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1번 김만재·박해철 후보조와 기호2번 김동명·류기섭 후보조가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제28대 집행부 선거 결선을 치른다.
한국노총은 17일 오후 제28대 집행부를 선출하기 위한 2023 정기선거인대회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하고 오후 3시 40분경 결과를 발표했다. 투표에는 총 선거인 3,940명 중 3,724명(94.52%)이 참여했다.
투표 결과 기호1번 김만재·박해철 후보조가 1,369표(36.76%), 기호2번 김동명·류기섭 후보조가 1,608표(43.18%), 기호3번 이동호·정연수 후보조가 740표(19.87%)를 얻어 세 후보조 모두 과반을 넘지 못했다. 무효표는 7표(0.19%)다.
이에 선거인들은 1차 투표 1위인 기호2번 김동명·류기섭 후보조와 2위인 기호1번 김만재·박해철 후보조를 대상으로 2차 투표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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