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립] 11월 3주
[위클립] 11월 3주
  • 백승윤·박완순·정다솜·강한님·임혜진·김광수 기자
  • 승인 2023.11.18 02:07
  • 수정 2023.11.18 0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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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립(Weekly+Clipping). 참여와혁신이 한 주간 노동계 일정을 정리해드립니다.

13일(월)

□ 한국노총 경사노위 복귀 결정
▷ [관련기사] 한국노총, 중앙 사회적 대화 복귀한다

□ 노동부 ‘주52시간 폐지’ 재추진 발표에 노동계 반발
▷ [관련기사] 정부, 일부 업종·직종 ‘주52시간’ 허문다

□ 제53주기 전태일 추도식
▷ [관련기사] “노동자의 시계는 왜 더딜까” 53주기 전태일 추도식

□ 공노총 시군구연맹, 선거사무 수당 인상 대국회 투쟁 돌입
▷ [관련기사] 시군구연맹, “선거사무 수당 인상” 대국회 투쟁 나서

□ 금속노조, 13기 임원선거 후보 정책 토론회 개최
▷ [관련기사] [선거스피커] 금속노조 13기 위원장 후보 인터뷰

□ 사무금융노조, 동양생명보험 저우궈단 사장 사퇴 촉구 기자회견
▷ 어떤 내용? 사무금융노조 동양생명보험지부가 저우궈단 동양생명 대표이사 사퇴를 촉구함. 동양생명 경영진의 테니스장 운영권 매입 관련 배임 의혹을 문제 삼은 것. 경영진의 배임 의혹은 최근 금감원 검사를 통해 제기됨. 경영진의 배임이 향후 동양생명 매각 과정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 상황

□ 금융노조 “공공기관 노정교섭 실시,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한가”
▷ 어떤 내용? 한국 시각 8일 국제노동기구(ILO) 이사회가 대한민국 정부에 공공노동자의 반쪽짜리 단체교섭권 문제를 지적하며 “공공노동자의 단체교섭권을 효과적으로 존중하고, 관련 지침이 당사자의 자율성을 존중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라”고 권고함. 이에 금융노조는 “정부는 지금 당장 공공노동자와 노정교섭을 실시하라”고 촉구함

□ ‘성동구청의 필수노동자 지원정책 환영’ 기자회견
▷ 어떤 내용? 지난 6일 서울 성동구가 ‘필수노동자 지원정책 3개년 로드맵’을 발표하며 내년부터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에 각 20만 원, 마을버스 기사에 30만 원을 필수노동수당으로 지원키로 함. 성동구는 필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지만 평균 임금이 낮은 이들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지원 수당을 마련했다고 설명. 서비스연맹 서울본부와 전국돌봄서비스노동조합 서울지부는 기자회견을 열고 “성동구의 필수노동자 지원 정책을 환영한다”며 성동구의 정책을 모델 삼아 중앙정부와 타 지자체에서 더 높고 광범위한 지원 정책이 도입되길 희망한다고 밝힘

□ 건강보험고객센터, 소속기관 전환 요구
▷ 어떤 내용? 공공운수노조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가 2021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약속한 ‘협력업체 소속인 콜센터노동자의 소속기관 전환’을 요구하며 지난 1일부터 총파업 중임. 13일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 공주지회는 공단 광주북부지사 앞에서 필리버스터를, 대전지회는 세종시 고용노동부 앞에서 결의대회를 진행하며 소속기관 전환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촉구함

□ 화섬식품노조, 씨디네트웍스에 부당해고 수용 촉구
▷ 어떤 내용? 지난 2월 1일 씨디네트웍스로부터 해고된 석영선 화섬식품노조 수도권지부 씨디네트웍스지회 사무국장은 지난 10월 27일 중노위로부터 해고가 부당하다는 판정을 받음. 이에 화섬식품노조는 지난 13일 씨디네트웍스에 석영선 사무국장의 복직을 촉구함
▷ [관련기사] 씨디네트웍스, 부당해고 판정···“해고자 선정 기준 불공정”

14일(화)

□ 금속노조 “노동시간 개편 방향, 무노조·작은사업장엔 재난”
▷ 어떤 내용? 고용노동부가 13일 발표한 노동시간 개편안에 대해 금속노조는 성명을 내고 “노동부는 설문 결과를 토대로 연장근로 관리 단위 확대가 필요한 업종으로 제조업을 꼽았다. 주69시간제의 불씨가 제조업을 향한 것”이라며 “특히 제조업 내 무노조 사업장, 중소영세 등 작은 사업장 노동자에게는 불씨가 재난으로 다가올 가능성이 높다”라 지적함. 아울러 “노조가 없거나 작은 사업장이라면 ‘회사가 원하는 대로’ 노동조건이 변할 공산이 크다.노조가 아니라 개별 노동자 동의 또는 노사협의회 등 형식적 절차를 거쳐 ‘동의를 얻었다’며 밀어붙일 수 있고, 마음껏 노동시간을 늘리고 줄이며 법망을 피해 갈 것”이라고 우려함

□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 1차 파업 성과보고 및 투쟁계획 발표
▷ [관련기사] 서사원지부 파업 중단···“변화 없으면 2차 파업 돌입”

□ 이주노동자 인종차별, 폭언, 폭행 사건 관련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 긴급 기자회견
▷ [관련기사] “노예근성 있는 것들···” 폭언·폭행에 원어민 강사 보호조치 ‘절실’

□ ‘금융회사의 기후금융 방향과 노동조합의 대응과제’ 토론회 개최
▷ [관련기사] 돈이 탄소를 배출한다, 기후금융 어떻게?

□ 건설노조, 부실공사 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
▷ 어떤 내용? 건설노조가 부실공사 대책 마련 기자회견을 개최. 건설노조는 지난 9월부터 운영 중인 부실공사 신고센터(부실공사 119)로 ‘비가 오는데도 콘크리트를 타설했다’, ‘콘크리트가 제대로 굳지 않았는데 계속 공사를 했다’ 등의 제보가 많이 들어왔다며 “콘크리트 관련 부실공사를 막을 수 있는 종합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정부에 촉구함

□ 건설노조, 한전 규탄 기자회견
▷ 어떤 내용? 건설노조는 전남 나주 한국전력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전력에 배전노동자에 대한 갑질을 멈추라고 주장. 건설노조는 “한전은 하청업체 소속인 배전노동자들과 안전에 관한 소통을 하지 않고 있다. (···) 이에 따라 배전노동자들은 한전 배전 사령실 직원의 실수로 작년부터 올해까지 5건의 안전사고를 당했다”며 한전에 “일방통행식 갑질을 멈추고 현장의 배전노동자들과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

□ 금융노조, “윤석열 대선캠프 인사의 은행엽 회장 선임 반대한다”
▷ 어떤 내용? 오는 30일 김광수 전국은행연합회 회장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차기 회장 선출이 진행 중. 금융노조는 윤석열 정부가 은행을 악마화하고 금융노동자를 약탈자로 칭하는 만큼, 차기 은행연합회 회장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밝힘. 아울러 금융 산업에 필요한 인물은 모피아도, 정치권에 줄을 댄 인사도 아닌 금융전문가여야 한다고 강조함

□ 세라젬 노동자들, 집단해고 중단 촉구 기자회견
▷ 어떤 내용? 의료기기·안마의자 업체 세라젬이 다음 달 1일부터 신규 고객에게 방문점검서비스를 옵션으로 제공하지 않을 방침. 사실상 방문점검서비스 중단을 예고한 것으로,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조 세라젬지부는 서울 강남구 세라젬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문점검서비스(세라케어서비스) 중단으로 300여 명의 노동자가 일자리를 잃을 위기에 놓였다”며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계속 투쟁할 것이라고 밝힘

□ 학교영양사 실태조사 발표 및 폐암 산재 승인 촉구 기자회견
▷ 어떤 내용?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과 강성희 진보당 의원실이 서울 영등포구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영양사들이 조리 시 발생하는 발암물질인 조리흄을 흡입해 폐암 등 산업재해에 노출돼 있다고 밝힘. 이들은 학교 영양사가 직접 조리에 종사하고 있지 않아 폐 질환 관련 산재를 인정받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며, 학교 영양사들에게도 관련 산재를 승인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

□ 학교 급식노동자 폐암 토크콘서트
▷ 어떤 내용? 학교 급식실에서 일하면서 폐암 등 폐 질환을 앓게 된 학교 급식노동자들이 관련 증언을 하는 토크콘서트가 서울 동작구 스페이스 살림에서 열림. 토크콘서트는 ‘학교급식노동자 폐암 산업재해 피해자 국가책임 요구 및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위원회’가 주최. 대책위원회는 “학교급식노동자 폐암 산재는 여성이 투입되는 직종이라는 젠더 편향적 산업과 노동환경에서 발생한 문제임을 드러내고 이를 해결해보고자 하는 취지에서 토크콘서트를 열었다”고 밝힘

□ 전교조, 정부조직법 개정 저지 긴급 기자회견
▷ 어떤 내용? 전교조가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유보통합에 관한 구체적 계획 없이 영·유아 보육 업무를 교육부로 이관하려고만 하고 있다. 무엇보다 유치원의 4배나 되는 3만여 어린이집을 관리할 행정인력과 예산조차 확보하지 않은 상태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은 현장의 혼란만 가져올 뿐이고 유아교육 질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구체안 없이 진행되는 정부조직법 개정은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함. 1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025년 유보통합을 위한 유보관리 체계 일원화를 위해 보건복지부의 영·유아 보육 업무를 교육부로 통합·이관하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심의

□ 전교조 “서이초 사건에 대한 경찰의 부실 수사와 조사 종결 강력 규탄”
▷ 어떤 내용? 서울 서초경찰서가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한 폭언이나 폭행 등 범죄 혐의점을 찾지 못해 조사를 종결할 예정이라고 밝힘. 이에 전교조는 “경찰은 조사 결과 고인이 작년 부임 이후 학부모 관련 스트레스를 겪었다고 밝히면서 일각에서 제기된 각종 갑질 의혹과 교권 침해 문제뿐만 아니라 현장 교사들의 순직 인정에 대해서는 단 한 줄도 언급하지 않았다”며 “전교조는 부실한 수사 결과와 무혐의 종결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하며 전면 재수사를 요구한다”고 밝힘

□ 택배노조 경기지부, 조합원 출입제한한 쿠팡CLS규탄 및 항의서한 전달
▷ 어떤 내용? 지난 7월 송정현 전국택배노동조합 쿠팡택배일산지회 지회장 등 3명은 택배노동자 장시간 노동 문제 등을 다룬 지회 소식지를 쿠팡 일산6캠프에서 배포하다 캠프 출입 제한을 받음. 택배노조 경기지부는 서울 서초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쿠팡CLS)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입 제한은 택배노동자가 일할 수 없게 만드는 실질적 해고 조치”라며 “하루하루 일해야 먹고 사는 택배노동자의 생계를 막고 생존권을 위협하는 반인권적 행위를 규탄한다”고 밝힘

□ HCN비정규직지부 2차 총파업
▷ 어떤 내용? 공공운수노조 희망연대본부 HCN비정규직지부가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의 2차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HCN에 약속 이행을 촉구함. HCN비정규직지부는 인터넷, TV 등을 설치·수리하는 HCN의 협력업체 노동자로 구성. HCN비정규직지부에 따르면, 원청인 HCN은 협력업체 노동자의 노동조건을 동종 업계인 LG헬로비전의 협력업체 수준으로 개선하겠다는 ‘고용보장합의서’를 2021년 체결했으나 이행하지 않고 있고 있음

□ 공공운수노조, 노조법 2·3조 개정안 거부권 행사 저지 결의대회
▷ 어떤 내용?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노조법 2·3조 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전망되자, 공공운수노조가 14일 결의대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노조법 2·3조 개정안의 거부권 행사를 반대한다고 밝힘

15일(수)

□ 서울교통공사노조 2차 파업 계획 발표
▷ [관련기사] 서울 지하철 22일 2차 파업···“내년부터 인력 공백으로 불안”

□ 양대노총 공대위, 기자회견 열고 공운법 개정안 국회 통과와 노정 교섭 촉구
▷ [관련기사] 공공 노동자들, “21대 국회 내 공운법 개정안 통과시켜라”
▷ [관련기사] 공공기관 노동자들에게 물었습니다, “공운법 개정된다면?”

□ 한국노총, 노조법·소득세법 시행령 헌법소원심판 청구
▷ 어떤 내용? 한국노총이 노조법·소득세법 시행령에 대한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함. 한국노총은 “지난 10월 1일부터 시행된 개정 노조법과 소득세법 시행령에는 노조 회계 공시 시스템을 도입하고, 1,000인 이상 노조가 회계 공표를 공표하지 않으면 조합원이 세액공제 혜택을 받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며 “이는 노조와 조합원의 단결권, 평등권, 재산권 등 기본권을 광범위하게 침해할 뿐만 아니라 조세법률주의, 법률우위의 원칙, 부당결부금지 원칙, 자기책임의 원칙 및 평등원칙 등 헌법 질서를 위반했다”며 헌법소원심파 청구 이유를 밝힘

□ 택시노동자 오체투지 출발
▷ [관련기사] [포토] “택시 완전월급제 이행하라” 사흘간의 오체투지

□ 민주우체국본부, 겸배 대체인력 1,000명 거짓증언 비판 기자회견
▷ [관련기사] 집배 예비인력 1,000여 명? 노조 “여전히 부족”

□ 울산대병원 파업 승리 공공운수노조 영남권 결의대회
▷ 어떤 내용? 공공운수노조가 울산대병원에 인력 충원과 실질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결의대회를 울산대학교병원 신관 앞에서 진행했음. 울산대학교병원분회는  사태가 풀리지 않자 간부파업과 분회장 단식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공공운수노조는 “울산대병원의 무책임한 태도로 파업과 분회장의 단식농성이 장기화 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울산대병원 조합원들의 노동권과 울산시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파업사태 해결을 촉구한다”고 강조
▷ [관련기사] “한 명이라도 인력 충원 약속해 달라” 울산대병원 파업 장기화
▷ [관련기사] “기본급 인상·인력충원” 울산대병원분회 6년 만 파업

□ 라이더유니온지부, 카카오모빌리티에 면담 요구
▷ 어떤 내용?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지부가 카카오모빌리티와 면담을 요구한다고 밝힘. 라이더유니온지부에 따르면 2021년 6월부터 카카오모빌리티는 퀵서비스 사업을 실시하면서 라이더에게 수수료 기준을 공개하지 않음. 또 카카오모빌리티가 기존 퀵서비스 업체들과 단가 경쟁을 하면서 라이더들은 수수료 책정 기준도 모른 채 낮은 수수료를 받아야할 상황에 놓임. 라이더유니온지부는 “카카오택시에서 드러난 불투명 수수료 정책이 카카오모빌리티 사업 분야 전반에 존재한다고 본다”며 “수수료 정책 논의를 위해 카카오퀵에 대화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전함

□ 건설노조, 건설산업 관련 발의 기자회견
▷ 어떤 내용? 건설노조가 건설산업 관련 개혁입법안들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 의해 지난 15일 발의됐다고 알림. 건설노조가 이야기한 건설산업 관련 개혁입법안은 건설산업기본법·건설근로자법·국가계약법·지방계약법의 개정안들임. 이번엔 발의된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안은 건설노동자의 임금에 하한선을 둬 적정임금을 보장하는 것을 골자로 함. 건설근로자법 개정안은 현재 공공부문 공사에서만 시행하고 있는 임금비용 구분 지급의 대상을 민간으로까지 확대해 임금체불을 막는다는 내용임. 국가계약법과 지방계약법 개정안은 국가와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사에서 적정임금을 보장하는 것이 핵심

□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 서울 투쟁 선포
▷ 어떤 내용? 공공운수노조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가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정규직 전환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촉구함.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협력업체 콜센터노동자를 소속기관으로 정규직 전환’하겠다던 2021년 약속을 지키지 않아서 상격투쟁을 단행한 것.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는 지금까지 공단이 있는 원주에서 총파업과 단식농성을 해옴

□ 공공운수노조 전북지역본부, 군산시 규탄 결의대회
▷ 어떤 내용? 전북지역 공공운수노조 사업장 현안 해결을 요구하며 공공운수노조 전북지역본부가 군산시 규탄 결의대회를 진행. 공공운수노조 전북평등지부 군산장애인콜택시분회는 “군산시가 직접 책임져야 할 장애인이동권 지원 업무가 민간 위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군산시에 직고용을 요구. 공공운수노조 전북문화예술지부 군산시립예술단지회는 교섭 거부 등에 대한 군산시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음. 지난 15일 결의대회를 열고 군산시에서 일어나는 노조 탄압 등을 군산시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함

16일(목)

□ 보건의료노조 제10대 집행부 확정
▷ [관련기사] 보건의료노조 제10대 위원장에 최희선 후보 당선

□ 전국전력산업노동조합연맹 출범식
▷ [관련기사] 전력연맹 공식 출범 “전기 공공성 사수·정의로운 전환 실현”

□ 학습지산업노조 재능교육지부. 단체교섭 투쟁 선포 기자회견
▷ 어떤 내용? 전국학습지산업노동조합 재능교육지부가 서울 종로구 재능교육 본사 앞에서 사측의 교섭 참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함. 재능교육지부는 △기본수수료 50% 보장 △교육·출근·홍보 수당 지급 △회원 관리비, 통신비, 교통비, 유류비 지급 △장기근속 포상 보장 △퇴직금 지급 △하절기·동절기 휴가 보장, 휴가비 지급 등을 교섭에서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힘

□ 교사노조연맹, 미래교육돌봄연구회 권고문에 입장 발표
▷ 어떤 내용? 교육부가 발족한 미래교육돌봄연구회가 늘봄학교 정책의 중장기 발전방향에 관한 권고문을 발표함. 권고문에는 내년 늘봄학교 전면 도입에 앞서 관련 업무를 담당할 교사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경감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됨. 교사노동조합연맹 늘봄대응팀은 해당 의견에 공감하지만 이러한 권고안이 이행되기 전에 늘봄학교를 확대해선 안 된다고 밝힘. 이어 교원의 부담이 늘어나지 않도록 학교와 지자체의 협력 모델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둬야 할 것이라고 제언

□ 전국건설산업노조, 진병준 전 위원장 제명
▷ 어떤 내용?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이 노동조합 공금 횡령으로 수감된 진병준 전 위원장을 비롯한 관련자들을 노동조합에서 제명 처리했다고 밝힘. 진병준 전 위원장은 노동조합의 공금 10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5년형을 선고 받음

17일(금)

□ 한국노총, 제102차 중앙집행위원회 회의 개최
▷ [관련기사] 한국노총 “대화하되, 노동개악 저지 투쟁 기조 변함 없어”

□ 민주노총 임원 선거 언론사 초청 2차 합동토론회
▷ [관련기사] [민주노총 선거] “투쟁 없던 3년” vs. “반대를 위한 반대”

□ 의료노련, ‘with-U, 당신이 있어 힘이 납니다’ 프로그램 열어
▷ [관련기사] 의료노련 인·부천지역본부, ‘with-U’ 콘서트로 조합원 사기 UP

⁠□ 건설노조, 우중 타설 규탄 기자회견
▷ 어떤 내용? 건설노조 수도권북부지역본부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16일 서울시 주요 대형 건설 현장 3곳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이 이뤄졌다는 것을 건설노조가 확인했다”며 콘크리트 강도 측정과 우중 타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것을 정부와 서울시에 요청함

□ 파리바게뜨 노조파괴 피의자 구속영장 발부 촉구 기자회견
▷ 어떤 내용?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선 파라바게뜨 노조파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PB파트너즈 임원 2명의 영장 실질심사가 진행됨. 화섬식품노조는 기자회견을 열고 “SPC그룹 최상층부까지 연관된 조직적인 노조파괴 행위에 대한 엄정한 심판이 필요하다”며 피의자에에 구속영장을 발부할 것을 법원에 요구함

□ 교사노조연맹 “교사 대표 노조 참여 없는 정부조직법 개정 공청회 유감”
▷ 어떤 내용? 국회 교육위원회·행정안전위원회·보건복지위원회가 국회 본관에서 보건복지부의 보육 관련 업무를 교육부로 이관하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안 관련 공청회를 개최함. 이에 교사노동조합연맹은 교사를 대표하는 노동조합의 참여 없이 공청회가 진행되는 것에 유감을 표한다며 “유보통합의 구체적인 상과 관련 재정 마련을 위한 대책 없이 보육업무를 교육부로 이관하는 정부조직법부터 개정되면 교육 재정을 유보·통합 재정으로 전용하는 물꼬를 틀 수 있다”며 “이는 유·초·중등교육을 크게 훼손시키고, 나아가 보육예산마저 삭감시켜 교육과 보육의 공멸을 가져올 우려가 크다” 지적. 이어 “유보·통합의 구체적인 상을 마련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예산을 국고로 확보할 수 있는 방안부터 법제화한 이후에 정부조직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다”고 전함

□ 사무금융노조, 농협하나로유통 비정규직 차별 해소 및 단협 체결 촉구
▷ 어떤 내용? 사무금융노조가 “농협중앙회 경제지주 계열사 가운데 하나인 농협하나로유통은 임금과 후생복지에서 정규직-비정규직 차별을 당연시 하고 있다”며 “이러한 구조를 바꾸기 위해 작년 7월 사무금융노조 농협하나로유통지부가 설립돼 10여 차례 교섭을 진행했으나, 사측의 무성의한 태도로 교섭이 결렬됐다”고 지적함

□ 금융노조 “여야는 금융산업의 경쟁력과 공공성을 위한 정책 제안에 신중을 기하라”
▷ 어떤 내용? 금융노조는 “윤석열 정부가 ‘은행이 독과점 구조이기 때문에 갑집을 한다’고 엉뚱한 이야기를 한다”면서 “민주당마저 포퓰리즘 정책 경쟁에 참전해 ‘횡재세’를 들고나왔다”고 지적. 이어 “서민들의 대출 이자 부담 증가에 따른 고통을 이익을 낸 은행들이 함께 짊어져야 한다는 취지 자체에는 공감한다”며 “금융노조 강령에도 금융 산업의 민주화와 국민경제의 균형 발전, 즉 금융 공공성을 명시하고 있다”고 밝힘. 다만 금융 산업과 시장, 금융소비자에 미칠 막대한 영향을 생각하면 횡재세는 너무 성급한 결론이라고 짚음. 아울러 “이해당사자이자 정책연대 파트너인 금융노동자들과 상의 없이 횡재세 법안을 당론한 점은 심각한 문제”라고 비판함. 이에 “정부와 여당은 은행 악마화를 중단하고 민주당은 횡재세법 발의안을 철회하고 금융노조와 금융산업 경쟁력과 공공성을 동시에 강화할 정책대안 논의에 나서라”고 주장함