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독자에게 보내는 편지] 노동자들이 일터 밖에서도 목소리를 낸다면? [독자에게 보내는 편지] 노동자들이 일터 밖에서도 목소리를 낸다면? 지난해 여름, '한국도로공사 요금수납원 1,500명 집단해고 사태' 이후 톨게이트 노동자들은 200일 넘게 투쟁했습니다. 이들은 청와대 앞과 서울톨게이트 캐노피 위에서 여름을, 경북 김천 도로공사 본사 안과 밖에서 가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광화문 세종로공원과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무실에서 겨울을 났습니다. 그 사이 오체투지를 반복했고 대표자 단식까지 이어갔습니다. "힘들지 않냐?"는 질문은 자연스럽게 나왔습니다. 제가 기자라서 그랬을지도 모르겠지만 여러 톨게이트 노동자들은 입을 모아 "힘들지 않다"고 했습니다. 특히 칼럼 | 정다솜 기자 | 2020-11-11 08:48 톨게이트 투쟁 영화, ‘보라보라’를 일단 ‘봐야’하는 이유 톨게이트 투쟁 영화, ‘보라보라’를 일단 ‘봐야’하는 이유 [인터뷰] 영화 ‘보라보라’ 김도준 감독지난해 7월 1일, '한국도로공사 요금수납원 1,500명 집단해고 사태' 이후 톨게이트 노동자들은 217일간 치열하게 투쟁했다. 이들은 청와대 앞과 서울톨게이트 캐노피 위에서 여름을, 경북 김천 도로공사 본사 안과 밖에서 가을을 보냈다. 그리고 광화문 세종로공원과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무실에서 겨울을 났다. 그 사이로는 기자회견, 오체투지를 반복했고 대표자 단식까지 이어갔다.는 톨게이트 노동자들의 촘촘한 투쟁을 담은 영화다. 대학생 김도준 감독과 조합원 김승화·김미영 감 인터뷰 | 정다솜 기자 | 2020-08-14 08:13 [정다솜의 다솜] 톨게이트 투쟁과 '옳음' [정다솜의 다솜] 톨게이트 투쟁과 '옳음' 2019년 7월 2일. 분명 보도자료를 읽었는데, 한글인데, 모르는 글자도 없는데, 무슨 소리인지 몰라 아득함에 깊이 빠지기···도 전에 시간 안에 기사를 써야 한다는 초조함으로 늘 좋던 입맛조차 잃은 초짜 기자였을 때다. '한국도로공사 요금수납원 1,500명 집단해고 사태'가 벌어진 지 이틀째 되던 날이기도 하다.도로공사의 자회사 형태 정규직 전환을 거부해 6월 30일 집단해고 된 톨게이트 요금수납 노동자들은 이날 청와대와 정부에 사태 해결을 촉구하며 청와대 인근 효자치안센터 앞에서 2박3일 노숙농성 중이었다. 현장 칼럼 | 정다솜 기자 | 2020-02-21 14:43 [투쟁사업장 겨울나기] 광화문 톨게이트 천막농성장의 밤 [투쟁사업장 겨울나기] 광화문 톨게이트 천막농성장의 밤 한겨울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톨게이트 노동자들의 투쟁은 해를 넘겼다. 이들은 서울톨게이트 캐노피 위와 청와대 앞에서 여름을, 경북 김천 도로공사 본사 안과 밖에서 가을을, 광화문 세종로공원에서 겨울을 나고 있다. 이제 봄을 기다리는 이들의 투쟁은 205일, 도로공사 본사 점거 농성은 134일, 광화문 세종로공원 천막농성은 74일,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무실 농성은 73일째다.투쟁 200일을 하루 앞둔 14일 저녁, 서울 광화문 세종로공원 천막농성 현장을 찾았다. 현장엔 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연맹 산하 민주연합노조, 공공연대노조, 경남 산업/노동 | 정다솜 기자 | 2020-01-20 08:14 한국도로공사-자회사 반대 톨게이트 노동자 첫 교섭 한국도로공사-자회사 반대 톨게이트 노동자 첫 교섭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 이하 도공)가 자회사 전환을 반대하며 서울톨게이트 캐노피 위로 올라간 톨게이트 노동자와 첫 교섭을 실시했다. 한국도로공사의 요금수납 업무를 담당하는 자회사, ‘한국도로공사서비스주식회사’가 출범한지 18일 만에 성사된 첫 교섭이다.한국노총 공공노련 한국도로공사톨게이트노동조합(위원장 박선복)과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공동위원장 이양진, 이선인)에 따르면 18일 오후, 한국도로공사와 노조측이 첫 교섭을 가졌다. 이날 교섭에서는 앞으로 교섭을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했다고 노조는 밝혔다.노조는 “1,500 산업/노동 | 최은혜 기자 | 2019-07-19 16:07 교섭창구단일화 안착? 현장은 ‘노’ 교섭창구단일화 안착? 현장은 ‘노’ 7월 1일 사업장단위 복수노조 허용과 함께 도입된 교섭창구단일화 제도가 안착 중이라는 정부의 발표와는 달리, 현장에서는 갖가지 문제점을 낳고 있다고 노동계가 비판하고 나섰다.한국노총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회관에서 사측 지배개입에 의한 복수노조 설립 사례 증언 및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이와 같이 주장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택시사업장의 조직인 영광운 산업/노동 | 박종훈 기자 | 2011-10-05 17:48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