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을 읽어드립니다(2024/01/21)
노동을 읽어드립니다(2024/01/21)
  • 박완순 기자
  • 승인 2024.01.21 19:45
  • 수정 2024.01.21 1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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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와혁신이 주말 동안 나온 노동과 산업 분야 뉴스를 모아 독자 여러분께 전해 드립니다. 이번 주말에는 어떤 뉴스가 나왔는지 살펴볼까요? (제목을 클릭하면 기사 원문으로 이동합니다)

20일(토)

[이데일리] "거부권 거부"…노동·시민·사회단체, '이태원 특별법' 공포 촉구[사회in]

10·29 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와 거부권을 거부하는 전국비상행동이 20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정부에 이태원참사 특별법 공포 요구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태원참사 특별법과 관련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대통령실에 건의한 국민의힘을 규탄하고, 반복되는 정부의 거부권 행사를 지적했습니다.

[IT비즈뉴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하청 노동자 계단서 추락사

경찰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1시 20분경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선박 건조 작업장에서 작업 관리 업무를 하던 하청업체 소속 60대 노동자가 작업장 계단에서 떨어져 사망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산안법 및 중처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KBS뉴스] ‘태아산재’ 첫 공식 인정…나머지 사례는?

임신 중인 노동자가 유해 환경에 노출돼 선천성 질병을 가진 자녀를 낳았다면 업무상 재해로 인정해주는 산재보상보험법 개정안, ‘태아 산재법’이 통과된 지 2년 만에 근로복지공단에서 처음으로 태아 산재를 공식 인정한 사례가 나왔습니다.

[민중의소리] 전국 17개 시도, 평균 급여 높은 순으로 봤더니...

국회 기재위 소속 양경숙 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시도별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현황’에 따르면 2022년 울산이 노동자 1인당 총급여액 평균 4,736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제주도가 평균 3,570만 원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일보] 의제 선정부터 치열한 기싸움… 2월 노사정 대화, 핵심은 ‘저출산·고령화’

지난해 12월 한국노총의 사회적 대화 복귀 선언으로 복원된 노사정 대화 의제를 두고 논의가 계속되는 가운데, 주요 키워드는 저출산과 고령화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매일안전신문] 겨울철 건설현장 추락사고 주의...“철저한 대비 필요”

2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19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회식 참석에 앞서 강원도 강릉시 소재 숙박시설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 및 동절기 안전조치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방문이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미 소비심리, 33년 만에 최대폭 반등

미시건대 소비자태도 조사에서 미 소비심리가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노동시장 상황이 호전되면 실업률이 떨어지고 인플레이션도 어느 정도 진정되고 있는 것이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미 경제 반등의 신호일 수 있다는 관측과 함께 안심하기에는 위험하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연합뉴스] [다음주 경제] 지난해 한국 경제 1.4% 성장 달성했나

다음 주인 22일부터 26일 사이에 한국 경제 관련 여러 조사와 경제 상황 대응 방안들이 나올 예정입니다. 25일 한국은행은 2023년 4분기 및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24일에는 금융당국이 고용노동부와 협업을 통해 ‘금융·고용 복합 지원 방안’을 발표합니다.

[경기일보] 기아차 민주노동정치위 “조경호 군포 예비후보지지”

기아자동차 민주노동정치위원회가 조경호 더불어민주당 군포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한국일보] 재계 5위 포스코도 "주 4일제" 선언...참가 기업 늘고 있지만 중소기업엔 그림의 떡

포스코가 전사 상주 근무 직원(사무직) 대상 격주 주4일제를 전격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몇 기업들이 사무직을 중심으로 주4일제 근무 제도를 해나가고 있는데요. 다만 중소기업 및 영세사업장은 현실적인 어려움이 크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뉴스1] 美 전기차 수요 급격 둔화, 포드 전기트럭 생산라인 대량 해고

포드가 전기트럭에 대한 수요가 당초 예상보다 많지 않아 자사의 대표 전기트럭 모델인 ‘F-150 라이트닝’의 생산라인에서 노동자 1,400명을 해고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전기차 수요가 급락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21일(일)

[뉴시스] 빨간불 켜진 '50인 미만' 중처법 재유예…일주일 앞 여론전 총력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정부와 여당, 경영계를 중심으로 한 유예를 위한 관련 법안 통과 목소리가 크게 나오고 있습니다. 반면 야당과 노동계는 예정대로 진행하고 유예는 안 된다는 입장입니다.

[연합뉴스] 광주 시립 1요양병원 '어용노조' 설립 의혹…노동청 수사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광주시립제1요양·정신병원의 신설 노조가 기존 노조를 무력화하기 위해 사측이 설립을 주도한 ‘어용노조’라는 정황을 인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시아경제] "팀으로 일하면 더 우울해, 혼자 일하고파"…연구결과는 조금 달랐다

혼자 일하는 노동자보다 팀으로 일하는 노동자들이 우울감을 덜 느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에너지경제] 시흥시, 노동취약계층 유급병가 지원…연간 6일

시흥시가 노동취약계층이 질병-부상 등으로 병원에 입원하거나 국민건강보험 일반건강검진을 받아 발생하는 소득공백을 완화할 수 있도록 최소한 생계비를 지원하는 ‘2024년 노동취약계층 유급병가 지원’을 1월19일부터 실시합니다. 1일 지급액은 올해 시흥시 생활임금인 9만320원이며, 1인당 연간 최대 6일(입원치료 5일, 일반건강검진 1일)을 현금으로 지급합니다.

[MBC뉴스] 육아휴직, 기업 5곳 중 1곳 "전혀 못 써“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2년 기준 일·가정 양립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육아휴직 제도에 대해 '필요한 사람은 모두 사용 가능하다'고 밝힌 사업체는 전체의 52.5%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20.4%는 '필요한 사람도 전혀 사용할 수 없다'고 대답해 기업 5곳 중 1곳에서 육아휴직 활용이 아예 불가능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경기신문] 구리농수산물공사 노조, 위원장 인사 관련 고용노동부에 진정 제기

구리농수산물공사 노동조합이 최근 회사가 단행한 대규모 직원 인사와 관련해 부당 인사라며 고용노동부에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경향신문] 최초 여성 김진희 민주노총 경기도본부장…“다양성 확장 노력할 것”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26년 역사상 첫 여성 본부장인 김진희 본부장의 인터뷰입니다.

[대전일보] 충남 남녀고용률 격차 전국평균 웃돌아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이 ‘2023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를 분석한 결과 충남지역 남녀 고용률 격차는 감소 추세이나 여전히 전국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남도민일보] 창원시 산하기관 곳곳 구멍...노조 "신뢰도 누가 하락 시키나“

창원산업진흥원, 창원레포츠파크, 창원시설공단 등 창원시 산하기관의 기관장 또는 간부 공백이 길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시스] 실직한 직장인 2명 중 1명 "실업급여 못 받아“

직장갑질119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이후 비자발적 실직을 경험한 91명 중 49명(54.9%)이 실업급여를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울러 실업급여 수령 여부는 고용 형태에 따라 차이가 났습니다. 정규직은 10명 중 6명이 실업급여를 받았다고 하는 한편, 비정규직은 10명 중 6명이 실업급여를 받지 못했다고 응답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너무 앞서간 시장..."‘美 3월 금리인하설’, 물 건너 갔다“

미국의 첫 번째 금리 인하 시기가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금리 인하가 시기상조라는 진단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