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6일 서울 양천구 해성운수 앞에서 분신해 10월 6일 사망한 고 방영환 씨의 유족과 동료들이 사흘간 오체투지를 하고 있다. 그가 생전 요구하던 택시 완전월급제와 회사의 임금체불·부당노동행위 등에 대한 처벌을 촉구하는 오체투지다. 이틀째 일정은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선유도공원 검문소에서 진행됐다. 사흘째 일정인 17일엔 오전 10시 충정로역 6번 출구 앞에서 출발해 서울고용노동청까지 3.5km를 오체투지로 이동한 뒤 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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