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을 읽어드립니다(2023/05/07)
노동을 읽어드립니다(2023/05/07)
  • 박완순 기자
  • 승인 2023.05.07 14:17
  • 수정 2023.05.07 1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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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와혁신이 주말 동안 나온 노동과 산업 분야 뉴스를 모아 독자 여러분께 전해 드립니다. 이번 주말에는 어떤 뉴스가 나왔는지 살펴볼까요? (제목을 클릭하면 기사 원문으로 이동합니다.)

6일(토)

[경향신문] ‘분신 건설노동자’ 친형 “동생 명예회복 위해 이 자리에 섰다”
정부의 건설노조 압박에 항의하며 분신 사망한 고 양회동 씨 친형 양회선 씨가 6일 서울대병원 장례시장 앞에서 열린 촛불문화제에서 “동생의 명예회복을 위해 끝까지 싸워주시길 부탁한다”고 밝혔습니다.

[중도일보] 파주시, 이동노동자 쉼터 개소…노동환경 개선 나선다
경기도 파주시가 야당역 환승주차장 하부공간에 파주시 이동노동자 쉼터를 설치하고 지난 3일 개소식을 열었습니다. 쉴 곳 없는 배달, 대리운전, 택배 노동자들을 위해 마련된 공간입니다.

[연합뉴스] 미국 車노조, LG합작사 거론하며 "배터리공장 임금인상 최우선“
전미자동차노조가 올해 임금협상에서 전기차 배터리 공장 노동자의 임금 인상을 최우선 순위로 둘 예정입니다.

[세계일보] “따돌림 당하는 친구, 모두 같이 도와달라”
전교조 서울지부가 지난 4월 19일부터 2주간 서울지역 초등학교 100학급을 대상으로 취합한 ‘어린이선언’에서 가장 반복적으로 나타난 단어가 ‘존중’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참여 어린이들은 어린이를 비하하는 ‘잼민이’, ‘◯린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연합뉴스] "한국 최저임금, 첨예한 사회갈등 이어져…독일은 노사합의결정“
최저임금위원회가 지난 4일 홈페이지에 ‘국외 출장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해당 보고서에는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최저임금 결정이 첨예한 사회 갈등으로 이어진다. 독일은 구체적 지표와 분석을 바탕으로 노사 합의를 통해 최저임금 수준을 결정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조선일보] [WEEKLY BIZ] 팬데믹 끝났지만 1시간씩 덜 일하는 미국인들, 왜?
미국 싱크탱크 브루킹스연구소가 미국 노동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작년 11월 기준으로 미국 노동자의 주당 노동시간은 평균 36.9시간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일하는 시간이 약 36분 정도 줄어들고, 퇴근 시간도 오후 5시로 앞당겨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코로나19 이후 구인난이 생기며 기업들이 직원들을 채용하기 위한 주4일제 등 노동시간 단축을 내걸기도 했으며, 직장인들이 워라밸과 건강을 더욱 중시하는 경향이 커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헤럴드경제] 빨간 날은 정규직만 노는 날…비정규직 절반 유급휴일 못 써
직장갑질119와 사무금융우분투재단이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명절·공휴일을 유급으로 쉴 수 있다’는 질문에 정규직은 82.8%가, 비정규직은 48.3%가 ‘그렇다’고 대답했습니다.

[연합뉴스TV] 경비원 초단기계약 줄인다…경기도 '인센티브’
경기도가 아파트 경비원 갑질 피해를 막기 위해 단기 근로계약 개선을 추진합니다.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을 개정해 단기계약을 근절하도록 하고 개선한 단지에는 시설개선 지원금이나 보조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연합뉴스] [다음주 경제] 경상수지 3개월째 적자 여부 주목
오는 5월 2주 정부 각 기관에서 경제 관련 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습니다. 경기 침체 속에서 경상수지, 경제성장률, 고용동향 등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고용 둔화중" vs "여전히 과열"…연준의 다음 선택지는
미국 신규 일자리가 시장 예상을 웃돌면서 연방준비제도의 역대급 긴축에도 노동시장 과열이 지속하고 있다는 진단과 함께 절대 고용 증가 폭이 둔화하고 있는 만큼 침체를 피할 수 있다는 동시에 나오고 있습니다.

7일(일)

[SBS Biz] 尹정부 노동·일자리 정책에 직장인들 '42.8점' 매겼다
직장갑질119와 사무금융우부툰재단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3월 3일부터 10일까지 직장인 1,000명 대상으로 윤석열 정부의 노동·일자리 정책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조사 결과 노동·일자리 정책 점수가 평균 42.8점으로 ‘낙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일보] “타지청년 면접때 밥값준다”…대구 청년유출해결 고심
대구시가 청년 유출 문제 극복을 위해 다른 지역 청년들의 대구 취업과 정착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일자리 주선을 적극적으로 하고, 구직 참여 청년들에게 숙박비, 교통비, 식비 등 실비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뉴시스] 삼성디스플레이 임금인상률 4.1%…복지포인트도 신설
삼성디스플레이 노사가 올해 임금 인상률을 평균 4.1%로 합의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예산군, 여성돌봄노동자 근무환경 개선 위한 간담회 개최
충남 예산군이 노인돌봄, 청소년돌봄, 아이돌봄, 장애인돌봄, 보육교사,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 돌봄 노동자 및 젠더전문가 등과 여성 돌봄노동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뉴스1] “일하는 모든 사람이 행복”…경기도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경기도가 ‘제2차 경기도 노동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 노동권익 사각지대 최소화를 목표로 ‘일하는 모든 사람이 행복한 노동 존중 경기도’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합니다.

[뉴시스] 자살률·양육비·저출산 1위에도 행복하다는 대한민국
통계청이지난 4월 28일 국제노동기구(ILO)가 지정한 세계안전의 날을 맞아 OECD회원국 자살률을 비교한 ‘한국의 안전보고서 2022’를 발간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자살률 OECD회원국 중 가장 높았습니다. 중국의 위와인구연구소가 조사한 결과 1인당 양육비도 한국이 전세계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메트로신문] "지방투자기업 공장 가동 인력난, 숨통 트인다"…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시범 도입
산업통상자원부가 공장 신·증설을 앞둔 지방투자기업에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을 올해 시범사업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이란 지방에 투자하기로 결정한 기업이 공장 준공 이전인 공장을 건설하는 기간 동안 공장 가동에 필요한 인력을 사전에 모집해 교육하고, 공장 준공과 동시에 인력을 투입해 공장이 적기 가동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입니다.

[에너지경제] 구로차량기지 이전 광명시노조 뿔났다…1인시위 지속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본부 광명시지부가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 릴레이 1인 시위를 한 달 넘게 이어가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전주 시내버스 파업 들어가나
공공운수노조 민주버스본부 전북지부 등에 따르면 노조는 작년 11월부터 지난 4월 27일까지 12차례 사측과 교섭했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데일리한국] 늘푸른봉사단, 대전시청노조와 집수리 봉사 펼쳐
대전광역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 5월 가정의달을 맞아 비영리 법인 늘푸른 봉사단과 함께 대전 동구 소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