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청년 떠나는 공직사회, 대통령이 책임져라”
[포토] “청년 떠나는 공직사회, 대통령이 책임져라”
  • 강한님 기자
  • 승인 2023.11.28 17:18
  • 수정 2023.11.28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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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조·공노총, ‘생존권 보장 촉구 공무원 노동자대회’ 진행
조합원 1,000여 명 모여 ‘희생 강요’ 공직사회 만드는 정부 규탄

민주노총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호일, 이하 전국공무원노조)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이 28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서 ‘생존권 보장 촉구 공무원 노동자대회’를 진행하고 희생을 강요하는 공직사회를 만든 정부를 규탄했다.

이날 대회엔 노조 추산 1,000명의 노조 간부 및 조합원이 참여했다. 대회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낮은 보수·연가보상비·선거사무수당, 연금 소득공백 등이 공무원에게 강요되는 희생이라며 청년이 떠나지 않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을 결의했다.

전국공무원노조와 공노총이 28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서 ‘생존권 보장 촉구 공무원 노동자대회’를 진행했다. ⓒ 참여와혁신 강한님 기자 hnkang@laborplus.co.kr
전국공무원노조와 공노총이 28일 진행한 ‘생존권 보장 촉구 공무원 노동자대회’에 참여한 조합원이 ‘공무원 희생 강요, 윤석열 정권 규탄한다’는 글씨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있다. ⓒ 참여와혁신 강한님 기자 hnkang@laborplus.co.kr
공노총 시군구연맹 아산시청공무원노조 간부·조합원들이 28일 ‘생존권 보장 촉구 공무원 노동자대회’에서 이순신 장군과 동료들로 변장해 정부에 임금 인상·선거사무수당 인상·악성민원 대책 마련·특근매식비 인상 등을 요구하는 상소문을 올리고, 처우개선에 인색한 정부에 대한 공무원들의 분노를 담아 상소문을 찢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 참여와혁신 강한님 기자 hnkang@laborplus.co.kr
공주석 시군구연맹 위원장이 28일 ‘생존권 보장 촉구 공무원 노동자대회’에서 퍼포먼스를 진행하는 아산시청공무원노조 간부·조합원들을 바라보고 있다. ⓒ 참여와혁신 강한님 기자 hnkang@laborplus.co.kr
전국공무원노조와 공노총이 28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서 ‘생존권 보장 촉구 공무원 노동자대회’를 진행했다. ⓒ 참여와혁신 강한님 기자 hnkang@laborplus.co.kr
석현정 공노총 위원장(왼쪽)과 전호일 전국공무원노조 위원장(오른쪽)이 28일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서 진행된 ‘생존권 보장 촉구 공무원 노동자대회’에서 노래극단 희망새의 문화공연을 보고 있다. ⓒ 참여와혁신 강한님 기자 hnkang@laborplus.co.kr
28일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서 진행된 ‘생존권 보장 촉구 공무원 노동자대회’에서 노래극단 희망새가 ‘불나비’를 부르자 옆 농성장에 있던 공공운수노조 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 릴레이 동조 단식 참가자가 함께 부르고 있다. ⓒ 참여와혁신 강한님 기자 hnkang@laborplus.co.kr
길지수 전국공무원노조 부산지역본부 중구지부 청년위원장(왼쪽)과 이상준 공노총 국공노 경찰청지부 청년국장(오른쪽)이 28일 ‘생존권 보장 촉구 공무원 노동자대회’에서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 참여와혁신 강한님 기자 hnkang@laborplus.co.kr
전국공무원노조와 공노총이 28일 진행한 ‘생존권 보장 촉구 공무원 노동자대회’ 참여자들이 ‘청년들 다 떠난다! 문제는 임금이다!’라는 글씨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있다. ⓒ 참여와혁신 강한님 기자 hnkang@labor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