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주 주요 제조업 전망
2월 3주 주요 제조업 전망
  • 최은혜 기자
  • 승인 2021.02.15 19:35
  • 수정 2021.02.15 1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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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1월 중국 자동차 판매량 공개
- 도·소매 판매량 모두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
- 현대차그룹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판매량 감소

- 전망

중국 1월 자동차 판매량 공개됨. 그 중 중국의 자동차 소매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218만 대임. 중국의 자동차 소매 판매량은 승용차와 상용차 판매량의 합산임. 승용차는 216만 대 판매돼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26% 증가함. 상용차는 2만 대 판매돼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 도매 판매량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함. 204만 대가 팔림. 승용차는 202.8만 대가 팔려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고 상용차는 1만 2,000 대가 팔려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함.

현대차그룹은 중국에서의 점유율이 감소함. 소매 판매에서 부진을 기록했기 때문으로 보임. 현대차는 중국에서 1월 소매로 승용차를 5만 1,000대 팔았음. 전년 동기 대비 23%나 감소한 수치임. 도매 판매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3만 9,000대를 팔았지만, 현대차의 도·소매 점유율은 각각 1.9%(도매)와 2.4%(소매)를 기록함. 도매 점유율이 전년 동기 대비 0.1%p 하락에 그친 반면 소매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1.5%p 하락함.

기아 역시 승용차 소매 판매로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한 1만 7,000대를 판매한 데 그침. 도매 판매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한 1만 5,000대임. 기아의 도·소매 점유율은 각각 0.7%(도매), 0.8%(소매)로 전년 동기 대비 0.5%p 하락함. 이로써 현재 현대차그룹의 중국 내 도·소매 점유율은 2.7%(도매)와 3.1%(소매)임. 도매는 전년 동기 대비 0.6%p가, 소매는 전년 동기 대비 1.9%p가 감소한 점유율을 기록함.

한편, 중국 자동차 판매량에서 눈에 띄는 것은 전기차 판매량임. 올해 1월 중국의 전기차 판매량은 15만 8,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85% 상승함. 판매비중 역시 전년 동기 대비 4.9%p 증가한 7.2%를 기록. 중국의 전기차 판매량 호조는 중국이 지난해 10월 2060년 탄소중립을 선언한 것과 이어지는 것으로 보임.

중국은 대표적인 자동차시장임.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지난해 12월 발간한 2019년 기준 세계자동차통계에 따르면, 세계 자동차 등록 대수는 총 14억 9,000만 대인데, 2019년 상반기 중국 공안부가 공개한 중국 내 자동차 등록 대수는 3억 4,000만 대에 달함.

최근 중국 국무원은 친환경 자동차 산업 발전계획을 발표했고 중국자동차공정학회 역시 신에너지차 기술 로드맵 2.0을 제시함. 이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2025년까지 전기차 비중을 2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 2035년에는 전기차 비중을 50%에 맞추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음. 지난해 말, 중국은 누적 등록 기준 400만 대의 전기차가 등록됨. 중국에서는 “앞으로 친환경차의 최대 격전지는 중국이 될 것”이라는 견해도 나오는 중.

□ 기아, 새로운 자동차 시장 개척할까?
-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PBV(목적기반모빌리티) 출시 계획 밝힘
- 2026년까지 EV(전기차) 라인업 11종 구축 목표

- 전망

9일, 기아가 2021년 CEO 인베스터 데이를 온라인으로 개최. 인베스터 데이란, 투자자를 위해 기아의 올해 방향성과 목표, 향후 계획을 제시하는 행사임. 이날 기아는 플랜S 핵심 사업 및 세부 전략, 중장기 재무와 투자 목표 등을 공개함. 플랜S는 지난해 기아가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공개한 기아의 중장기 미래전략임. 기아가 이번 인베스터 데이에서 공개한 플랜S 3대 핵심 사업은 전기차 전환 구체화, PBV 사업 역량 강화, 모빌리티 사업 확대 등임.

전기차 전환 구체화의 영역에서 기아는 2026년까지 11종의 전기차 라인업 구축을 제시함. 지난해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2025년까지 11종의 전기차 전용 모델 풀라인업을 갖추겠다고 제시한 것보다는 목표가 늦춰진 것으로 보임. 다만, 지난해 인베스터 데이에서 제시한 2025년까지 친환경차 판매비중 25% 달성은 이번 인베스터 데이에서는 29%로 상향됨. 기아는 2030년 친환경차 판매비중이 40%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한국 EV 비중은 44%로 예상함.

PBV 사업 역량 강화 영역에서는 2025년 이후 독자 플랫폼을 통한 사업 확대를 제시함. PBV는 차량 플랫폼을 기반으로 수요자의 요구에 맞는 차량을 제공하는 것을 뜻함. 기아는 이번 인베스터 데이에서 PBV 관련 사업 초기엔 영국 어라이벌과 협업하겠다는 계획. 2025년부터 독자 행보를 통해 2030년 연 100만 대의 PBV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힘.

또, 기아는 2025년까지 R&D 등 미래사업에 29조 원을 투자할 계획. 이중 R&D에 투자하는 금액은 거의 절반인 13조 원. 미래사업, 특히 미래사업 개발을 위한 R&D 투자 비중이 큰 것은 자동차산업의 변화에 기아가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로 보임.

 

□ 조선 3사 수주 러시
- 한국조선해양·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의 올해 2월 10일까지 누적 수주실적 3조 5,000억 원 달성 임박
- 1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 중 한국 수주 비율 54%

- 전망

국내 조선 3사(한국조선해양·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의 올해 누적 수주실적이 3조 원을 넘어섬. 3사는 모두 올해 목표로 제시한 수주액의 10% 안팎의 수주실적을 기록함.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목표로 16조 6,000억 원을 제시했는데, 현재 수주실적은 1조 6,000억 원임. 대우조선해양은 8조 6,000억 원의 수주목표 중 1조 원의 수주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추산됨. 삼성중공업은 8조 7,000억 원 중 6,500억 원을 달성함.

9일 기준, 한국조선해양은 LPG 운반선 2척과 PC선 1척 등 1,520억 원 규모의 3척에 대한 건조 계약 체결. 삼성중공업 역시 LNG 운반선 1척, 컨테이너선 4척 등 6,700억 원 규모의 5척을 수주함. 대우조선해양은 이달 중 10척의 VLCC에 대한 본계약 체결 예정.

지난해 1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75만 CGT이었으나 올해 1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170만 CGT로 2배 이상 발주량이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음. 지난해 1월 한국 선박 수주량은 4만 CGT로 5.3%에 불과했으나 올해 1월 한국 선박 수주량은 91만 CGT로 54%에 달함. 조선업계는 지난해 상반기, 코로나19 여파로 부진했던 선박 발주가 하반기부터 이어지고 있다는 점과 환경규제에 따른 선박교체로 인한 선박 발주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을 들어 호황을 예상함.

 

□ 전기동 가격 상승세
- 톤당 8,300달러 돌파

- 전망

전기동 가격이 톤당 8,300달러를 돌파함. 전주 동기 대비 5.4% 상승한 가격. 전월 동기 대비도 5.2% 증가. 전기동 가격은 2012년 9월 이후 최고치. 전기동은 순도 99% 이상의 구리로 전기분해를 통해 정련한 구리를 말함. 전도율이 높아 보통 전선 등 전기 부품 제조에 활용됨. 전기동 가격 상승 요인으로 6일 미국 상·하원을 통과한 경기부양책 예산결의안과 중국의 춘절 이동제한 조치를 꼽을 수 있음.

최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주도한 1조 9,000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이 미국 의회를 통과함.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은 “이번 경기부양책으로 내년에는 완전고용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하는 등 이번 경기부양책으로 세계 경기회복과 원자재 수요 증가 기대심리가 전기동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는 게 업계의 분석.

또 11일부터 17일까지인 중국 춘절 연휴에 중국정부가 이동제한조치를 내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함. 일부 중국 지방정부는 7~14일의 격리기간에 소요되는 비용을 자부담해야 한다는 정책을 시행하기도 함. 정부 정책에 발맞춰 다수의 중국 기업에서 춘절연휴에도 공장 가동을 하기로 함.

5일 기준, 중국 상하이선물거래소(SHFE)의 전기동 재고는 6만 8,588톤으로 2011년 12월 이후 최저치. 특히 2월의 경우, 2009년 이후 꾸준하게 전기동 재고가 10만 톤을 웃돌았기 때문에 이달 전기동 재고는 상당히 적은 양임. 물량이 부족한 상황에 춘절연휴 공장 가동이 중단되지 않아 전기동 가격이 급증했다고 볼 수 있음.

 

□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 48조 투자협약식
- 2030년까지 8.2GW 규모 풍력단지 조성 예정

- 전망

5일, 전남 신안군에서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 48조 투자협약식’ 개최. 신안군 해상풍력단지 조성은 한국형 뉴딜의 일환. 이 자리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참석함. 이날 투자협약식과 함께 해상풍력단지 관련 전남형 일자리 상생협약식도 함.

신안군 해상풍력단지는 3단계에 걸쳐 조성됨. 오는 2025년까지 21조 원을 투자해 4.1GW 규모의 전력 생산 예정. 직접 일자리는 2,800개 조성될 예정임. 2022년부터 2027년까지 5년 동안은 12조 7,000억 원 투자로 2.1GW를, 2024년부터 2030년까지 12조 3,000억 원 투자로 2GW 등 총 8.2GW 규모의 전력을 생산하겠다는 방침. 이는 원자력발전소 8기의 전력생산량 규모. 전남 해상풍력 잠재력은 12.4GW에 달함.

해상풍력단지 조성에는 한국전력공사, SK E&S, 한화건설 등 발전사와 두산중공업, 효성중공업, CSWIND㈜ 등 해상풍력 제조업체가 공동으로 참여함. 정부는 이번 해상풍력단지 조성 사업을 계기로 풍력 입지발굴, 계획입지 지정, R&D 지원 등을 일괄 처리하는 인허가 통합기구 도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

정부는 해상풍력단지 조성이 그린뉴딜과 지역균형뉴딜의 복합체라는 입장. 민간부문과 지역이 함께 창출하는 일자리이자 사업임을 강조함. 두산중공업은 투자협약식에서 2030년까지 풍력발전 사업에 1,000억 원 투자 및 직·간접 1,000명 고용 등을 달성하겠다고 약속함.

 

□ 대만 반도체 1월 실적 발표
- 난야 1월 매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
- ADATA 1월 매출 전년 동기 대비 55% 급증

- 전망

대만 반도체업체의 1월 판매 실적 발표. DRAM 업체인 난야는 1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55억 3,000만 TWD 기록. 모듈 및 SSD 업체인 ADATA는 전년 동기 대비 55%나 증가한 29억 3,000만 TWD의 매출을 기록함. 지난해 1월에 있었던 춘절연휴가 올해는 2월에 있으면서 1월 영업일수가 늘어난 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임. 추가로 지난해 1월은 코로나19가 막 전 세계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시기로 반도체 수요가 크지 않았음. 전 세계 반도체 수요가 급증한 것은 3월 이후 세계적으로 락다운 조치와 재택근무가 성행하면서임. 반도체 수요가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어 올해 1월 반도체업체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분석됨.

 

□ LG-SK 배터리 전쟁, LG 승
- ITC, SK 측의 영업비밀 침해 인정
- SK, 10년간 미국 내 배터리 수입·생산 전면 금지

- 전망

10일(현지시각),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LG화학 배터리 사업부문(현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2차전지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서 최종적으로 LG의 손을 들어줌. ITC는 SK이노베이션이 LG에너지솔루션의 영업비밀을 침해했음을 인정하고 SK이노베이션에 향후 10년간 미국 내 배터리 수입 및 생산을 전면 금지하도록 함.

ITC가 LG의 손을 들어준 이유로 SK가 ITC의 증거 개시 명령을 따르지 않고 관련 증거를 삭제했다는 ITC 판단이 컸다는 게 업계의 분석. SK가 증거 개시 과정에서 회사 중간 간부에게 LG 관련 문서 삭제를 지시한 것을 LG 측이 발견함. ITC가 SK에 포렌식 명령을 내렸지만, 성실하게 따르지 않았다는 게 ITC 판단. 결국 ITC는 증거 훼손과 법정 모독 등을 이유로 SK에 조기 패소 예비 결정을 내림.

LG와 SK의 배터리 전쟁은 2019년 4월 LG가 SK를 미국 델라웨어주 법원과 ITC에 영업비밀 침해로 제소하면서 발발함. 5개월 후에는 SK가 LG를 특허 침해로 제소함. 같은 달 LG 역시 특허 침해 혐의로 SK 상대 맞소송 제기. 10월에는 SK가 서울중앙지법에 LG를 상대로 특허침해 소 취하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함. 지난해 2월 ITC가 SK의 조기 패소 예비 결정을 내린 후, 8월에는 서울중앙지법에서 SK 패소 판결을 내림.

이번 ITC 판결에 따라 SK는 10년간 미국 내 배터리 수입 및 생산이 금지됨. ITC는 SK와 배터리 납품 계약을 기체결해 전기차 양산을 앞두고 있는 포드와 폭스바겐에는 각각 4년과 2년의 유예기간을 둬 다른 배터리 공급 업체를 찾을 수 있도록 함. 또 기아의 전기차 중 SK배터리가 탑재돼 미국으로 수출된 차량의 배터리 교체 및 수리를 위한 수입도 제한적으로 허용함.

ITC 판결 후 60일 안에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면 미국 델라웨어주 법원이 SK의 운명을 결정함. 그러나 업계 관계자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낮다고 보는 중. ITC가 2010년 이후 진행한 600여 건의 소송 중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한 건 1번뿐이기 때문. 또 미국이 중국을 지식재산권 침해와 기술 이전 강요로 압박하는 상황에서 SK 편을 들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해석도 있음.

일단 가장 우세한 분석은 LG와 SK가 합의를 한다는 것. 양사가 합의하면 SK의 수입 및 생산 금지가 무효화됨. 그래서 양사의 합의금이 언론의 관심으로 떠오름. 그동안 LG는 최대 3조 원을, SK는 최대 5,000~6,000억 원을 합의금으로 제시해 합의가 불발됐음. 1월 말, 정세균 국무총리가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LG와 SK에 “양사가 나서서 빨리 문제를 해결해야 K배터리의 미래가 크게 열린다”며 합의를 종용하고 나선 바 있음. LG와 SK의 합의금 견해차가 크지만, 정부까지 합의를 종용하고 있어 빠른 시일 내 합의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 국제 유가 동향(12일 기준)
- WTI(서부텍사스유) $59.47/bbl (전일 대비 $1.12, 2.11% 상승)
- Dubai(두바이유) $60.23/bbl (전일 대비 $0.67, 1.12% 상승)
- Brent(브렌트유) $62.43/bbl (전일 대비 $1.29, 2.11% 상승)

- 전망

유가 지속적 상승 중. 미국 의회를 통과한 미국의 1조 9,000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으로 인한 경기회복 기대심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임.

최근 리비아 원유 생산량이 10배 이상 증가함. 리비아 내전이 최근 종전됐기 때문. 하루 10만 bbl 생산되던 리비아 원유는 3개월 사이에 120만 bbl로 증가. 수출량 역시 254만 bbl로 3개월 전보다 9배가량 증가했음. 리비아 원유 생산 및 수출량 증가에 따라 국제 유가 역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됨.

□ NB라텍스 수출량 역대 최고
- 1월 수출량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
-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4% 폭증

- 전망

1월 NB라텍스 수출량이 8만 6,000톤에 달함.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수출량으로, 금호석유화학이 2016년부터 시작한 NB라텍스 증설분 6만 톤이 반영된 것으로 파악됨. 전 세계적으로 라텍스, 니트릴 장갑 수요가 폭증하고 있어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7만 톤을 추가 증설할 계획이라는 언론보도가 나옴. LG화학 역시 2023년까지 연간 50만 톤의 NB라텍스를 생산하겠다는 계획.

코로나19 이후 NB라텍스 수요가 늘어난 것처럼 보이지만, NB라텍스 수요 급증은 코로나19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렵다는 게 업계의 분석. 이미 코로나19 이전부터 NB라텍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었으나 코로나19로 개인위생이 중요해지면서 폭발한 것이라는 분석. 현재 중국으로 수출되는 라텍스는 전체 수출량의 10% 규모인데, 중국은 NB라텍스 품귀현상이 벌어지는 중. 당분간 NB라텍스 수출량 호조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