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올해 성탄절엔 탈시설' 전장연, 명동성당 앞에서 미사
[포토] '올해 성탄절엔 탈시설' 전장연, 명동성당 앞에서 미사
  • 김민호 기자
  • 승인 2021.12.24 16:54
  • 수정 2021.12.24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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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들이 24일 서울시 중구 명동성당 앞에서 열린 성탄절 맞이 전국 탈시설 미사에 참석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김민호 기자 mhkim@laborplus.co.kr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들이 24일 서울시 중구 명동성당 앞에서 열린 성탄절 맞이 전국 탈시설 미사에 참석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김민호 기자 mhkim@laborplus.co.kr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들이 24일 서울시 중구 명동성당 앞에서 열린 성탄절 맞이 전국 탈시설 미사에 참석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김민호 기자 mhkim@laborplus.co.kr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들이 24일 서울시 중구 명동성당 앞에서 열린 성탄절 맞이 전국 탈시설 미사에 참석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김민호 기자 mhkim@laborplus.co.kr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들이 24일 서울시 중구 명동성당 앞에서 열린 성탄절 맞이 전국 탈시설 미사에 참석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김민호 기자 mhkim@laborplus.co.kr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들이 24일 서울시 중구 명동성당 앞에서 열린 성탄절 맞이 전국 탈시설 미사에 참석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김민호 기자 mhkim@laborplus.co.kr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가 24일 서울시 중구 명동성당 앞에서 성탄절을 맞아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회에 탈시설 권리를 주장하는 미사를 가졌다.

이날 전장연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회는 장애인 거주시설 전달체계의 존립을 위해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기반한 탈시설의 권리를 부정하고, 그들의 자립적 삶의 가능성을 부정하고 있다"며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회를 규탄하고 장애인 탈시설 자립 생활에 한국 천주교도 함께 하자는 취지로 지난 10월부터 탈시설 수요 미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장연은 "처음부터 시설에서 살기를 원해서 시설에 살고 있었던 사람은 없다"며 "시설 입소에 동의하는 장애인들이 현실적으로 존재하겠지만, 그들은 지역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선택의 여지를 봉쇄당한 이들이며, 이는 '강제된 동의'"라고 비판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들이 24일 서울시 중구 명동성당 앞에서 성탄절 맞이 전국 탈시설 미사에 참석하는 동안 명동성당 건물에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미사'를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 참여와혁신 김민호 기자 mhkim@laborplus.co.kr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들이 24일 서울시 중구 명동성당 앞에서 성탄절 맞이 전국 탈시설 미사에 참석하는 동안 명동성당 건물에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미사'를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 참여와혁신 김민호 기자 mhkim@labor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