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2주년 앞둔 한국노동공제회···노조 기부 이어져
출범 2주년 앞둔 한국노동공제회···노조 기부 이어져
  • 정다솜 기자
  • 승인 2023.10.23 23:54
  • 수정 2023.10.23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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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부터) 금융노조, 금융노조 KEB하나은행지부, 금융노조 부산은행지부가 한국노동공제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 한국노동공제회
(위부터) 금융노조, 금융노조 KEB하나은행지부, 금융노조 부산은행지부가 한국노동공제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 한국노동공제회

한국노동공제회의 출범 2주년 기념행사를 앞두고 노동조합들의 연대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노동공제회(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이사장 김동만)는 23일 금융노조와 금융노조 KEB하나은행지부가 각각 500만 원, 300만 원의 후원금을 공제회에 전했다고 밝혔다. 금융노조 부산은행지부는 지난 18일 공제회에 300만 원을 기부했다.  

한국노동공제회는 “이들 조직은 대표적인 제도 바깥 노동자인 프리랜서·플랫폼노동자의 권익 증진을 위해 매진해 온 한국노동공제회의 지난 2년간의 노력과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노동공제 운동의 도전을 응원하는 조직노동의 지속적인 연대를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한국노동공제회는 오는 25일 출범 2주년을 맞아 그간 성과와 과제를 사회 각계각층과 공유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한국노동공제회는 지속적인 노동공제 운동의 제도적 환경과 기반 조성을 위한 연대와 지원도 참석자들에게 요청할 계획이다. 

한국노동공제회 출범 2주년 기념행사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