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차기 임원 후보자 토론회’··· 11일 온라인 생중계
‘한국노총 차기 임원 후보자 토론회’··· 11일 온라인 생중계
  • 정다솜 기자
  • 승인 2023.01.11 09:28
  • 수정 2023.01.11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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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2시 ‘한국노총 제28대 임원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 열려
한국노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도
제28대 한국노총 임원선거 후보조별 포스터
제28대 한국노총 임원선거 후보조별 포스터

한국노총 차기 임원(위원장-사무총장) 선거가 엿새 앞으로 다가왔다. 3파전으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의 열기가 뜨거워지는 가운데 ‘한국노총 제28대 임원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1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총 5층에서 열린다. 현장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한국노총 유튜브 바로가기

선거 레이스를 뛰고 있는 세 후보조는 △기호1번. 김만재(금속노련 위원장)-박해철(공공노련 위원장) △기호 2번. 김동명(한국노총 위원장)-류기섭(공공연맹 위원장) △기호 3번. 이동호(한국노총 사무총장)-정연수(연합노련 위원장)다. 

세 후보조가 한자리에 모여 정책과 비전을 놓고 치열한 논의가 벌어질 이번 토론회는 한국노총 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참여와혁신이 주관한다. 

토론회는 ▲공통질의 ▲지정 상호토론 ▲조합원 현장질문 등으로 구성된다.

공통질의는 윤석열 정부 노동정책 및 노정관계 , 조직화 방안, 총선 대응 정치방침, 산업·고용위기 대응, 알리고 싶은 공약 등에 대해 토론회 사회를 맡은 하승립 참여와혁신 LP국장이 각 후보조에게 묻는다. 

지정 상호토론은 총 두 차례 이뤄진다. 상호토론1(3회)은 한 위원장 후보가 다른 위원장 후보를 지명해 총 6분간 토론을 벌인다. 상호토론2(3회)는 사무총장 후보끼리 같은 방식으로 이어진다. 

조합원 현장질문은 참여와혁신이 한국노총 조합원들에게 받아서 미리 준비한 질문지를 후보자들이 뽑아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토론회가 끝난 이후엔 참여와혁신 온라인 홈페이지에 현장 스케치 포토 기사, 종합 기사, 전문 정리 기사가 잇따라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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