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주 주요 제조업 전망
2월 2주 주요 제조업 전망
  • 박완순 기자
  • 승인 2022.02.08 18:25
  • 수정 2022.02.15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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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기아, 미국 시장 역대 최다 1월 판매 기록
- 현대차‧기아가 올해 1월 미국에서 9만 3,998대를 판매함.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수치임.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미국 주요 5개 자동차 업체의 1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7.2% 감소했음에도 SUV차량 선전으로 판매량이 증가함

▷ 전망
- 현대차그룹은 세계 시장에 판매하는 완성차 중 전기차 모델 비중을 2030년까지 30%, 2040년까지 80%로 높일 계획임. 2030년까지 신차 절반을 전기차로 판매하겠다는 미 바이든 행정부의 전락에 맞춰 미국 완성차 시장을 공략해 긍정적인 판매 기록을 이어갈 전망임. 현대차의 경우 올해 중형 세단 아이오닉6를 출시하고, 2024년에는 대형 SUV인 아이오닉7을 내놓을 예정임. 기아도 EV6에 이어 2027년까지 7종의 전용 전기차를 선보일 계획임

□ 국내 완성차 5사,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로 판매량 감소
-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을 해소하지 못하고 있어 판매 주문이 늘어나도 고객에게 차량을 제때 인도하지 못하며 출고적체로 인해 지난달 국내 완성차 5사의 판매량이 11.5% 감소함

▷ 전망
-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기아‧르노삼성자동차‧한국GM‧쌍용자동차 등 완성차 5사의 올해 1월 합산 판매량이 52만 8,788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5% 감소함. 내수 판매는 9만 3,900대, 해외 판매는 43만 4,888대로 각각 19.2%, 9.7% 감소한 수치임. 다만 르노삼성차가 완성차 5사 중 유일하게 성장세를 보임. 올해 1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6.4% 늘어난 1만 3,314대임. 이는 본사 지원 효과에 기인함. 르노삼성차는 수출 주력 차종인 소형 SUV XM3 판매량 증대를 위해 본사인 프랑스 르노그룹으로부터 차량용 반도체를 우선 공급받음
- 자동차 시장조사업체인 LMC오토모티브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올해 3분기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내다봄. 다만 반도체 부족량이 지난해의 절반 이하 수준이어서 올해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의 판매는 2021년 대비 6% 증가한 8,500만 대로 관측함.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세계적으로 줄어들면 반도체 공급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전면적인 해소는 기대하기 어려운 것으로 전망됨.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판매량을 회복하는 데까지 2~3년이 걸릴 것으로 보여짐

□ 철강-조선업계, 후판 가격 줄다리기
- 철강업계는 지난해 말부터 조선용 후판 원자재인 철광석 가격이 급등해 지난해 하반기 가격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임. 반면 조선업계는 지난해 톤당 200달러를 넘은 철광석 가격을 반영해 후판 가격을 올린 만큼 올해 상반기에는 후판 가격을 인하해야 한다는 입장임

▷ 전망
- 조선업계와 철강업계의 후판 가격 협상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1년에 두 번 진행됨. 올 상반기 가격 협상은 3월 초에는 늦어도 마무리될 것으로 보임
- 다만 양 측의 입장이 대비되는 만큼 후판 가격 결정에 따른 후폭풍이 강할 것으로 예측됨. 지난해 상반기 한국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은 후판 가격 인상 여파로 공사손실충당금을 선 반영해 1조 원가량의 영업 손실을 기록함. 공사손실충당금 규모는 한국조선해양이 8,960억 원, 대우조선해양이 8,000억 원, 삼성중공업이 3,720억 원이었음. 조선업계는 철강업계가 철광석 가격 인상분 후판 가격 반영 등으로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니 올해는 조선업계 생존을 위한 고민을 할 시기라는 입장임. 철강업계는 조선업계의 수주 호황을 고려하면 후판 가격 인하는 과도하다는 생각임.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1월 4조 2,000억 원, 대우조선해양은 3조 원가량의 수주 실적을 냄

□ 조선업 생산기술인력 양성 사업 추진
-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울산시, 경남도와 함께 올해까지 조선업 기술인력 3,000명을 양성하고, 2025년까지 현장인력 양성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힘

▷ 전망
- 지난해 국내 조선업은 세계 선박 발주량의 37%를 수주하는 등 업황 개선으로 호재를 맞음. 그러나 조선업 불황 시기 조선업 종사자들을 업계에서 유지하지 못해 필요한 숙련 인력이 부족한 상황임. 올해 하반기 최대 8,000명의 인력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됨
- 부울경 지자체와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조선업 구직자는 선체 블록 제작, 선박 부품 제작 및 설치, 전기‧제어 시스템 등의 교육을 무료로 받고 교육 수료 후 2개월 동안 훈련수당으로 월 40만 원을 지원받음. 채용으로 이어지면 2개월 동안 채용지원금으로 월 60만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음
- 한편 이러한 인력 양성 사업의 필요성과 함께 조선업 기술인력이 정착할 수 있도록 급여 및 노동환경 개선도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음. 실례로 거제시는 조선업 고용유지모델 연장 및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 확대와 동시에 주거비, 이주 정착비 지원 등의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음

□ 수출입은행, “올해 조선 신규 수주 25% 감소할 것”
-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가 세계 신조선 발주량은 지난해 4,660만 CGT(표준선 환산 톤수)에서 올해 3,500만 CGT로 25% 감소할 것으로 예상함. 발주액 역시 19.7% 감소한 860억 달러 수준으로 관측함
- 세계 신조선 발주량 감소로 올해 국내 조선업계 수주량도 지난해 1,740만 CGT에서 25.4% 감소한 1,300만 CGT로 내다봄. 수주액은 22.6% 줄어든 340억 달러로 전망함

▷ 전망
- 지난해 컨테이너선 대규모 투자가 다소 과하게 이뤄진 것으로 평가돼 당분간 컨테이너선 신조선 발주 물량은 많지 않을 것으로 전망됨. LNG선의 경우는 올해 해운 시황 개선이 기대돼 LNG선의 신조선 발주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사상 최대 발주를 기록한 2021년 수준에는 못 미칠 것으로 관측됨

□ 포스코와 현대제철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 달성
- 2021년 포스코 매출액은 76조 3,320억 원, 영업이익은 9조 2,38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32.1%, 284.4% 증가함. 포스코의 철강사업 실적만을 파악해 보면 2021년 매출 규모는 39조 9,000억 원, 영업이익은 6조 6,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0.6%, 485.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됨. 2021년 현대제철 매출액은 22조 8,499억 원, 영업이익은 2조 4,475억 원을 기록함

▷ 전망
- 대체로 철강업계가 실적이 좋았음. 지난해 세계가 경기 회복 국면에 돌입하면서 자동차, 조선 등 전방 산업의 수요 증가가 주요하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임. 한편 지난해 철광석 및 원료탄 가격이 급등했지만 자동차용 강판, 조선용 후판 등 제품 가격에 원료 가격 인상분을 충분히 반영해 이익을 확대한 것으로 분석됨
- 올해 철강업계의 실적 증가율은 지난해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양호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음. 전방산업인 건설 및 조선에서 수요가 받쳐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임. 한국철강협회는 올해 국내 철강재 수요를 5,650만 톤 수준으로 파악하고 전년 대비 1.5%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또한 세계 최대 철강 생산국인 중국에서 환경 규제 강화 등의 조치로 철강 수급이 원활치 않아 해외 수입 비중을 늘려 국내 철강업계에 큰 도움이 됐음. 이러한 기조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측됨. 더불어 철강업계는 중국의 경기 부양책 및 베이징 동계올림픽 이후 환경 규제 완화에 따른 철강 수요 증가에 따라 기대를 걸고 있음. 물론 중국 내 자국 기업으로부터 철강재를 우선 수급할 것으로 보여 한국 철강업계의 실적 개선에 영향이 미비할 수도 있음

□ 현대건설기계,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기록
-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 사업을 맡고 있는 현대건설기계와 현대두산인프라코어 2021년 역대 최대 매출을 올림. 현대건설기계 지난해 매출은 3조 5,52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5.7% 증가함. 영업이익은 1,818억 원으로 98.5% 늘어남.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지난해 매출은 4조 5,937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2% 증가함. 영업이익은 2,645억 원으로 0.02% 증가했음

▷ 전망
- 현대건설기계와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실적 증가는 전 세계에서 대규모 경기 부양책이 추진되고 원자재 가격이 상승한 것에 영향을 받음. 세계 여러 국가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대규모 경기부양책으로 인프라 투자 및 건설 사업을 벌임. 이에 따라 건설기계 수요가 증가함. 또한 원자재 가격 상승은 원자재 채굴 수요를 높였고 채굴에 필요한 건설기계 수요 역시 증가시킴
- 한편 세계 최대 건설기계 시장이었던 중국이 자국 건설기계업체를 우대하는 등 다른 나라의 건설기계 비중을 줄여나감. 이러한 동향에 맞춰 중국 의존도를 줄이고 신흥국가 시장을 공략한 것이 실적 상승으로 이어짐. 현대건설기계는 인도 등 신흥국가 시장에서 2021년 1조 4,000억 원의 매출을 올림. 전년 대비 65% 증가한 매출임
- 2022년 현대건설기계와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제품 라인업 교차 판매와 판매망 확대 투자로 실적을 더욱 올릴 계획임. 또한 지역별 특성에 맞는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의 전략을 취할 예정임. 양사는 합산 매출 전망치를 8조 4,700억 원으로 내다보고 있음

□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올해 건설기계산업 수출액 72억 달러 전망
-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가 지난해 국내 건설기계산업의 수출액을 64억 6,000만 달러로 추정하고 올해 수출액은 72억 3,500만 달러로 내다봄

▷ 전망
- 중국의 ‘헝다 사태’ 이후 부동산 산업 위축과 경제 성장률이 지난해 8.1%에서 올해 4.0%로 낮아질 가능성이 커져 중국 건설기계 시장보다는 다른 나라로 수출 눈길을 돌려야 할 것으로 보임. 미국은 1조 2,000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예산안을 통과시켰고 유럽 역시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내놓은 상황임. 아세안 지역의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보여 아세안 지역의 건설기계 수요도 기대가 높음.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는 지역별 수출 증가율로 유럽 20%, 북미 17%, 중남미 5%, 아세안 7% 등을 전망함

□ K-반도체, 올해 대규모 투자 이어간다
- 업계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투자 규모였던 70조 5,000억 원을 웃돈 규모로 올해도 대규모 투자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봄. SK하이닉스 역시 작년 투자 규모 13조 4,000억 원을 넘는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짐

▷ 전망
- 지난해 역대 실적을 올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올해에 대규모 투자에 나설 것으로 보임. 삼성전자는 매출액에서 작년 미국 인텔을 3년 만에 이기고 글로벌 1위 기업의 위치를 탈환함. 과감한 투자를 통해 1위 자리를 지킨다는 행보로 보임. SK하이닉스는 인텔 낸드사업부 인수로 D램에 이어 낸드플래시 부문까지 확대해 세계 2위 자리로 나아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산업연구원은 올해 반도체 수출 증가율을 24.3%로 예측함. 지난해 수출 증가율인 29%보다는 밑돌지만 세계적인 반도체 수요 증가로 꾸준한 성장세와 수출을 유지할 것으로 풀이됨.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올해 매출 30조 원, SK하이닉스가 매출 50조 원을 뛰어넘을 수도 있다고 가능성을 시사함
- 한편 부정적인 요소도 존재함. 미국과 독일 등이 반도체 산업 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자국 반도체 기업 인수합병을 금지한다고 공언했기 때문임. 최근 독일 정부는 6조 원 규모에 달하는 대만 반도체기업 글로벌웨이퍼스의 독일 반도체기업 실릭토릭 인수를 결렬시킨 바 있음. 반도체 칩 제조 분야에서 아시아 의존도가 심화되는 걸 의식한 조치임. 미국 하원에서는 자국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520억 달러를 지원하는 법안을 마련함. 해당 법안에는 중국 등 비시장경제국이 미국에 제품을 수출할 경우 관세 혜택을 받지 못하는 내용도 담김. 이에 따른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불안 요소가 국내 반도체 기업의 매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

□ 삼성디스플레이, OLED 패널 소재 특성 평가 기술...협력사 지원
- 삼성디스플레이가 OLED 패널의 소재 특성을 시뮬레이션으로 평가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협력사에게도 지원한다고 밝힘

▷ 전망
- 삼성디스플레이가 2020년부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공동으로 개발해온 싱크(Sync)-OLED 플랫폼을 통해 협력사의 기술 개발 지원에 나섬. 해당 플랫폼으로 OLED 소재의 고유 특성, 전하 이동도 등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음. 통상적으로 협력사는 이러한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구입하고 슈퍼 컴퓨팅 서버 구축 및 운영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고용해야 하는 등 고비용을 감당해야 평가 시뮬레이션이 가능했음. 해당 플랫폼을 지원함으로 협력사들의 기술 개발 및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됨

□ 국내 디스플레이업계, LCD에서 OLED로 비중 확대
- 올해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모두 OLED 비중 높이고 투자 확대 나섬

▷ 전망
-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에도 중소형 OLED 생산 설비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임. 올해 주요 스마트폰 신제품 수요가 계속되고 프리미엄 OLED 패널을 사용하는 고객사 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한편 LCD 사업의 경우 올해 말까지 유지하기로 했으나 철수 시점을 상반기로 앞당길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옴. 중국업체들의 저가형 제품 등으로 물량공세를 이어나가면서 LCD 패널의 출하량은 증가하나 매출은 감소하고 있기 때문임. 삼성디스플레이 경우 LCD 가격 하락으로 2021년 4분기 영업이익이 2020년 4분기 대비 24% 감소함
- LG디스플레이 역시 LCD 비중을 줄이고 중소형 OLED 투자 확대에 나섬. LG디스플레이는 올해 경기 파주 P9공장에서 플레기블 OLED 라인에 필요한 장비를 발주하고 하반기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갈 예정임. 파주 P10 공장 역시 올 9월 장비 반입이 예정돼 있음. 2024년까지 3조 3,000억 원 규모를 투자하는 중소형 OLED 투자계획의 일환임
-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LCD 패널 생산을 2020년 대비 25% 가까이 축소함. 역시나 LCD 패널 가격 하락으로 LCD가 필요한 제품은 증가하나 매출액 규모가 성장하지 않기 때문임

□ 국제 유가 동향(2월 7일 기준)
- Brent(브렌트유) $92.69/bbl (전주 대비 +$1.48)
- WTI(서부텍사스유) $91.32/bbl (전주 대비 +$3.17)
- Dubai(두바이유) $90.91/bbl (전주 대비 +$2.52)
- Oman(오만유) $91.41/bbl (전주 대비 +$2.95)

▷ 전망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가속화로 글로벌 위험자산(원유는 필수 소비재이지만 가격 변동성이 높은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작용함에도 국제유가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높아짐에 따라 오히려 높아지고 있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위기, 중동지역 군사 갈등 등으로 인한 원유 공급 차질을 시장이 우려하고 있어 국제유가가 상승하는 상황임
- 한국석유공사 ‘2022년 2월 1주 주간 국제유가동향’에 따르면 OPEC+의 기존 생산정책을 유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등이 유가 상승을 이끌었다고 분석함. OEPC+가 매월 40만b/d(barrels of oil per day, 하루당 몇 배럴의 공급 및 수요 등이 있는지 나타내는 단위) 증산을 결의했으나 일부 산유국이 목표만큼 증산하지 못하고 있어 석유시장 공급부족을 만들어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침. 지난 1월 28일 미국의 원유 재고는 시장 예상 150만 배럴 증가와 다르게 전주 대비 104만 7,000배럴 감소한 4억 1514만 배럴로 2018년 10월 이후 최저 수준임. 최근 4주 평균 제품공급량이 2,160만b/d로 2019년 8월 이후 최고 수준임. 그간 미국의 원유 공급량이 많았고 재고 수준도 떨어지고 있어 공급 차질로 인한 가격 인상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임. 현재 많은 이들이 국제 유가 배럴당 100달러 돌파를 예견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