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공공부문 비정규직, 새정부 ‘투쟁 선포’
민주노총 공공부문 비정규직, 새정부 ‘투쟁 선포’
  • 김민호 기자
  • 승인 2022.03.22 12:44
  • 수정 2022.03.22 1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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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부문 비정규직 파업위원회 소속 가맹산하조직 조합원들이 22일 서울시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 앞에서 100만 공공부문 비정규직노동자 투쟁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김민호 기자 mhkim@laborplus.co.kr
 

민주노총 공공부문 비정규직 파업위원회 조직 공공운수노조, 민주일반연맹, 대학노조, 보건의료노조, 서비스연맹, 정보경제연맹이 22일 윤석열 당선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있는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0만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 투쟁을 선포했다. 이들은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요구안을 대통령직인수위에 전달했다.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요구는 ▲정규직-비정규직 노동자 간 임금차별 및 격차 해소 ▲자회사, 민간위탁 노동자의 정규직 전환 및 처우개선 ▲공무직 법제화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정교섭체계 구축 등이다.

이들은 "우리의 요구가 새 정부 국정 과제에 반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각 단위별로 인수위 앞에서 1인시위, 행진, 요구안 전달, 자회사 노동자 총궐기대회 등 행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태의 민주노총 부위원장이 22일 서울시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 앞에서 열린 100만 공공부문 비정규직노동자 투쟁선포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김민호 기자 mhkim@laborplus.co.kr
 
민주노총 공공부문 비정규직 파업위원회 소속 가맹산하조직 조합원들이 22일 서울시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 앞에서 100만 공공부문 비정규직노동자 투쟁선포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동안 청와대 관광버스가 지나가고 있다. © 참여와혁신 김민호 기자 mhkim@laborplus.co.kr
 
민주노총 공공부문 비정규직 파업위원회 소속 가맹산하조직 조합원들이 22일 서울시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 앞에서 100만 공공부문 비정규직노동자 투쟁선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김민호 기자 mhkim@laborplus.co.kr
 
이윤희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본부 본부장이 22일 서울시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 앞에서 열린 100만 공공부문 비정규직노동자 투쟁선포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김민호 기자 mhkim@laborplus.co.kr
 
민주노총 공공부문 비정규직 파업위원회 소속 가맹산하조직 조합원들이 22일 서울시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 앞에서 100만 공공부문 비정규직노동자 투쟁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참여와혁신 김민호 기자 mhkim@laborplus.co.kr
 
민주노총 공공부문 비정규직 파업위원회 소속 가맹산하조직 조합원들이 22일 서울시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 앞에서 100만 공공부문 비정규직노동자 투쟁선포 기자회견을 마치고 요구안을 대통령 인수위원회에 전달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김민호 기자 mhkim@laborplus.co.kr
 
민주노총 공공부문 비정규직 파업위원회 소속 가맹산하조직 조합원들이 22일 서울시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 앞에서 100만 공공부문 비정규직노동자 투쟁선포 기자회견을 마치고 요구안을 대통령 인수위원회에 전달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김민호 기자 mhkim@labor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