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주 주요 제조업 전망
10월 4주 주요 제조업 전망
  • 정다솜 기자
  • 승인 2021.11.01 02:16
  • 수정 2021.11.01 0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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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3분기 실적
- 매출 : 28조 8,672억 원(전년 동기 대비 +4.7%, 2분기 대비 -4.8%)
- 영업이익 : 1조 6,067억 원(전년 동기 대비 -611.8%, 2분기 대비 -14.8%) 

▷ 전망
- 현대차, 26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3분기 실적이 연결 기준 ▲판매 89만 8,906대 ▲매출액 28조 8,672억 원(자동차 22조 5,779억 원, 금융 및 기타 6조 2,893억 원) ▲영업이익 1조 6,067억 원 ▲경상이익 1조 9,370억 원 ▲당기순이익 1조 4,869억 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밝힘.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에 따른 생산 차질로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며 “영업이익은 판매 물량 감소와 비우호적인 환율 영향에도 불구하고 판매 믹스 개선과 품질 비용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고 말함. 현대차는 향후 주요 국가들의 경기 개선과 백신접종 등에 따른 코로나19 상황 호전으로 수요 회복을 예상함. 다만, 글로벌 반도체 공급 정상화 지연에 따른 생산 차질 및 글로벌 재고 부족 등의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함

□ 기아 3분기 실적
- 매출 : 17조 7,528억 원(전년 동기 대비 +8.8%, 2분기 대비 -3.2%)
- 영업이익 : 1조 3,270억 원(전년 동기 대비 +529.7%, 2분기 대비 -10.8%)

▷ 전망
- 기아, 27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3분기 실적이 연결 기준 ▲판매 68만 4,413대 ▲매출액 17조 7,528억 원 ▲영업이익 1조 3,270억 원 ▲경상이익 1조 6,062억 원 ▲당기순이익 1조 1,34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 영업이익은 쏘렌토·카니발·셀토스 등 고수익 신차 판매 확대, 큰 폭의 인센티브 축소 및 효율적인 판매관리비 집행 등으로 수익성이 향상됐다고 회사는 설명함. 기아 관계자는 "반도체 부족에 따른 일부 생산 차질로 글로벌 도매 판매가 감소했고 원화 강세 등 경영 환경이 비우호적이었지만 RV(레저용 차량) 등 고수익 차종 판매 확대, 북미를 중심으로 한 인센티브 절감으로 수익성 확대 추세를 이어갔다"고 밝힘. 이어 "글로벌 반도체 공급 부족 해소는 당초 예상보다 긴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환율 변동성 확대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함

□ 현대차·기아, 전고체 배터리 개발 투자
- 현대차·기아, 미국 전고체 배터리 기업 '팩토리얼 에너지'와 전기차용 전고체 배터리 공동개발협약 체결했다고 29일 발표

▷ 전망
- 현대차·기아, 미국 전고체 배터리 기업인 팩토리얼 에너지와 공동개발협약(JDA)을 맺고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힘. 이에 따라 현대차·기아는 팩토리얼 에너지와 전기차용 전고체 배터리 공동 개발 및 생산에 나기로 함. 다만 양사는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밝히지 않음. 팩토리얼 에너지 전고체 배터리 기술인 'FEST(Factorial Electrolyte System Technology)'를 개발한 스타트업임. 이 기술을 통해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했을 때보다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를 20~50% 늘리고 안전성을 향상시켰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 전고체 배터리는 현재 배터리에 적용되는 액체 전해질을 고체 전해질로 대체한 배터리를 말함.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 전해질을 적용하면 화재 위험이 감소하고 배터리 무게와 부피도 줄어 리튬이온 배터리가 갖고 있는 용량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배터리로 불림

□ 정의선 회장, “인도네시아 EV 생태계 조성에 적극 참여”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2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미래 전기차 생태계 행사 참석

▷ 전망
- 정의선 현대차그륩 회장, 인도네시아 정부가 주최한 ‘더 퓨처 EV 에코시스템 포 인도네시아’ 행사에 25일(현지시간) 참석함. 이 자리에서 현대차그룹의 미래 비전을 설명하고 인도네시아 정부와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함. 정의선 회장은 "인도네시아 정부의 아낌 없는 지원으로 이곳 생산공장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돼 내년 전기차 양산을 앞두고 있다"며 "인도네시아 내 전기차 생산과 충전소 개발, 폐배터리 활용 분야에 적극 참여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함. 현대차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외곽 브카시에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동남아시아 첫 생산공장을 짓고 있으며, 이곳에서 내연 기관차뿐 아니라 전기차까지 양산을 시작할 예정임. 브카시 공장이 완공되면 프로젝트명 'SU2 id'로 불리는 소형 SUV와 프로젝트명 'KS'인 소형 다목적차량(MPV)을 출시할 예정. SU2 id는 인도·러시아·브라질 등에서 판매 중인 소형 SUV '크레타'(프로젝트명 SU2)를 인도네시아 현지 상황에 맞게 다시 개발한 차량임. 또한 정의선 회장은 인도네시아에 수소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현지 정부가 동참할 것도 제안함

□ 삼성중공업, LNG 운반선 4척 수주
- 9,713억 원 규모 LNG 운반선 4척 수주했다고25일 공시
- 발주처 : 버뮤다지역 선사

▷ 전망
- 삼성중공업, 버뮤다지역 선사로부터 LNG 운반선 4척을 9,713억 원에 수주했다고 25일 발표. 척당 가격은 2,428억 원으로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 기록. 삼성중공업은 이달 18일에도 2조 원 규모의 셔틀탱커 7척을 수주한 바 있음. 이로써 한 주만에 3조 원의 실적을 올린 셈.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112억 달러어치를 수주해 올해 목표(91억 달러)를 초과 달성함

□ 대우조선해양, 자체개발 ‘LNG 재핵화시스템’ 설비 시연
-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내 자체 개발한 LNG 재액화 시스템 시연회 25일 개최

▷ 전망
-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내 에너지시스템 실험센터에서 'NRS'(Nitrogen Refrigerant System) 설비 시연회를 25일 개최했다고 27일 밝힘. LNG 재액화시스템은 LNG운반 중 화물창에서 자연 기화되는 천연가스를 모아 액체로 바꿔 화물창으로 다시 돌려보내는 장치임. LNG를 운반하는 선박의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핵심 장비로 꼽힘. NRS는 대우조선해양이 자체 개발해 보유하고 있는 LNG 재액화시스템 중 최신 기술로, 이 시스템은 질소를 냉매로 활용하면서 증발 가스 냉열을 최대한 회수해 액화 효율을 끌어 올렸다고 함.  NRS는 현재 옥포조선소에서 건조하고 있는 LNG 저장 및 환적설비FSU(Floating Storage Unit)에 적용돼 오는 2022년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임

□ 10월 4주(10/16~10/22) 철강 시장 가격(톤당)
- 중국 열연 5.785위안(전주 대비 -0.7%)
- 중국 철근 5,728위안(전주 대비 -1.6%)
- 철광석 현물 $117.5(전주 대비 -2.9%)

▷ 전망
- 중국 철강시장은 전력난, 석탄가격 급등에 따라 정부가 석탄가격 안정을 위해 시장개입을 선언하자, 시장의 투기적 세력이 급격히 위축해 철강 선물가격도 동반 하락함. 철광석 가격은 2주 연속 하락했지만 낙폭은 전주보다 축소됨. 

□ 현대제철 3분기 실적
- 매출 : 5조 8,602억 원(전년 동기 대비 +31.1%)
- 영업이익 : 8,262억 원(전년 동기 대비 +2374%)
- 영업이익률: 14.1%(전년 동기 대비 +0.7%)

▷ 전망
- 현대제철, 3분기 매출 5조 8,602억 원, 영업이익 8,26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1%, 2374% 증가했다고 28일 공시. 영업이익률도 14.1%로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함. 현대제철은 "원자재 가격 상승을 반영한 적극적인 판매단가 정책과 함께 글로벌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늘어나는 등 수익성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주효했다"고 밝힘. 이어 "내년 세계경제 경기회복세가 소폭 둔화됨에도 철강수요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함

□ 포스코-삼성엔지니어링-롯데케미칼, 수소 사업 협력
-  '국내외 수소 사업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에 관한 양해각서(MOU) 체결

▷ 전망
- 포스코, 삼성엔지니어링, 롯데케미칼과 '국내외 수소 사업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힘. 세 회사는 해외 블루·그린 수소 도입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과 국내외 수소 사업의 개발·투자·운영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 포스코는 2050년까지 그린수소 500만톤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수소환원제철 상용화를 기반으로 단계별로 기존 고로를 대체해 탄소 중립을 달성할 계획. 이를 위해 호주·중동 등 우수한 입지의 그린수소 생산 프로젝트에 다수 참여 중이고, 수소 운송과 저장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암모니아 수소추출기술 개발에도 나서고 있음. 삼성엔지니어링은 수소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을 중심으로 한 탄소중립 사업에 주력. 롯데케미칼은 2030년 탄소중립 성장 달성과 함께 국내 수소 수요의 30%를 공급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친환경 수소 성장 로드맵을 발표함. 유병옥 포스코 부장은 "철강, 화학, 엔지니어링 등 각기 다른 산업군 대표기업이 만나 경쟁이 아닌 협력으로 국가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뜻깊은 시작"이라며 "세 회사 간 협업으로 경쟁력 있는 해외 사업을 선별하고 구매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함

□ 현대건설기계, 3분기 실적
- 매출 : 8,138억 원(전년 동기 대비 +30.4%)
- 영업이익 : 430억 원(전년 동기 대비 +63.5%)
- 당기순이익 : 332억 원(전년 동기 대비 +526.4%)

▷ 전망
- 현대건설기계, 올해 3분기 매출 8,138억 원, 영업이익 430억 원, 당기순이익 332억 원이라고 27일 공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3.5%, 30.4%, 526.4% 증가함. 현대건설기계에 따르면 이번 실적은 원자재가 상승과 백신접종 확산으로 경기가 회복되면서 중남미, 동남아 등 신흥시장을 비롯한 북미, 유럽 등 선진 시장에서 판매량이 늘어난 것이 영향을 끼쳤음. 특히 현대건설기계 3분기 전체 매출액 중 36%를 차지한 신흥시장이 호조세를 보이며 매출 비중 10%에 머무른 중국 시장의 감소분을 상쇄한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임. 현대건설기계 측은 “신흥시장의 경우 5개월 이상분의 수주잔량을 확보한 상태”라면서 “북미, 유럽 등 선진시장 역시 백신접종 확대에 따른 경기회복 추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만큼, 4분기에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함

□ 10월 D램 가격 하락
- PC용 DRAM(DDR4 8GB) : $3.71(전월 대비 -9.51%)

▷ 전망
-31일 대만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 10월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의 고정 거래 가격(반도체 제조업체들이 대형 컴퓨터 제조업체에 대량 납품할 때 적용되는 고정된 가격)의 평균값 $3.71라고 발표. 전달($4.10)보다 9.51% 하락. 2019년 7월(-11.18%) 이후 최대 낙폭. 올해 내내 상승세였던 D램 가격이 하락한 것은 지난해 10월(-8.95%) 이후 1년 만임
- 10월 D램 가격이 하락한 배경은 반도체 수급 차질을 우려한 PC 제조사들이 물량을 미리 확보해 재고가 많아졌고, 재택근무와 원격수업이 늘면서 증가했던 PC수요가 위드 코로나로 감소했기 때문이란 해석. 앞으로 D램 가격 하락이 내년 1~2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옴.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내년 2분기까지 D램 가격이 상당히 많이 하락할 것”이라며 “다만 2분기에는 1분기보다 하락 폭이 줄어들면서 긍정적 신호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함

□ 페이스북, 사명 ‘메타(Meta)’로 변경
-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사명 ‘메타(Meta)’로 바꾼다고 28일(현지시간) 발표

▷ 전망
-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 경영자(CEO), 컨퍼런스를 열고 회사 이름을 메타(Meta)로 바꾼다고 28일(현지시각) 밝힘. 이 자리에서 저커버그는 “우리 정체성에 관해 많이 생각해왔다. 오랜 시간에 걸쳐 우리가 메타버스 회사로 여겨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함. 페이스북이 차세대 주요 소셜 플랫폼으로 지목한 메타버스는 가공과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가상세계가 융합된 3차원의 가상세계를 뜻함. 페이스북은 그동안 오큘러스 등을 비롯한 가상현실 서비스에 주력해옴. 새로운 로고는 무한대를 뜻하는 수학 기호(∞) 모양. 다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 이 회사의 핵심 애플리케이션의 명칭은 그대로 유지됨. 이 회사들이 메타라는 명칭 아래로 들어오지만, 지주회사 체제로 변경되는 것은 아니라고 함. 페이스북이 사명을 메타로 바꾼 데는 산업적으로 메타버스 활용도가 커지는 상황에서 메타버스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목적뿐 아니라, 최근 내부고발로 인해 추락한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 사명 변경을 추진했단 해석도 나옴

□ LG디스플레이 3분기 실적
- 매출액 : 7조 2,232억 원 (2분기 대비 +3.7%, 전년 동기 대비 +7.2%)
- 영업이익 : 5,289억 원 (2분기 대비 -24.6%, 전년 동기 대비 +221.8%)
- 당기순이익 : 4,635억 원(2분기 대비 +9.3%, 전년 동기 대비 +4067.5%)

▷ 전망
- LG디스플레이, 올해 3분기 실적 발표해 매출 7조 2,232억 원, 영업이익 5,289억 원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함.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21.8% 늘어난 수치. 당기순이익은 4,63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67.5% 증가. 매출은 IT용 패널 출하 확대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음. 영업이익은 LCD TV 패널 가격 하락, 산업 내 부품 수급 이슈에 따른 재료비 상승, 신규 설비 가동에 따른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감소했다고 LC디스플레이 측은 설명함. 제품군별 매출 비중은 IT용 패널 45%, TV용 패널 32%, 모바일용 패널은 23%를 차지함. LG디스플레이는 “TV용 LCD 패널 가격의 하락세는 계속되겠지만, 부품 수급 이슈로 지연된 출하량이 회복하면서 3분기보다는 개선될 것”이라고 4분기를 전망함

□ 삼성전자 디스플레이 사업 3분기 실적
- 매출액 : 8조 8,600억 원 (2분기 대비 +29%, 전년 동기 대비 +21%)
- 영업이익 : 1조 4,900억 원 (2분기 대비 +16%, 전년 동기 대비 +217%) 

▷ 전망
- 삼성전자, 디스플레이 사업에서 올해 3분기 매출 8조 8,600억 원, 영업이익 1조 4,900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영업이익은 217% 증가함. 역대 3분기 최대 영업이익으로 갤럭시Z플립3, Z폴드3 등 삼성전자의 3세대 폴더블 스마트폰의 인기, 애플 아이폰 신제품에 OLED 패널 공급 효과가 컸던 것으로 분석. 대형 디스플레이는 LCD 가격 하락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가 확대됐으나, 퀀텀닷(QD) 디스플레이 라인 전환을 위해 LCD 판매를 축소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적자가 감소함. 삼성디스플레이는 컨퍼런스콜에서 4분기 업황을 긍정적으로 전망. 중소형 디스플레이는 주요 고객사의 신제품 수요 지속과 함께 노트북과 게임기 판매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힘. 또한 일상 복귀 가속에 따른 스마트폰 시장 수요가 회복, 5G 비중 확대에 따라 OLED 사업에 우호적인 환경이 지속될 것이라 봄. 다만 DDI(디스플레이 구동칩) 등 부품 공급 문제에 따른 우려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함

□ 삼성디스플레이, 위기관리 능력 국제 표준인증 받아
- 29일 ‘사업연속성관리체계’ 구축에 대한 국제 표준 인증 획득

▷ 전망
- 삼성디스플레이,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에서 처음으로 국제 공인 인증기관 BSI로부터 ‘사업연속성관리체계’(BCMS) 구축에 대한 국제 표준인증(ISO 22301)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힘. BCMS(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System)는 재해나 재난으로 인해 기업의 핵심 기능이 마비되는 사고가 발생했을 때 빨리 복구하고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마련하는 경영 시스템을 뜻함. 삼성디스플레이는 2015년에 환경안전, 인프라 분야 등에 구축한 BCMS를 이번에 제조 분야를 포함해 전사로 확대함. 최송천 삼성디스플레이 글로벌 인프라 총괄(전무)은 “글로벌 경영환경이 급변하면서 리스크를 빠르게 해결하는 위기관리 능력이 기업들의 중요한 경쟁력으로 인식되고 있다”라며 “삼성디스플레이는 보다 완벽한 사업연속성관리체계를 구축, 시장과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디스플레이 1위 기업의 위상을 지켜나가겠다”라고 말함

□ 주간 국제 유가 동향(10/25~10/28)
- Brent(브렌트유) $85.32/bbl (전주 대비 +$0.24)
- WTI(서부텍사스유) $83.47/bbl (전주 대비 +$0.36)
- Dubai(두바이유 )$83.42/bbl (전주 대비 +$0.38)
- Oman(오만유) $83.44/bbl (전주 대비 +$0.32)

▷ 전망
- 한국석유공사 석유동향팀, 29일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2021년 10월 4주 주간 국제유가동향’ 발표. 10월 4주 국제유가는 브렌트유, 서부텍사스유, 두바이유, 오만유 모두 상승. 석유수요 증가 속 공급 부족 전망, 리비아 정세 불안 지속 등 영향으로 상승세 기록 중. 다만 미국 원유재고 증가, 이란 핵협정 복원 협상 재개 가능성 등은 삼승폭을 제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