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참여] 참혁, 어떻게 보셨나요?
[독자참여] 참혁, 어떻게 보셨나요?
  • 참여와혁신
  • 승인 2021.02.10 00:45
  • 수정 2021.02.1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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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와혁신은 매달 월간지와 매일 온라인 홈페이지(www.laborplus.co.kr)를 통해 독자 여러분을 만나고 있습니다. 참여와혁신 애독자를 만나 독자 후기를 들어보았습니다.

■ 참여와혁신 1월호 취재원

김도윤 화섬식품노조 타투유니온 지회장

- 1월호 어떻게 보셨나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노동조합 안에서 회의를 한 번 해도 ‘아, 이런 이슈들이 있구나’ 놀랍게 듣는데요. 여러 사람들 이야기가 나와서 다른 업종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 기사에서 기억에 남는 부분은?
칼 가시는 분(전종렬 한칼 대표) 이야기를 재밌게 읽었어요. 다들 특이하다면 특이한 직종인데 즐겁게 일에 임하는 거 자체가 흥미로웠어요. 재밌게 읽었죠.

- 참여와혁신에서 꼭 보고 싶은 기사가 있다면?
읽으면서 느꼈던 거는 저희는 타투이스트라는 저희 직업이 특이하다고 생각했는데 흥미롭고 특이한 직업이 참 많다는 걸 느꼈어요. 잘 드러나지 않는 여러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는 기사들이 있으면 앞으로도 재밌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참여와혁신 애독자

장석원 금속노조 언론부장

- 참혁, 얼마나 자주 보시나요?
수시로 봐요. 월간지도 구독하고요. 1차는 금속노조 관련 기사가 떴는지 체크하죠. 다른 노조들 이슈 확인하기도 좋아요. 최근 참혁에서 소소한 기획을 늘리긴 했는데, 특히 ‘제조업 전망’은 매주 조직망으로 공유해요.

- 기억에 남는 기사가 있나요?
하나만 꼽자면 지난해 10월 구조조정 사업장들이 모여 기자회견을 했는데요. 다른 매체들은 ‘금속노조가 이런 주장을 했다’ 정도로 처리했어요. 그런데 참혁은 해당 사업장들의 세부적인 스토리를 친절하게 설명해줬어요. 다른 매체들이 따라 할 수 없는 참혁의 강점 아닌가 싶었어요. 고맙기도 했고요.

- 참혁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노동 분야는 나름 특성과 전문성이 있는데, 주류 언론에서 크게 주목받는 의제가 아니다 보니 노조 자체를 낯설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참혁 기자들이 노조에 더 가까이 다가가 보면 더 좋은 기사들이 나올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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