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노동 국감] 환노위 증인·참고인 명단은?
[2023 노동 국감] 환노위 증인·참고인 명단은?
  • 강한님 기자
  • 승인 2023.09.26 19:15
  • 수정 2023.10.10 1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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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니·코스트코·DL E&C·세아베스틸·페르노리카코리아
우아한형제들·CJ ENM·롯데건설 등 관계자 국감장 선다
ⓒ참여와혁신 사진 DB

2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가 다음달 10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국정감사에 부를 증인·참고인 명단을 의결했다.

이번 환노위 국정감사에선 중대재해로 공분을 산 샤니·코스트코·DL E&C·세아베스틸·롯데건설과 부당노동행위 혐의를 받는 페르노리카코리아, 대규모 구조조정을 진행했던 CJ ENM 등 사측 관계자들이 증인으로 자리할 예정이다.

또 코스트코 하남점에서 사망한 노동자의 친형인 김동준 씨와 정민정 마트산업노조 위원장, 불법파견에 투쟁하는 이국균 평택항일반노조 위원장, 외투 기업의 문제점을 알리고자 하는 최윤미 한국와이퍼분회 분회장 등이 참고인으로 국감장에 선다.

이날 오후에 여야가 추가로 합의한 박영우 대유위니아 회장의 출석 날짜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환노위가 진행할 노동 관련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명단과 신문요지.

10월 12일(고용노동부 국정감사)

- 증인(8인)
△이강섭 샤니 대표이사(연이은 중대재해 발생 문제)
△조민수 코스트코코리아 대표이사(마트 사업장 중대재해 발생 문제 및 무대책, 교섭해태 등)
△마창민 DL E&C 대표이사(건설분야 중대재해 8건, 연이은 발생 등에 대한 무대책 문제)
△윤재훈 알파바이오 회장(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문제)
△박영진 더케이텍 대표(직장 내 괴롭힘)
△김왕배 연예인 출신 사업가(직장 내 괴롭힘)
△김진 롯데건설(주) 안전보건실장(3년 연속 중대재해 발생 사업장)
△차승열 KCC ESH 위원장(부산 연제구 거제2구역 레이카운티 중대재해 발생 관련)

- 참고인(5인)
△김동준 코스트코 사망자 친형(코스트코코리아의 유족 대책 등 문제점)
△정민정 마트산업노조 위원장(중대재해 대책 문제 및 노조탄압 등 문제)
△남선일 배달라이더(고객 갑질 및 산재 피해자)
△김OO 트레이너(무늬만 프리랜서 문제)
△유연석 동국대 광고홍보학과 졸업예정자(노동시장에 대한 청년 의견 청취 및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에 대한 현장 효과 확인)

10월 17일(경사노위 및 고용노동부 소속기관 국정감사)

- 증인(9인)
△김철희 세아베스틸 대표(중대재해 및 사회적 약속 불이행 문제)
△손창호 한진평택컨테이너터미널 대표(한진평택컨테이너터미널 불법파견 등)
△프란츠 호튼 페르노리카코리아 대표(각종 부당노동행위 및 불법행위)
△히가시우라 미치나오 (주)가네보코스메틱코리아 대표(직장 내 괴롭힘 등)
△킴벌리 린 창 멘데스 나이키코리아 사장(일방적 계약해지에 따른 국내 중소기업 파산 문제)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직원들에 대한 노동인권 탄압)
△김필연 인천공항운영서비스 대표(직장 내 괴롭힘)
△우정민 (주)kt ds 대표이사(노동조합 위원장 선거에 부당노동행위)
△이원진 (주)kt ds 상무(노동조합 위원장 선거에 부당노동행위)

- 참고인(5인)
△김설 청년유니온 위원장(게임 업계 고객 폭언 등 갑질 문제)
△이국균 평택항일반노조 위원장(한진평택컨테이너터미널 불법파견 등)
△이강호 페르노리카코리아노조 위원장(각종 부당노동행위 및 불법행위)
△안윤희 인천공항운영서비스 직원(직장 내 괴롭힘)
△유철환 안동시청 공무원(상급단체 탈퇴)

10월 23일(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 국정감사)

- 참고인(3인)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개인정보 유출문제 및 보안상황 점검)
△지인구 이글루코퍼레이션 직원(개인정보 유출문제 및 보안상황 점검)
△김은숙 태아산재 피해자(산재 피해 역학조사 장기화 문제)

10월 26일(고용노동부 및 경사노위 종합국정감사)

- 증인(3인)
△조익서 오티스엘레베이터 대표(승강기 안전사고 무대책 문제)
△구창근 CJ ENM 대표이사(대규모 구조조정과 퇴직종용)
△이국환 우아한형제들 대표(노동실태)

- 참고인(3인)
△최윤미 한국와이퍼분회 분회장(외투기업 노사분규 이후 상황과 문제점 및 대책 등 청취)
△방규현 오티스엘레베이터노조 위원장(승강기 안전사고 무대책 문제)
△구교현 라이더유니온 위원장(노동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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