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노동자, 국회 앞 피켓팅... ‘급식실 환경 개선’ 촉구
학교급식노동자, 국회 앞 피켓팅... ‘급식실 환경 개선’ 촉구
  • 천재율 기자, 임혜진 기자
  • 승인 2022.10.21 18:41
  • 수정 2022.10.21 1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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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학교급식노동자들이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오전 9시부터 한 시간 반가량 피켓팅을 했다. 이들은 "학교급식노동자들이 조리 시 발생하는 발암물질(조리흄) 등에 장시간 노출돼 폐암 등 각종 질환에 시달리고 있지만 노동자를 위한 안전 대책은 미비한 상황"이라며 "급식실 인원 배치기준을 하향해 노동강도를 완화하고 환기시설 개선, 대체인력 확충 등의 제도 개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서비스연맹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전국여성노동조합)는 "학교급식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11월 중 총파업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앞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회원들이 '폐암 중화상 골병드는 급식실 배치기준 하향 노동환경 개선 쟁취하자'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학교급식노동자들이 '폐암 중화상 골병드는 급식실 배치기준 하향 노동환경 개선 쟁취하자'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앞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회원들이 '죽지 않고 일할 권리 쟁취하자'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학교급식노동자들이 '죽지 않고 일할 권리 쟁취하자'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jycheon@labor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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