방치 △안전인력 구조조정 등 “윤석열 정권 출범 이후 끊이질 않고 심각해지는 사회공공성-노동기본권 후퇴 정책 때문”이라고 이야기했다. 

현정희 공공운수노조 위원장은 “공공운수노조 파업을 앞두고 노동부 장관은 ‘투쟁을 중단하라’는 어처구니없는 입장을 내놓았다”면서 “하지만 우리의 파업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파업으로 오히려 중단해야 할 것은 노조 파업이 아니라, 정부의 잘못된 민영화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2차 공동파업을 함께 준비한 국민건강보험노조는 공단을 상대로 요구안을 대부분 관철했고, 부산지하철노조는 직무성과급제와 구조조정과 같은 사측의 개악 안을 철회시키는 등 우리의 공동 파업은 이미 승리하고 있다”면서 “모두의 삶을 지키는 투쟁, 민영화를 저지하고 공공성과 노동권을 확대하는 투쟁을 끝끝내 승리로 만들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공동파업대회를 마친 이들은 서울시청에서 광화문과 종로 거리를 지나 서울지방고용노동청까지 약 2.5km 이동한 뒤 약식 집회를 했다. 이어 서울고용노동청 앞 경찰이 설치한 펜스 등에 규탄 현수막을 설치하는 상징의식을 진행했다. 

12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역 8번 출구 맞은 편에서 열린 ‘모두의 삶을 지키는 공공운수노조 2차 공동파업대회’에 참가자가 ‘민영화 저지! 직무성과급제 분쇄!’ 등의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2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역 8번 출구 맞은 편에서 열린 ‘모두의 삶을 지키는 공공운수노조 공동파업대회’에 참가자가 ‘공공성 강화! 노정교섭 쟁취!’ 등의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2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역 8번 출구 맞은 편에서 열린 ‘모두의 삶을 지키는 공공운수노조 2차 공동파업대회’에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2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역 8번 출구 맞은 편에서 열린 ‘모두의 삶을 지키는 공공운수노조 공동파업대회’에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2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역 8번 출구 맞은 편에서 열린 ‘모두의 삶을 지키는 공공운수노조 2차 공동파업대회’에 참가자가 ‘민영화 저지! 직무성과급제 분쇄!’ 등의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2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역 8번 출구 맞은 편에서 열린 ‘모두의 삶을 지키는 공공운수노조 공동파업대회’에 참가자가 ‘민영화 저지! 직무성과급제 분쇄!’ 등의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현정희 공공운수노조 위원장이 12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역 8번 출구 맞은 편에서 열린 ‘모두의 삶을 지키는 공공운수노조 2차 공동파업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현정희 공공운수노조 위원장이 12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역 8번 출구 맞은 편에서 열린 ‘모두의 삶을 지키는 공공운수노조 공동파업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2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역 8번 출구 맞은 편에서 열린 ‘모두의 삶을 지키는 공공운수노조 공동파업대회’에 참가한 윤태석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분회 분회장(오른쪽)과 우성환 의료연대본부 경북대병원분회 분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2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역 8번 출구 맞은 편에서 열린 ‘모두의 삶을 지키는 공공운수노조 공동파업대회’에 참가한 윤태석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분회 분회장(오른쪽)과 우성환 의료연대본부 경북대병원분회 분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2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역 8번 출구 맞은 편에서 열린 ‘모두의 삶을 지키는 공공운수노조 공동파업대회’에 참가자가 ‘공공성 강화! 노정교섭 쟁취!’ 등의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2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역 8번 출구 맞은 편에서 열린 ‘모두의 삶을 지키는 공공운수노조 공동파업대회’에 참가자가 ‘공공성 강화! 노정교섭 쟁취!’ 등의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2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역 8번 출구 맞은 편에서 열린 ‘모두의 삶을 지키는 공공운수노조 공동파업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이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2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역 8번 출구 맞은 편에서 열린 ‘모두의 삶을 지키는 공공운수노조 공동파업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이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2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역 8번 출구 맞은 편에서 열린 ‘모두의 삶을 지키는 공공운수노조 공동파업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이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방향으로 행진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2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역 8번 출구 맞은 편에서 열린 ‘모두의 삶을 지키는 공공운수노조 공동파업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이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방향으로 행진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2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역 8번 출구 맞은 편에서 열린 ‘모두의 삶을 지키는 공공운수노조 공동파업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이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방향으로 행진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2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역 8번 출구 맞은 편에서 열린 ‘모두의 삶을 지키는 공공운수노조 공동파업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이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방향으로 행진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2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역 8번 출구 맞은 편에서 열린 ‘모두의 삶을 지키는 공공운수노조 공동파업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이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2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역 8번 출구 맞은 편에서 열린 ‘모두의 삶을 지키는 공공운수노조 공동파업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이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2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역 8번 출구 맞은 편에서 열린 ‘모두의 삶을 지키는 공공운수노조 공동파업대회’를 마치고 행진을 시작한 참가자들이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 도착해 약식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2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역 8번 출구 맞은 편에서 열린 ‘모두의 삶을 지키는 공공운수노조 공동파업대회’를 마치고 행진을 시작한 참가자들이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 도착해 약식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2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역 8번 출구 맞은 편에서 열린 ‘모두의 삶을 지키는 공공운수노조 공동파업대회’를 마치고 행진을 시작한 참가자들이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 도착해 약식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2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역 8번 출구 맞은 편에서 열린 ‘모두의 삶을 지키는 공공운수노조 공동파업대회’를 마치고 행진을 시작한 참가자들이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 도착해 약식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2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역 8번 출구 맞은 편에서 열린 ‘모두의 삶을 지키는 공공운수노조 공동파업대회’에 참가자들이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약식 집회를 가진 뒤 경찰의 펜스에 현수막을 설치하는 상징의식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마찰이 빚어지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2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역 8번 출구 맞은 편에서 열린 ‘모두의 삶을 지키는 공공운수노조 공동파업대회’에 참가자들이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약식 집회를 가진 뒤 경찰의 펜스에 현수막을 설치하는 상징의식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마찰이 빚어지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2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역 8번 출구 맞은 편에서 열린 ‘모두의 삶을 지키는 공공운수노조 공동파업대회’에 참가자들이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약식 집회를 가진 뒤 경찰의 펜스에 현수막을 설치하는 상징의식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마찰이 빚어지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2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역 8번 출구 맞은 편에서 열린 ‘모두의 삶을 지키는 공공운수노조 공동파업대회’에 참가자들이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약식 집회를 가진 뒤 경찰의 펜스에 현수막을 설치하는 상징의식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마찰이 빚어지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2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역 8번 출구 맞은 편에서 열린 ‘모두의 삶을 지키는 공공운수노조 공동파업대회’에 참가자들이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약식 집회를 가진 뒤 경찰의 펜스에 현수막을 설치하는 상징의식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마찰이 빚어지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2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역 8번 출구 맞은 편에서 열린 ‘모두의 삶을 지키는 공공운수노조 공동파업대회’에 참가자들이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약식 집회를 가진 뒤 경찰의 펜스에 현수막을 설치하는 상징의식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마찰이 빚어지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2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역 8번 출구 맞은 편에서 열린 ‘모두의 삶을 지키는 공공운수노조 공동파업대회’에 참가자들이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약식 집회를 가진 뒤 경찰의 펜스에 공공운수노조의 현수막이 설치되어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2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역 8번 출구 맞은 편에서 열린 ‘모두의 삶을 지키는 공공운수노조 공동파업대회’에 참가자들이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약식 집회를 가진 뒤 경찰의 펜스에 공공운수노조의 현수막이 설치되어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2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역 8번 출구 맞은 편에서 열린 ‘모두의 삶을 지키는 공공운수노조 공동파업대회’에 참가자들이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약식 집회를 가진 뒤 경찰의 펜스에 공공운수노조의 현수막이 설치되어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12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역 8번 출구 맞은 편에서 열린 ‘모두의 삶을 지키는 공공운수노조 공동파업대회’에 참가자들이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약식 집회를 가진 뒤 경찰의 펜스에 공공운수노조의 현수막이 설치되어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