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참여] 참혁, 어떻게 보셨나요?
[독자참여] 참혁, 어떻게 보셨나요?
  • 참여와혁신
  • 승인 2021.03.15 15:06
  • 수정 2021.03.2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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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와혁신은 매달 월간지와 매일 온라인 홈페이지로 독자 여러분을 만나 뵙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은 참여와혁신을 어떻게 보셨는지 물어봤습니다.

 

한문태 마노비어 대표

■ 참여와혁신 2월호 취재원

- 참여와혁신 2월호에서는 자영업을 다뤘습니다. 코로나19로 곤란을 겪으셨는데 취재 이후 어떠신가요?

변동사항이 없어요. 임대료는 4개월째 밀려있어요. 막막한 상황입니다. 규제가 완화돼서 영업시간이 1시간 늘어났다고 해도 5인 이상 규제가 그대로 있기 때문에 아직 어렵습니다.

- 기사에서 기억에 남는 부분이 있나요?

자영업은 경쟁력이 없어요. 원인은 아무래도 과잉창업으로 봐요. 고임금·고임대료·고세금을 해결하려면 실질적으로 고부가가치 메뉴를 개발해야 하는데 다들 저가경쟁력으로 승부를 보려고 하잖아요? 다 망하는 거라고 봐요.

- 참여와혁신에서 꼭 보고 싶은 기사가 있다면?

코로나19감염병예방법에는 제한 조치만 있고 손실보상에 대한 규정이 없어요. 헌법소원을 진행 중인데 자영업자가 잘못해서 영업을 제한받는 게 아니잖아요? 하루 빨리 근거 조항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임석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자문위원

■ 참여와혁신 애독자

- 참여와혁신, 얼마나 자주 보시나요?

월간지로 자주 접할 수 없는 소식을 참여와혁신 밴드를 통해서 바로바로 확인해요. 다른 노동계 매체보다 생각보다 소식이 빨리 올라와서 업무에도 도움 받으려 보고 있어요.

- 어떤 기사를 주로 보시나요?

제가 경사노위에 있다 보니까 경사노위에 관련된 기사들을 많이 보게 돼요. 최근 공공기관위원회 관련 기사가 기억에 남네요.

- 참여와혁신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아무래도 언론은 이목이 집중되는 곳에 가기 마련이지만 다른 매체에서도 다루잖아요? 국회 앞에도 노동자들이 많이 있는데 처음에는 관심을 가져주다가 어느 시점이 지나면 멀어지더라고요. 이런 주제를 세심하게 다뤘으면 해요. 알려지지 않고 어려운 현장 노동자 이야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