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주 주요 제조업 전망
10월 1주 주요 제조업 전망
  • 정다솜 기자
  • 승인 2021.10.08 18:06
  • 수정 2021.10.1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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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자동차 판매 
- 9월 내수 판매 : 9만 1,790대(전년 동기 대비 -33.7%)
- 9월 해외 판매 : 42만 5,131대(전년 동기 대비 -15.6%) 

현대차 : 4만 3,857대(전년 동기 대비 -34.6%) / 해외 판매(수출+현지판매) 23만 7,339대 (전년 동기 대비 -19.4%) 
기아 : 3만 5,801대(전년 동기 대비 -30.1%) / 해외 판매(수출+현지판매) 18만 7,792대 (전년 동기 대비 -10.1%) 
한국지엠 : 3,872대(전년 동기 대비 -36.5%) / 수출 9,878대(전년 동기 대비 -71.3%) 
쌍용차 : 3,859대(전년 동기 대비 -25.5%) / 수출 2,091대(전년 동기 대비 +28.6%) 
르노삼성 : 4,401대(전년 동기 대비 -25.5%) / 수출 1만 346대(전년 동기 대비 +612.4%) 

▷ 전망
- 9월 자동차 내수 판매는 9만 1,790대로 전년 동기 대비 33.7% 떨어짐. 반도체 수급 차질로 인한 생산 감소, 국내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추석 연휴로 인한 근무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분석됨. 현대차 -34.6%, 기아 -30.1%, 한국지엠 -36.5%, 쌍용차 -25.5%, 르노삼성 -25.5% 등 5개사 모두 전년 대비 9월 판매 부진. 다만 9월 현대차 아이오닉5는 2,983대, 기아 EV는 2,653대 판매돼 전기차 판매만 유일한 증가세 유지 
- 9월 해외 현지 판매도 동반 부진. 9월 해외 판매는 42만 5,131대로 전년 동기 대비 -15.6% 기록함. 전년 동기 대비 현대차는 -19.4%, 기아는 -10.1% 기록. 이 또한 차량용 반도체 병목 현상 심화로 인한 부진으로 해석됨. 또한 반도체 제외 다른 부품군도 운송 지연, 납품 차질이 빚어지고 있음. 다만 유진투자증권 이재일 연구원은 “최근 경기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는 중국 시장 노출도가 양사(현대차·기아) 모두 크지 않고 서유럽 시장의 판매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생산 차질 규모 역시 글로벌 메이커 대비로는 크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 

□ 현대차 ‘GV60’ 30일 첫 공개
- 현대차 제네시스, 첫 전용 전기차 GV60 30일 공개··· 6일 출시

▷ 전망
- 현대차 제네시스가 첫 전용 전기차인 GV60 30일 첫 공개하고 6일 출시. GV60는 전용 전기차 플랫폼인 E-GMP를 적용한 제네시스의 첫 전용 전기차이자 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 EV6에 이은 현대차그룹의 3번째 전용 전기차. 판매 가격은 스탠다드 후륜 모델 5,990만 원(친환경차 세제혜택 및 개별소비세 3.5% 반영 기준), 스탠다드 사륜 모델 6,459만 원(19인치 기준), 퍼포먼스 모델 6,975만 원. GV60은 본계약 첫날인 6일 총 8,357대가 팔린 것으로 알려짐

□ 현대차·기아, 방향지시등 오작동에 미국 55만여 대 리콜
- 30일(현지시간) AP통신, 현대차·기아가 미국에서 방향지시등 오작동 문제로 55만여 대 리콜한다고 보도

▷ 전망
-현대차·기아가 방향지시등이 운전자가 의도한 방향과 반대로 깜빡일 수 있다는 이유로 미국에서 약 55만 대에 대해 리콜을 발표했다고 AP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 리콜 대상은 현대차의 2015~2017년형 쏘나타, 2016~2017년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기아의 2015~2017년형 미니밴 세도나(카니발) 등임. 현대차는 차량 내 접속 배선함의 소프트웨어가 신호를 제대로 해석하지 못한 문제로, 아직까지 이 문제로 어떠한 사고도 없다고 밝혔으며 딜러점에서 무료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수 있다고 설명

□ 산업은행, 대우조선 인수계약 3개월 연장··· 노조 “사실상 실패한 정책”
- 산업은행, 한국조선해양과 맺은 대우조선해양 인수 계약 종결 기한 3개월 연장 지난달 30일 발표
- 금속노조 경남지부 대우조선지회 5일 성명서 통해 “조선산업·지역경제 모두 망치는 대우조선 매각을 철회하라”고 밝힘

▷ 전망
- 산업은행, 현대중공업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의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 기한 연말까지 연장. 이에 따라 대우조선해양의 최대 주주인 산업은행은 한국조선해양과 맺은 ‘현물출자 및 투자계약’ 거래 종결 기한을 9월 30일에서 12월 31일로 3개월 연장. 산업은행은 “거래 선행 조건인 해외 경쟁 당국의 기업결합 승인 심사가 지체돼 거래 종결이 늦춰지고 있다”고 설명
- 금속노조 경남지부 대우조선지회는 반발. 5일 성명서 통해 “문재인 정부는 노동자와 지역민의 대우조선 매각철회 염원을 철저히 무시하고 이미 3번의 연장으로 사실상 실패한 정책임이 확인되고 있는 대우조선 매각 정책을 오로지 재벌을 위해 강행하고 있다”며 “산업은행의 4번째 현물출자, 투자기한 연장을 강력히 규탄하며 어떠한 희생을 감내하더라도 노동자와 지역민의 생존을 위해 끝까지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힘

□ 삼성중공업, 9,593억 규모 LNG운반선 4척 수주
- 9,593억 원 규모 LNG운반선 4척 수주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힘
- 발주처 : 아시아 지역 선사
- 2024년 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 예정

▷ 전망
- 삼성중공업, 아시아 지역 선사로부터 9,593억 원 규모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4척 수주했다고 30일 공시. 선박은 2024년 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연간 목표액 $95억의 95% 달성

□ 산업부, “고부가화·저탄소화로 철강 공급과잉 해소해야”
- 산업부, 1일 ‘철강 공급과잉에 관한 글로벌포럼(GFSEC)’ 장관급 화상회의에서 철강의 고부가화·저탄소화를 통한 공급과잉 해소 등 논의

▷ 전망
-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은 1일 ‘철강 공급과잉에 관한 글로벌포럼(GFSEC)’ 장관급 화상회의에서 공급과잉에 처한 세계 철강산업이 양적 성장 패러다임을 벗어나 친환경·고부가화에 기반한 질적 성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함. 주영준 실장은 “한국은 세계 제6위 철강생산국으로, 현재 코로나19 영향과 공급과잉 등 글로벌 철강산업이 당면한 어려움이 결코 간단치 않다는 데 공감하고 있다”며 “지난해 글로벌 조강 생산능력 확대로 증가한 공급과잉 규모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모든 국가의 협력이 긴요하다”고 이야기함. 이어 “글로벌포럼을 통해 철강산업의 과거 양적 성장 패러다임으로부터 벗어나 친환경·고부가화에 기초한 질적 성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며 “수소환원제철 같은 혁신기술 개발, 저탄소사회 실현을 위해 주요 철강생산국 간 긴밀한 협력과 소통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힘

□ 10월 1주(9/25~10/1) 중국 철강 시장 가격(톤당)
- 중국 열연 5.801위안(전주 대비 +2.7%)
- 중국 철근 5,795위안(전주 대비 +11.4%)

▷ 전망
- 중국 철강시장은 헝다그룹 이슈가 다소 진정되며 선물시장이 반등하자 유통가격도 철근을 중심으로 상승. 다만 9월 중국 제조업 PMI는 49.6에 그쳐 철강수요가 위축되고 있음을 나타냄. 다만 중국 전력난과, 국경절 연휴(1~7일) 등으로 철강 가격 상승폭은 제한됨. 한편 중국 전력난에 따른 철강사들의 생산차질은 제품별로 양극화되는 상황이라고 함. 판재류 주력의 대형 철강사들은 자체 발전소를 보유해 제한적 영향을 받는 반면, 봉형강 주력의 중소형 철강사들에겐 타격이 집중됐다는 것. 

□ 삼영기계-현대중공업 '피스톤 기술분쟁' 합의
- 중소기업벤처부, 삼영기계와 현대중공업 사이 형사소송 등 분쟁 12건 해결하는 합의 도출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힘. 

▷ 전망
-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27일 기술침해 행정조사를 통해 현대중공업과 삼영기계 사이 민사·형사·행정소송 등 총 12건의 분쟁을 해결하는 합의를 도출하고 조사를 종결했다고 밝힘. 이번 분쟁은 삼영기계가 현대중공업이 납품업체 이원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자사의 피스톤 제조기술과 공동 개발한 피스톤 설계도면을 타 중소기업에 무단으로 제공했다며 2019년 6월 중기부에 신고한 것으로 시작함. 공정거래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20여 년간 디젤엔진 핵심부품인 피스톤 국산화 과정에서 협력관계를 유지해온 삼영기계로부터 기술자료를 취득한 후, 2015년 3월부터 납품업체 이원화를 진행하면서도 삼영기계에 알리지 않았음. 또한 이원화 완료 이후 단가 인하 압력을 가해 3개월 동안 단가를 약 11% 인하했으며 이후 거래를 단절해 거래선을 변경한 것으로 나타남. 이에 공정위는 지난해 7월 현대중공업에 기술자료 유용행위 관련 과징금 중 최대 액수인 9억 7,0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한 바 있음
- 중기부도 삼영기계의 신고 이후 행정조사에 나섰고, 결론을 내리기 전인 지난 4월 현대중공업과 삼영기계에 조정을 권고함. 삼영기계는 손해배상을 요구한 반면, 현대중공업은 일부 위로금만 지급할 수 있다고 밝혀 협상은 교착 상태였음. 이에 중기부는 ▲삼영기계는 위로금 명목의 일시금 지급을 수용 ▲현대중공업은 거래재개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안 마련 ▲중기부는 삼영기계가 납품을 위한 신제품을 개발할 경우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 등 방안을 제시했고, 이를 양사가 받아들여 최종 합의에 이르렀음. 이는 2018년 말 중소기업 기술침해 행위에 대한 행정조사 제도가 도입된 이후 이 제도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분쟁을 해결한 첫 사례이기도 함. 한국현 삼영기계 사장은 “기술분쟁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현대중공업과 관계를 빠른 시일 내에 회복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함

□ D램 집적도 1,000배 차세대 반도체 소자 핵심 기술 개발 
-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스커미온 기반 전자소자 구현할 핵심기술개발에 성공했다고 5일 밝힘

▷ 전망
-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은 양자기술연구소 양자스핀팀, 스커미온 기반 전자소자 구현할 핵심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5일 밝힘. 이 기술은 전력 소모가 크면서도 열도 많이 나는 기존 반도체와 달리 대용량 데이터를 저전력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음.  스커미온은 소용돌이 모양으로 배열된 스핀 구조체로, 수 나노미터까지 크기를 줄일 수 있으며 매우 작은 전력으로도 이동할 수 있어 초저전력 소자의 대표 주자로 꼽히고 있음. 스커미온을 전자소자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단일 소자 내에서 개별 스커미온을 제어하는 생성·삭제·이동·검출의 4가지 기술이 종합적으로 필요. 연구팀은 평면 상태의 2차원에 국한돼 광·전류·자기장·전기장 등 외부의 강한 자극으로 스커미온을 생성 및 삭제하는 방식을 뛰어넘어, 3차원 수직 전극 구조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스커미온의 생성 및 삭제 방식을 실험적으로 구현하는 데 성공.  이를 기존의 스커미온 이동 기술과 접합시켜 하나의 소자에서 스커미온의 자유로운 생성·삭제·이동 기술을 동시에 구현한 것. 황찬용 책임연구원은 “이번 성과는 차세대 반도체 기술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스커미온 개수 제어를 활용한 시냅스 소자 등의 응용연구와 지금까지 거의 실험이 불가능했던 양자 스커미온 분야 연구를 시도할 계획”이라고 밝힘

□ 전자기술연구원-나노기술원, 차세대 반도체 기술협력 추진
- 5일 5G 통신, 모빌리티, 광융합 산업용 차세대 반도체 분야 기술협력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 전망
-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한국나노기술원(KANC), ▲5G/6G 통신용 반도체 ▲자율주행차 및 전기차용 전력반도체 ▲광융합 산업 전환을 위한 광반도체 ▲반도체 신뢰성 평가 및 시험·분석 등 분야에서 기술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힘.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고주파 대역 신호 손실을 최소화하는 저유전·저손실 소재 기술을 개발 중이며, 반도체 패키지용 절연막 소재 기술과 5G 안테나 및 패키지 일체형 공정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음. 또한 실리콘 광융합 반도체, 뉴로모픽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군에 응용할 수 있는 소재, 부품, 공정 기술을 확보함. 한국나노기술원은 최근 시스템반도체 R&D와 중소 팹리스 기업 시제품 제작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고전력 소자, 통신소자, 광검출기와 같은 미래산업 핵심 소자 개발에 주력하고 있음. 아울러 김영삼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원장은 “국내 반도체 산업의 연대·협력 강화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힘

□ 올해 스마트폰 시장 축소 전망··· 반도체 수급난 영향
-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기존 전망치 14억 4,700만대→ 14억 1,400만대

▷ 전망
- 5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은 기존에 14억 4,700만대의 전망치에서 3,400만대 줄어든 14억 1,400만대로 예측. 올해 스마트폰 시장 연간 성장률도 기존 9%에서 6%로 하향 조정.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업체의 90%가 반도체 부족 여파를 겪고 있다”며 올해 스마트폰 시장 축소를 전망함.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분기에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부품업체로부터 주요 부품의 80%만 납품받음. 3분기엔 주요 부품의 납품 비율이 70% 수준에 그친 제조사도 있었음.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지난해 4분기부터 DDI(디스플레이구동칩)와 PMIC(전력관리반도체)에서 부족현상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시장은 성장해 왔지만 부품 공급이 AP와 카메라 센서 등 주요 부품까지 확대되면서 스마트폰 시장에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분석함

□ 삼성 ‘폴더블폰’ 이어 ‘아이폰13’도 품귀 예고
- 1일 애플 아이폰13 국내 사전 예약 시작,  SKT 1차 예약분 9분 만에 매진

▷ 전망
- 아이폰13, 8일 국내 출시 앞두고 1일 사전예약 시작. 단말기 자급제로 사전예약을 받은 쿠팡에서는 예약판매 시작 약 15분 만에 아이폰13 프로 시리즈와 아이폰13, 아이폰13 미니 등 대다수 제품들 일시품절. 출시 당일 제품을 받을 수 있는 SK텔레콤 1차 예약분 1만대는 9분 만에 동남. 앞서 삼성전자의 새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3, Z플립3가 출시 초기 예상 밖의 흥행을 거두면서 물량 부족 현상이 지속됨. 스마트폰 물량 품귀 현상은 전세계적인 반도체 부족 현상이 배경 중 하나로 꼽힘. 전 세계적인 시스템 반도체 등 부품 부족으로 제조사에선 공급을 충분히 늘리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 또한 중국 전력난으로 반도체뿐 아니라 주요 부품 공급에도 차질이 빚어졌으며, 중국에서 아이폰을 조립하는 애플도 타격을 입었다는 분석도 나옴

□ 주간 국제 유가 동향(9/27~30)
- Brent(브렌트유) $78.94/bbl (전주 대비 +$2.98)
- WTI(서부텍사스유) $75.15/bbl (전주 대비 +$3.07)
- Dubai(두바이유 )$76.28/bbl (전주 대비 +$2.84)
- Oman(오만유) $76.39/bbl (전주 대비 +$2.81)

▷ 전망
- 한국석유공사 석유동향팀, 1일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2021년 9월 5주 주간 국제유가동향’ 발표. 9월 5주  국제유가는 브렌트유, 서부텍사스유, 두바이유, 오만유 모두 상승세. 석유 수요 팬데믹 이전 수준 회복 전망, 골드만삭스 연말 원유 $90 전망 분석, 겨울철 수요 대비 석유 수입량 증가 예상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 기록 중

□ 금호석유화학, 울산에 라텍스 생산시설 증설
- 2023년까지 2,560억 원 투자, 연 24만 톤 규모 엔비 라텍스(NB-Latex) 설비 증설 예정

▷ 전망
- 금호석유화학, 울산시청과 엔비 라텍스 생산 설비 증설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힘. 엔비 라텍스는 의료용 고무장갑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친환경 합성 라텍스 제품. 엔비 라텍스는 코로나19에 따른 의료용 장갑 수요 증가 등으로 수요가 크게 증가해 공급이 부족한 상황임. 금호석유화학은 2023년까지 2,560억 원을 투자해 울산시 남구 처용로 일원 석유화학공단 내에 연간 23만 6,000톤 규모의 엔비 라텍스 생산시설을 증설할 예정. 지역에서는 이번 투자로 77명이 신규 채용될 계획. 울산시는 해당 투자와 관련된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약속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