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 임원 선거, 윤정일·엄길용·강철 3파전
공공운수노조 임원 선거, 윤정일·엄길용·강철 3파전
  • 김광수 기자
  • 승인 2023.10.26 19:58
  • 수정 2023.10.27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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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일-이윤희-진기영’, ‘엄길용-고기석-김태인’, ‘강철-안명자-이종훈’ 출마
선거 기간 11월 21~27일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UI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이하 공공운수노조)의 4기 임원 선거 후보가 확정됐다. 선거는 3파전이다. 위원장 후보는 윤정일 공공운수노조 부위원장, 엄길용 공공운수현장활동가회의 대표, 강철 공공운수노조 부위원장(공공운수노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록순)이 출마한다.

윤정일 후보는 2013년부터 국가철도공단노조 5대·6대 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공공운수노조 부위원장과 교육위원장을 맡고 있다.

엄길용 후보는 2007년 전국철도노동조합 21대 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공공운수현장활동가회의 대표다.

강철 후보는 2017년 전국철도노동조합 27대 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공공운수노조 부위원장과 공공기관사업본부 본부장을 맡고 있다.

윤정일 후보조 수석부위원장 후보는 이윤희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본부장, 사무처장 후보는 진기영 전 공공운수노조 수석부위원장이 나온다.

엄길용 후보조 수석부위원장 후보는 고기석 전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 경기본부장, 사무처장 후보는 김태인 공공운수노조 부위원장이다.

강철 후보조 수석부위원장 후보는 안명자 공공운수노조 사무처장, 사무처장 후보는 이종훈 공공운수노조 사회공공연구원 부원장이 출마한다.

공공운수노조 4기 임원 선거는 조합원 직접선거로 오는 11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치러진다.

이번에 선출되는 임원들은 2024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공공운수노조를 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