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 코웨이 코디코닥지부(지부장 왕일선, 이하 코디코닥지부)가 27일 서울 구로구 코웨이 본사 앞에서 상경집회를 열었다. 이 자리엔 코디코닥(방문점검원) 2,500명(주최 측 추산)이 참석했다.
지난 20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 코디코닥지부는 "회사가 성실교섭에 나서라는 우리의 요구를 외면한다면 결국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들이 예고한 총파업 기한은 오는 29일이다. 코디코닥지부는 ▲점검 수수료 인상 ▲업무상 비용 지급(통신비·차량유지비·식비 등) ▲노동조합 활동 보장 등을 회사에 요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참여와혁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